구례 화엄사 전남 가볼만한 곳 - 천은사를 방문하고 홍매화 보기 위해 진입.. 많은 인파로 어렵게 다녀온 사찰 편!

전남 구례 "화엄사"를 방문하다!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그렇게 우리는 "구례밀밭"에서 파전과 함께 점심식사를 마치고 화엄사를 진입하는 차량들이 많이 밀리는 바람에 "천은사"를 먼저 방문하고 화엄사를 방문하게 되었다. 사진에는 정말 몇 장 안 되지만.. 그래도 내가 기억하는 내용들을 많이 작성토록 하겠다. 사실 유모차 끌고 아이를 화엄사로 다녀온다는 것은..

 

마치 지난 제주도에서 "금오름"을 오르는 것보단 쉽지만 그래도 그 정도의 난이도를 갖고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의 난이도인지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제주 금오름 가볼만한 곳 - 유모차끌고 정상에 가보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아ㅎ편!

우리는 정말 많은 시간을 기다리면서 화엄사에 진입하게 되었다. 외부 주차장은 길가에도, 주차장에도 많이 있으니 주차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고 정차시간을 기다리는 것을 추천하겠다.

 

화엄사를 방문하는 이유는 거의 대부분 빨강색 "홍매화"를 보러 많이들 간다고 하는데, 이날 우리는 거의 떨어지는 시기에 가서 조금 아쉬움을 남겼다ㅠ

 

 

 

구례 화엄사 단점!

정말 많은 인파가 몰림: 주말에 다녀온 것이 잘못이긴 하지만..그래도 직장인이 평일에 시간을 어떻게 낼 수가 있을까.. 주말에나 시간이 되지.. 벚꽃도 만개할 시기와 겹쳐서 그런지 사람들의 인파 때문에 정말 많은 시간 정체가 발생된다.

 

포장되지 않은 길들: 진입로는 모두 포장되어있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어느 정도 일부만 잘 되어있고 그 이상의 길부터는 잠깐 비가 온다면 질퍽해서 다니기가 쉽지 않다. 

 

아이들에게는 미안: 여러가지 체험을 하고 구경할 것들이 많아야 하지만 종교적으로 다녀오는 것이 아니라면 아이들에게는 그저 산책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비록 어른들은 힐링이라 하겠지만 아이들에게는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구례 화엄사 장점!

정말 넓은 코스의 사찰: 

거의 1~2시간 코스는 기본인 것 같다. 사찰을 다니면서 이렇게 큰 사찰은 처음 경험한 것 같고 주변마다 사찰과 나무의 조합이 편안하게 잘 어우러진 사찰은 보기 드문 것 같고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도 그 때문인 것 같다.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정말이지 사람들이 많아서 더더욱 그렇겠지만 아무 눈치 안보고 여기저기 드나 볼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사찰 안에서 상품 등 구입: 

사찰 안에서 커피도, 빵도, 기념품 등도 구입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구비되어 있다. 그로 인해 더더욱 사찰 안에서 체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지만.. 아이들에게는 미안할 수도 있다..

 

여러 소승님들을 뵐 수 있다: 

외국인 분들도 사찰에서 지내시고 수련을 하신지 얼마 안 되시는 분들도 계시는 등 유명한 사찰인 것임은 틀림없다. 

 

 

 

END

그렇게 공주님은 보물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시간을 보내고, 나는 둘째를 유모차에 태워 열심히 오르막을 오르며 정상까지 가보기 위해 오기를 부리며 올라갔다 왔다. 정말이지 유모차를 몰고 대나무 숲을 오르고 내리는데 쉽지 않은 코스임이 확실하였다.. 그리고 새벽에는 내가 축구하고 온 상태라 체력의 컨디션이 부족한 상태였지만 그래도 꿋꿋이 버티고 다녀왔다..

 

나중에 축구해서 체력이 부족하네, 피곤해하네, 이러한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졸음운전도 하지않고 집까지 무사히 도착하였다. 이날도 나름 인정을 받아서 다음 주 토요일 아침에도 운동을 할 수 있겠구나!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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