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현대옥 호성점"을 방문하다!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이날은 저녁시간에 우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풋살을 2시간 진행하였다. 1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나니 폭풍 눈이 오는 게 아닌가?.. 그렇게 2시간 모두 시간을 채워야 했지만 눈 때문에 점점 미끄러지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종료 20분을 남기고 그냥 바로 따뜻한 국밥집으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지난번에는 평화동 콩나물 국밥집이었는데, 이제는 호성동이다!
그렇게 눈보라를 뚫고 온 곳은 호성동 "현대옥"매번 근처의 식당이 이곳밖에 없고, 주차장도 매우 넓어서 채택하게 되었다.
외부 주차장 가능대수: 2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정말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 빌딩자체에서 사용되는 주차장이긴 하여도 장점!
전주 호성동 현대옥 영업시간! |
영업시간: AM 06:00 ~ PM 21:30분 까지 영업을 진행하고, 브레이크 타임은 PM 15:30분 부터1시간가량 있음.
현대옥의 장점! |
100% 국산콩으로만 재배한 콩나물 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콩나물은 거의 국내산이 많지~키우기 나름 쉬우니깐 말이야~아참! 그리고 "세스코멤버스"에도 가입되어있어,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이다.
전주 호성동 현대옥 내부, 친절, 테이블 등! |
직원의 친절도: 전화로 예약을 미리 해두어서 우리의 메뉴가 금방 나올 수 있었다. 전화로 주문받는 종업원 분의 목소리가 정말 친절하였고, 우리가 도착하여 자리 안내도 친절하게 해 주셨다."상, 중"
청결상태: 거의 마감시간이 다가와서 그런지 청결하게 뒷정리를 모두 해놓은 상태였다. "중"하지만 여기저기 벽에 국밥의 효능 및 메뉴 구성표를 덕지덕지 붙여놓아서 조금 어수선했다.
내부 테이블 가능 수: 50~70명 정도 자리에 착석하여 식사할 수 있는 많은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좌식과 입식의 테이블이 모두 마련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현대옥 남부시장식, 끓이는 식 차이! |
메뉴 상태 및 내가 주문한 내용 등: 우리가 주문한 콩나물 국밥은 8명이서 3명은(끓이는 식), 6명은 (남부시장식)으로 전화주문을 하였다. 차이점을 간단히 말하자면 끓이는 식은 맵고, 반면 남부시장식은 순한 맛이라 할 수 있다.
전주 현대옥 수란먹는 방법! |
정말 전에는 오징어도 많이 먹을 수 있었는데.. 거기는 현대옥이 아니었나?;;아 맞다! 그곳은 "왱이집"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은 물가도 많이 올랐고 그러다 보니 추가 주문으로 먹을 수가 있지..
무튼! 끓이는 식으로 주문을 할 시에는 이 수란이 국물에 바로 들어가 있고, 남부시장식으로 주문하면 이렇게 수란이 나온다. 수란만의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남부시장 식으로 주문하는 게 좋다.
전주 호성동 현대옥 원산지 표시판! |
원산지 표시:정말 큼지막 지하게 작성되어 있다. 시원시원한 느낌이 신뢰도가 간다. 아무리 외국산을 쓰더라도 이렇게 당당하게 빠짐없이 작성해놓는다면 양심적으로 하는 식당처럼 보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지.
현대옥 기본구성 반찬 or 리필! |
기본으로 김치, 낙지젓갈, 무말랭이, 김, 콩나물, 공깃밥 등이 셀프로 리필하여 먹을 수 있는 구성이 마련되어 있다. 이 점은 정말 운동 후 배고픈 사람들에게는 좋은 혜택이라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우리 전북의 자랑거리라고도 할 수 있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로 넉넉하게! |
따뜻한 물, 현대옥 김, 공깃밥, 콩나물, 그 외의 반찬이 제공되는 셀프코너이다. 다른 식당에는 공깃밥의 비용을 별도로 받는 곳들이 많다. 하지만 이곳 현대옥만큼은 고객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는 것 같아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본 메뉴 평가! |
전주 현대옥 끓이는 식: 정말 얼큰한 비주얼의 국밥이다. 나도 예전에는 얼큰하게 국밥을 많이 먹었는데, 요즘에는 엄두도 못 낸다.. 속이 쓰리거나 매우 걸 먹으면 딸꾹질부터 하기 때문에 회피한다.. 그런데 힘들게 운동하고 먹으면 정말 속도 풀리고 든든한 한 그릇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
숙취해소를 위해 해장이 필요하다면 이것만 한 국밥이 또 어디에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또 다른 맛의 현대옥 콩나물국밥! |
전주 현대옥 남부시장식: 우선 식사를 하기 전 수란에 김가루 3장을 조각내어 뿌리고 국물 3 숟갈을 부은 다음에 젓가락으로 휘이~저어주고 한 입에 호로록하면 정말 든든한 단백질 섭취이다! 그리고 콩나물국을 제대로 먹기 시작한다. 콩나물이 부족하면 셀프코너에서 가져와서 푸짐하게 얹고, 국밥 한 숟갈 위에 낙지젓갈 2~3점 올려놓고 먹으면 정말 든든하다.
무엇보다 눈보라를 맞으면서 땀도 흘리고 운동하니 어떤 것이 맛이 없으랴~정말 든든한 한 끼의 국밥을 먹었다.
END |
그렇게 이번 달의 운동도 마치고 서로 점점 친화적인 시간을 갖고, 어색했던 처음보다 운동을 하면서 더욱 믿음이 생기는 만족스러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눈보라가 정말 시원하게 와서 마치 우리들의 우정을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주는 매개체가 되어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도 자주 만남을 갖고 건강한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우리가 되보도록 합시다! 아자아자 파이팅! 그럼 이만!
장점 | 단점 |
- 건물의 외부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다 | - 내부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메뉴구성표는 정리가 필요함 |
- 공기밥, 콩나물 등 셀프바가 든든하게 되어있다 | |
- 두가지 맛으로 고객들의 국밥 종류선택의 폭이 있다 | |
- 국내산 콩나물을 이용한 국밥 |
전주 식당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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