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공이시 - 산지에서만 먹을 수 있는 고등어, 갈치 회, 초밥을 먹고나서, 중문맛집 편!

제주 "이공이시" 초밥집을 방문하다!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제주 가족여행 중 "금오름"을 열심히 유모차를 이용하여 오르고 내렸더니, 체력의 소진이 엄청나게 왔다.. 정말이지 금오름은 유모차 끌고 오르기가 너무 가파른 것 같으니 아기들의 엄빠들은 잘 참고하길 바람..ㅎ

제주 금오름 가볼만한 곳 - 유모차끌고 정상에 가보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아ㅎ편!

 

그리하여 우리는 중문 제주 롯데호텔 바로 옆에 있는 "이공이시" 초밥집에서 방문포장하기로하고 공주님이 다녀왔다.. 나와 보물이는 어디 있었냐고? 아이들은 졸고, 나 또한 기진맥진하여 차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공주님은 초밥님을 보러 가신다며 팔팔 날아다니시더라..ㅎ

 

우선 이공이시 네임 간판이 센스 있게 잘 만들어져 "호~오 정말 머리 좋은 사람들은 많구나.."하는 생각을 한 참 하였다.

"ㅇㄱㅇㅅ"한국 사람이라면 금방 이해하는 문구ㅎ정말 대단해!

 

영업시간: 휴무일 없이 매일 PM 17:00 ~ PM 23:30까지 영업하니, 오픈, 마감시간을 잘 참고하길 바람.

 

외부 주차장 가능대수: 30분~1시간 정도 무료 주차이니 주차에 대한 문제는 크게 없겠고, 주차 가능대수는 30대 정도 무난하게 주차할 수 있다. 

 

 

 

제주 이공이시 내부 및 메뉴!

직원의 친절도: 내가 들어가 보질 못하였지만 우리 공주님이 느껴보기로는 "중,하"의 친절도이며 장사가 잘 되는 집이라 그런지 목이 무거우신 것 같다고 하더라ㅎ

 

청결상태: 호텔 근처의 초밥집이다 보니 또한, 프라이드가 있는 초밥집인 만큼 청결도는 "상"으로 평가된다. 요리에는 정말 청결이 중요하다. 주변에 요리하시는 분들 중 청결에 정말 예민한 분이 계신데, 정말 꼼꼼하게 위생을 중요시하게 하는 그분을 보면 정말 안심이 된다. 하지만 그러한 사람들은 소수인 점이 아쉬울 뿐이다..

 

 

제주 이공이시 내부 테이블 수!

내부 테이블 가능 수: 어림잡아 60명 이상이 자리에 착석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된 것 같다. 

 

 

이공이시 방문자 유명인 싸인!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연예인들이 왔다가는 것 같다. 뭐 임창정부터 시작하여 정말 많은데, 식당만 양심적으로 한다면 저 정도의 싸인 모으는 것은 일도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ㅎ

 

 

이공이시 메뉴구성 I 튀김!

순서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우리 공주님이 촬영하여 잘 파악할 수 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남겨본다. 여러 튀김류가 구성되어 있다. 제주 은갈치 순살 튀김도 맛있겠고, 안심 버섯말이도 사진으로 보니 더욱더 구미가 당기는군..ㅎ

 

 

이공이시 메뉴구성 II 파스타 등

파스타부터 감바스, 전골, 짬뽕탕 등이 구성되어 있다. 모든 원산지는 메뉴를 구성하는 메뉴판에 모두 기재되어 있으니 참고하여 확인바람. 

 

 

이공이시 모듬회, 초밥 구성 I

우리가 주문한 메뉴: 프리미엄 모듬회 중 2인과 이공이시 초밥을 포장 주문하였다. 시간은 15~20분 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육지에서는 잘 먹어보지 못하는 고등어 회도 구성되어 있어서 공주님이 만족스러워하신다ㅎ

 

내가 듣기론 고등어 회를 먹는 건 산지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데, 그 이유가 물에서 건진 고등어는 성질이 급해서 빨리 죽는 것보다는 잠을 자는 시간을 제하곤 시속 30km로 계속 움직이는 물고기로 산소를 얻기 위해선 계속 움직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산소가 부족하여 죽는다고 하니, 이 점 참고 바람. 고등어의 분류 또한 아래에서 계속해주겠다ㅎ

 

 

이공이시 모듬회, 초밥 구성 II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있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저 "후토마끼"의 씹는 식감이 정말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달달한 계란과 횟감들이 들어가 있다. 

 

 

 

본 메뉴 평가!

그렇게 우리는 포장된 초밥과 회를 가지고 "지꺼지게귀덕"으로 복귀하여 식탁에 앉아 사진 촬영하고 식사할 준비를 하였다. 공주님은 제주도의 초밥과 횟감에 감탄을 하시고 먹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육지에서도 먹을 수 있는 구성의 초밥과 회이지만, 그중 당연 돋보이는 것은 "고등어와 갈치"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갈치가 맞으려나?!;;

오른쪽 맨 위에 있는 초밥이 나는 갈치로 알고 있는데, 맞는 것 같다. 그때 먹어본 기억으로 말이다. 그리고 고등어 초밥은 오른쪽 아래에서 두 번째에 구성되어있다. 초밥의 고기 두께, 밥(샤리)의 두께도 식감에 만족스러운 두께였다. 

 

 

더 가까이 바라 본 초밥의 모습!

단순한 몇 장의 사진만 남기는 것이 아쉬워 이렇게 디테일 샷을 한 번 더 촬영해보았다.. 연어가 하나 사라졌지만 말이다ㅎ아까 위에서 말한 고등어의 이야기가 있었는데, 고등어의 분류 중 두 가지가 있다고 하더라. 

 

참고등어: 참고등어는 부드럽고 식감도식감도 좋은 순수한 고등어.

망치고등어: 등과 배 부분에 반점들이 많고 식감이 좀 퍽퍽한 감이 있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하면서 먹어보길 바란다. 

 

 

소스와 함께 있는 프리미엄 모듬회 (중!)

여기에는 고등어와 산지의 대표적인 전복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소스는 성게 소스라고 하는데, 함께 찍어먹어 보니 구성이 잘 갖춰진 회로 부담 없이, 제주 섬의 바다 맛을 부족함 없이 느낄 수 있는 것들로 되어있다. 회의 두툼함과 신선함이 우리 공주님의 만족감을 더더욱 충족시켜주는 것 같았다. 

 

평소 성게비빔밥 등 먹고 싶어 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 기회에 모두 충족시켜줘서 그런지 표정이 매우 긍정적으로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ㅎ

 

 

 

END

식사를 모두 마치고, 오늘 하루도 열심히 달린 서로를 위한 격려의 말을 하고 하루 일정을 마쳤다. 나는 아이들을 재우고 숙소 아일랜드 식탁에서 맥주 한 캔을 마시며 제주도 밤 분위기와 공기를 마시며 이 행복한 시간 속에 나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정말 여행하는 건 즐거운 일이다. 경제적으로도 건강으로도 모두 받쳐준다면 말이지... 하지만 그 반면의 가정이 된다면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일인 것 같다.. 모두 건강한 가정이 되고 행복한 여행이 되길 바라며.. 그럼 이만!

장점	단점
- 산지에서만 먹을 수 있는 고등어, 갈치 회, 초밥구성	- 친절도가 부족한 이공이시
- 주변의 관광, 숙박 모두 갖춘 지역에 위치
- 넓은 주차장이 완비되어있음
- 청결한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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