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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가젤" 운동화를 사용하다
아디다스에서 출시되고 있는 시리즈의 운동화는 삼바, 가젤 등이 있는데 한 6년 전에 구입해서 신었지만 24년도에 다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시리즈 중에 하나일 것이다. 그러는 와중 나는 "가젤"이라는 시리즈가 마음에 들어서 신어봤는데, 이 또한 청바지에 정말 잘 어울리는 운동화임을 알게 되었다.
내구성은 정말 좋으며 소가죽을 활용한 운동화이기에 더욱 튼튼함을 자랑한다. 어퍼 부분은 튼튼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부족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는데, 그러한 부분들의 장, 단점을 지금부터 말해보겠다.
아디다스 가젤 단점 I
- 백카운터 손상: 소가죽으로 인해 어퍼 부분들은 정말 내구성이 강한 편이지만, 백카운터는 매쉬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손상이 생각보다 쉽게 된다. 다른 곳들은 천연가죽이기 때문에 통풍성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다.
- 슈레이스 보풀: 처음에는 많이 생기지 않았지만 청바지는 그렇지 않은데, 면바지 등을 착의 하였을 시 보풀이 일어나 저렇게 슈레이스를 만들었다.. 그렇다고 일일이 땔 수 없기에 하나의 스타일로 착용할 수밖에 없다.
- 아웃솔의 미끄러움: 삼바는 어느 정도 운동화의 그립력을 갖췄지만 가젤은 일반적인 미끄러운 대리석에 올라갔을 때에는 엄청 미끄러운 아웃솔이 채택되었다. 그렇기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아디다스 가젤 단점 II
- 우천시 젖음: 천연가죽의 축구화, 풋살화, 운동화를 많이 착용해 본 나로선 우천 시에는 정말 신기 까다로운 운동화임이 틀림없다. 비에 젖으면 무거워지고 나중에 건조하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 텅돌아감:걸음걸이가 이상해서 그런지 털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현상이 발생된다. 조금 신경 쓰이기는 하지만 안 돌아가게 하는 방법을 또 연구해야 되겠다.
아디다스 가젤 장점 I
- 내구성: 천연 소가죽이기 때문에 정말 오래 신을 수 있는 운동화 중 하나이다. 그리고 아웃솔도 생고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손상이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 가격이 있어도 하나씩은 마련하는 삼바, 가젤이다.
- 다양한 스타일: 청바지, 면바지, 슬랙스 등의 바지에 정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며 꾸준히 사랑받는 운동화이다. 나도 처음에 삼바운동화를 잘 신지 않았을 때 왜 신는지 몰랐는데, 이제야 이해가 간다.
- 소가죽: 아디다스는 소가죽의 운동화를 나름 좋아하는 듯하다. 축구화도, 풋살화도 가끔 캥거루 가죽보다 소가죽의 상품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만큼 그 분야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고 중량도 많이 가벼워졌다.
- 키높이: 삼바시리즈보다 좀 더 높게 나와있기 때문에 키높이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에어포스만큼은 아닌데, 그래도 위안이 될 수 있다.
아디다스 가젤 장점 II
- 터의 스타일: 핵심적인 터에 포인트를 실어 넣어 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포인트 때문에 가젤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블랙의 색상 포인트를 주고 라인을 넣어준 기술력.
- 이염이 되어도: 가죽이나 아웃솔에 이염이 생겨도 하나의 스타일이 된다. 그것이 바로 컨버스화나 삼바, 가젤 스타일의 운동화 즉 클래식 스타일의 운동화의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이염에 연연하지 않는다.
- 꾸준한 인기: 나이키의 에어포스처럼 아디다스에는 가젤, 삼바 등의 다양한 운동화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말 나는 최신 운동화를 좋아하였지만 이제는 소장가치가 있고 꾸준히 오래 신을 수 있는 운동화를 원하고 있다.
- 오리지널 로고활용: 클래식한 스타일을 추구하여 만들어진 가젤의 스타일은 다양한 색상들이 출시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좋아하는 색상, 스타일을 찾아서 착용하기만 한다면 클래식 아이템 하나 장만하는 것과 다름없다.
END
정말 마음에 드는 운동화인 아디다스 "가젤"이다. 때가 묻어도 전혀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움과 그 클래식함의 웅장한 분위기를 한 껏 뽐내는 이 운동화는 뒤꿈치 백카운터가 손상되더라도 요즘에는 셀프보강 아이템이 너무 잘 나와서 가죽스티커로 작업하면 감쪽같다. 클래식한 디자인, 내구성이 정말 좋은 이러한 운동화 하나쯤 있다면 운동화를 어떤 걸 신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정말 많이 줄어들 것이다. 오늘도 활기찬 우리의 하루를 위해 파이팅. 그럼 이만!
운동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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