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신시가지 포스트레카페를 방문하다 |
도심에 있는 분위기 카페 |
- 이번에는 우리 공주님이 오랫만에 "딸기크레이프?"가 드시고 싶다하여 부랴부랴 찾은 카페가 전주신시가지에 있는 포스트레 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 특별히 매장 앞에 주차장은 없으나, 지하 공영 주차장이 있으니 그것을 이용하길 바란다. 주변에 상가가 많기 때문에 지하공영주차장을 만들어 놓길 잘 한 것 같다며 우리 서로 평가를..ㅎ
- 영업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12:00 ~ 23:00, 일요일은 12:00 ~ 21:00, 월요일 휴무 (특이사항: 소형견동반가능)
- 매장 연락처: 010-6256-1218
-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cafe_pos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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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레 내부 |
사람들이 정말 많네? "어! 저기 룸있고만?" |
-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공주님은 고민하고 있을 때! 나는 자신있게 말했지.."자기 저쪽으로 가면 룸있대!"라고 말이야..그런데 노안이 와서 그런가 뒤에 글자만 읽은 나는 공주님께 한소리 들었다..화자실 표시판이었던 것이다ㅎ
- 공주님은 나의 이러한 행동때문에 웃기다며 본인이 맛있는 거 사주겠다고 한다..나에게 맛있는 것인지, 공주님께 맛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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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테이블마다 분위기가 다른 도심의 카페 |
- 생각보다 넓은 공간의 카페는 아니나, 각 테이블마다 분위기가 다르게 만든 것에 대한 부분은 정말 좋은 생각인 것 같다. 요목조목 분위기가 다르니 여기에 앉고도 싶고, 저기에 앉고도 싶다.
- 하지만 무엇보다 도심에서의 지친일상을 창문너머로 답답함이 뚫릴 듯한 분위기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도 뷰를 볼 목적으로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우리 공주님이 드시고싶은 딸기크레이프? 그것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상관없었다.
- 내부의 인테리어와 청결도는 매우 좋았다. 지어진지 얼마되지 않은 건물이기에 관리부분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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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그림이 여기있네요~ |
- 저렇게 사슴의 뿔에 식물이 자라는 멋진 그림이 있었다. 비록 진짜 식물은 아니지만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인테리어 효과로도 좋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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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싸인의 분위기 |
- 저녁시간에 이 자리에 앉아서 차 한잔 마시면 더 분위기를 멋지게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낮에는 좀...저기 의자에 있는 양모러그에 등을 기대고 앉아보고 싶었지만 다른 손님들이 좌석이 붙었나, 절대 일어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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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분위기를 내기도 좋다 |
- 정말이지 사람들이 나깔 때 까지 기다렸다가 사진을 힘들게 찍었다. 이 자리에는 그래도 독립된 공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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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레 메뉴 |
도심에서의 신시가지의 음료, 전주시내에서의 음료 값 비교? |
- 특별히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아메리카노가 1,500원이 더 비싸다. 하긴 이 신시가지의 땅값이나 임대료의 차이가 심하니 이해한다.
- 우리는 아인슈페너와 딸기크레이프를 주문하여 메뉴가 나오기까지 수다를 떨며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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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에 진열된 케잌과 쿠키들 |
- 여러가지 케잌들이 많다. 우리 공주님은 딸기가 듬뿍있는 케잌을 좋아하는데, 한 때는 경기도까지 가서 딸기생크림케잌을 먹어보기도 하였다. 우리 테롱이(자동차)를 타고 말이다. 그때 그 가게다 유명하다고 했는데, 정말이지 맛이 신선하고 일반 케잌과 스케일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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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
- 드디어 우리의 메뉴가 나왔다. 공주님이 좋아하는 딸기 크레이프는 말 그대로 얇은 빵들 사이사이에 딸기를 듬뿍넣는 것인데, 먹으면서 쫀득한 맛을 느끼며 먹었다. 맛이 최상의 맛은 아니었지만 오랫만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 아인슈페너는 생각보다 크림이 많이 들어가서 좋았다며 공주님이 좀 더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나도 크림을 먹어보려 하였으나, 공주님이 순삭을 하셨다. 나는 결국 인생의 쓴 맛(아인슈페너의)을 보며 공주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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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 |
공주님과의 즐거운 데이트시간! 즐거웠습니다! |
- 나는 먹고싶은게 잘 땡기질 않는다. 하지만 우리 공주님은 맛있는 음식을 사랑하신다. 그게 감사하다. 나에게 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까ㅎ
- 이번 포스트레 카페는 도심의 자연적인 테마를 갖고 인테리어가 되어있지만 아무래도 조금 더 색깔을 입히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잘 모르겠지만 카페를 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무쪼록 더욱 번창할 수 있는 가게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담고 이 포스팅을 마치겠다 그럼 이만.
<장 점> | <단 점> |
▶도심의 자연적인 테마를 갖고있다 |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주차장마련X |
▶아인슈페너의 크림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갔다 | |
▶딸기크레이프를 만드는 곳이 생각보다 많지않다 | ▶전주시내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있다 |
▶각 테이블마다 다른 테마를 갖고 있다 | |
▶여기저기 소소하게 안내표시를 잘 해두었다 | ▶뷰는 바라지 않는게 좋다 |
전주 카페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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