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야짬뽕"집을 방문하다!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이번에는 고등학교 선배형과 함께 오랜만에 아중리에서 만남을 갖고 야식도 먹으며 술 한잔 기울이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요즘 서로 얼굴도 많이 볼 수 없기도 하고 힘든 나날들을 보내는 서로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전주 노동청사 맞은편에 위치한 "도야짬뽕"이라는 곳을 찾고 선배형과 들어갔다. 사실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들이라 이곳을 선택한 것이다.
전주 "도야짬뽕" 주차 건! |
외부 주차장 가능대수: 길가에 주차를 해야 한다. 대 부분 이 라인의 상가들은 주차장이 딱히 마련된 매장은 찾기 힘들기 때문에 주차단속 시간을 피하거나 저녁시간에 길가 한 곳에 주차를 하면 된다.
전주 "도야짬뽕"영업시간! |
영업시간: AM 11:00 ~ PM 24:00 중화요리 집이 24시간까지 운영한다는 것은 찾기 힘들다. 야식으로 먹기 딱 좋음! 정말 아중리는 야식의 성지라고도 불린다. 여기저기 먹을 매장이 많고 요목조목 붙어있기 때문이다.
전주 "도야짬뽕" 친절도, 청결, 내부 테이블 등! |
직원의 친절도: 손님들이 별로 없었기에 손님을 맞이하는 친절도는 "중"으로 평가된다.
청결상태: 전체적인 청결도는 "상"으로 보인다. 정말 요즘의 트렌드에 맞게 바 형태의 테이블도 있고, 무슨 짜장면집이 카페인 줄 알았음. 그만큼 인테리어가 잘 되었다는 말이다.
내부 테이블 가능 수: 테이블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40명 정도는 자리에 착석하여 식사할 수 있는 나름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한 번에 단체손님이 오지 않는 이상 넉넉하다.
전주 도야짬뽕 이벤트, 세트메뉴 구성! |
SNS를 활용한 홍보 이벤트로 꽃빵튀김, 군만두, 멘보샤 중 택 1로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 바람. 그리고 오른쪽의 사진은 독보적인 세트메뉴로 이 매장에서 인기가 제일 많은 메뉴로 보인다.
도야짬뽕 메뉴 I |
주로 짬뽕 종류가 모두 구성되어 있다. 속이 느끼한 사람들은 이 짬뽕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좋을 듯.. 하지만 가격이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닌 듯?~우선 "소고기 짬뽕"을 하나 주문하고.
도야짬봉 메뉴 II |
이번에는 짜장면과 볶음밥의 구성이다. "해물쟁반짜장"도 하나 주문해주고, 내가 학비를 벌겠다며 노가다 판에서 일을 했을 때 선배형은 동네 중화요리 집에서 이 쟁반짜장을 사줬었지..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러갔구나..
도야짬뽕 메뉴 III |
찹쌀탕수육, 고추잡채 등 튀김, 탕류가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찹쌀탕수육(중)"도 하나 주문해 준다. 중화요리 집에서 면발을 개운하게 먹는다면 부족한 식감을 채워주기 위해서 탕수육의 고기를 먹어줘야 해~
도야짬뽕 술안주 SET |
여러가지 안주세트가 구성되어 있는데, 대체적으로 가격이 있는 편에 속한다. 내가 술을 자주 마시러 나오지 않는 그 기간 동안 물가가 정말 많이 상승했는가 보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 이 느낌..
도야짬봉 서비스! |
아래의 내용들이 모두 서비스로 실행되고 있다한다. 그래도 이러한 서비스를 명시해놓는 것을 보면 참 잘 만들었다고 생각된다. 모르는 고객들은 다 이용해보지도 못하기도 하지만 명시되지 않아 몰라서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
도야짬뽕 WIFI ! |
정말 아이디도, 비밀번호도 어렵게 되어있네.. 귀찮아서라도 저렇게 못 하겠다는 사람들 정말 은근히 많다. 좀 더 고객들을 위해 편리하게 할 수는 없으려나?
본 메뉴 평가! |
드디어 나온 우리의 쟁반짜장과 찹쌀 탕수육이 나왔도다! 정말 푸짐하게 나와서 마음에 드는군~그런데 깨가 완전 쟁반짜장을 포위하였다. 짜장의 생명은 면발이 불기 전에 열심히 먹어야 한다는 거! 어서 먹읍시다.
선배형이 힘들 때 사줬던 그 때의 쟁반짜장 맛과 비교! |
그때의 맛을 재현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쟁반짜장의 기본 맛을 갖추고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고 몇 입을 호로록하며 먹어보았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 달달한 맛만 많이 느껴졌다. 청양고추가 어느 정도 들어가고 매콤한 향과 맛이 나야 하는데, 이건 뭐 쟁반짜장의 기본이 부족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하지만 그 외 해산물, 군만두 등 골고루 들어가 있어서 재료는 부족함을 느끼지 않았다.
도야짬뽕 참쌀탕수육(중)! |
(소)인지 (중)인지 헷갈린다. 그래도 성인 남성 2명이 먹을 정도면 (중)이라 생각된다. 찹쌀 탕수육 같은 경우는 튀김옷이 쫄깃하기는 하지만 그 농도가 조금 약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고기의 두툼함은 적당하니 식감에선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도야짬뽕 소고기 짬뽕! |
배추를 간단히 볶은 후 불향이 나도록 짬뽕의 국물 육수를 내었지만 육수의 깊이가 부족하다. 간단히 비교해보자면 어느 장사가 잘 되는 임실의 중화요리 집은 돼지뼈를 우려내어 국물의 육수를 내는데, 정말 그 육수의 맛의 깊이는 이곳 도야 짬뽕 집과 퀄리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곳 도야짬뽕의 맛은 어중간하다. 확! 매운 것도 아닌, 그렇다고 해서 국물의 깊이가 깊은 것도 아닌, 단순히 집에서 끓여먹는 짬뽕 라면의 맛과 비슷한 맛이라 표현할 수 있다.
서비스로 나온 군만두! |
만두의 색감과 두툼함이 정말 맛있어 보인다. 하지만 겉보기에만 그렇다.. 나는 보기 좋아서 교자 스타일의 만두인 줄 알았으나, 일반 중화요리 집에서 주는 군만두와 크게 다를 게 없다. 겉면 튀김옷이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END |
맛의 리뷰를 하자면 그렇게 만족스러운 맛은 아니었다. 하지만 선배형과의 술 한잔 기울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우리 고등학생 때 시절부터 지금까지 세월을 보내면서, 서로 바쁜와중에도 잊지 않고 전화 한 통화하며 소통하다가 이렇게 한 번씩 만나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 인연이라 생각된다.
항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도록 합시다. 파이팅! 그럼 이만!
장점 | 단점 |
-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 전체적인 맛의 깊이가 부족함을 느낀다 |
- 24시까지 운영되는 중화요리 야식집이다 | |
- 주변입지가 잘 되어있다 | - 주차장마련이 따로 되어있지 않다 |
-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전주 중화요리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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