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자동광고) (구글 크롤링) 주인을 구한 오수의 개 이야기 - 그 반면에 안 좋았던 인식들을 해소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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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의 오수 STORY !

- 오늘은 고향에 들른 후 점심식사 전 이 곳! "원동산 공원"을 방문하였다. 고향에서 친구들과 뛰어놀며 다녔던 곳들을 보곤 하는데, 유독하는 그러한 이미지들이 더욱 그리워서인지 몰라도 생각하게 된다. 

 

- 이곳 원동산에서 친구들과 모여, 저 느티나무를 타고 서로 술래잡기 놀이, 또는 무모하게 폭죽을 터뜨리고 놀았는데 말이지.. 이곳에는 그 유명한 "주인을 구한 오수의 개"의 동상이 있는 곳이다. 

 

 

추가적으로 오수 3.23 만세운동 기념지

- 정말 의미있고 역사의 흔적까지 보존한 장소이다. 

 

 

이 오른쪽에서 나는 친구들과 폭죽놀이를 하며 놀았다..

- 어렸을 때 문구점이나 이런 곳에서 폭죽을 구입하여 친구들과 놀았다. 그중 "콩알탄"이라는 폭죽이 있는데, 콩알만 해서 던질 시 어디에 부딪히면 "딱!"하고 터지는게 있다. 그걸 서로 던지면서 노는데, 너무 무모한 행동이었다ㅠ

 

 

정말 오래된 느티나무, 그리고 비둘기에 대한 비밀을 알게되다!

- 내가 어렸을 땐 말이지, 이 느티나무에 사슴벌레 등의 곤충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비둘기집이 있어서 정말 열심히 날아다녔다. 초등학생 시절! 한 친구가 "야 비둘기 날아다닐 때 피해야 해! 쟤는 몸에 이가 많아서 다 털고 다녀!"이 말은 내 친구 진규라는 녀석이 해주었는데, 그 이후로는 나도일 부러 비둘기를 피해 다녔다.. 고맙다 친구야ㅎ

 

 

오수의 개 동상! 그리고 옛추억!

- 지금은 원동산에 조성이 너무나도 잘 되어있다. 예전에는 흙이 정말 많이 깔려있었는데 말이지~그때가 더 놀기 좋은 장소였던 것 같은데ㅎ언제 한번 친구들 모아서 콩알탄 던지며 추억을 되새기고 싶네ㅠ

 

- 오수가 현재 인구는 3,800명 내가 학생이었을 땐 8,000명 정도 되었는데, 벌써 인구가 반토막 나 버렸다.. 그리고 50~60대 층이 제일 많고, 그다음으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인구가 많은데 정말이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ㅠ

 

- 예전에 이 곳 원동산에서 오수 사람들이 모두 모여서 명절에 가요 제도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축제의 시간을 가진 곳이었는데, 이제는 이러한 행사, 체육대회도 연령층이 노쇄되어 원활하게 잘 이뤄지지 않는 안타까운 현상이 발생되고 말았다.. 현주소라고 본다.

 

 

옛날의 조형물, 그리고 오수의 개 이야기!

- 뒤에 있는 사진에 기둥이 길~게 솟아있는데, 꽤 오래된 조형물이다. 그 주변에는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있는데, 오래된 조형물을 없애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다. 오래된 건물들은 조금만 다듬으면 추억의 장소이고, 우리의 보물이 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내 친구, 후배들도 말이다. 

 

- 이제 "오수의 개"이야기를 우리 보물이에게 자기 전 자주 했던 시나리오로 들려주겠다. 

오래전에 오수에 한 선비와 개 가 살고 있었는데, 그 선비가 집에 반찬거리가 없어서 장을 보러 갔지. 하지만 옛날에는 차가 있었다 없었다? 없었지~그리하여 개와 함께 장을 보러 산을 한 고개, 두 고개, 세 고개를 넘어서 시장에 도착한 거야.

 

- 주인은 집에 필요한 반찬거리 및 물품들을 구입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식사를 했지. 그리고 이제 집을 가기 위해 또 산을 넘고 넘다가 너무 힘들어서 잠시 들판에서 휴식을 취하고 가기로 하였지. 그 와중에 주인과 개는 낮잠을 취하게 되었어. 

 

- 하지만 갑자기 어디선가 불타는 냄새를 개 가 코로 맡은 거야. 그래서 개는 눈을 떠보니 불길이 주인과 가까워지는 걸 확인하고는 주변에 있는 물이 있는 곳에 가서 자신의 몸에 물을 적신 후 후다닥 달려가서 주인 주변에 불길이 못 오게 불을 끈 것이다. 그렇게 몇십 분이 흐른 후 주인이 잠에서 깼는데..

 

- 잠에서 깨어보니 자신이 아끼는 개는 까맣게 몸이 그을린 채 주인의 옆에 드러누운 거지. 주인은 주변을 살펴보니 그 개 가 주인을 살리기 위해서 헌신한 것이란 걸 알고는 너무 슬퍼했지.. 그 개는 주인이 잠에서 깬 모습을 보곤 눈을 감았어..

 

- 그리고 주인은 그 개를 묻어주기 위해 땅을 파고 묻은 후 자신이 아끼는 지팡이를 그 위에 꽃았지. 그러기를 몇 해가 지나고 나서 그 지팡이가 나무가 되었다고 해서 그 지역의 지명을 개獒(오), 나무樹(수)라고 지어졌다. 정말 슬픈 일이다. 

 

 

의견상 설립취지!

 

 

안 좋은 인식이 더 많았던 오수!

- 일전에는 보신탕으로 유명했던 것이 맞다. 하지만 이제는 몇 년 전에 보신탕집은 사라졌고, 이 오수, 임실군 주변에서는 보신탕집을 절대 낼 수 없도록 장치가 마련되어있다. 

 

- 이제는 주인을 구한 오수의 개의 지역 명성을 다시 써내려 가야 할 시기이다! 이 인식들을 개선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지역 사람들이 서로 손 모아서 더 긍정적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 그럼 이렇게 오늘은 오수 원동산 이야기를 이렇게 마무리하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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