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평화동 찬새암공원 물놀이 놀이터 - 여름 두 달 동안 아이들의 피서는 이곳이 책임지다 가볼만한 곳 편!

전주 평화동 "찬새암 공원 놀이터"를 방문하다!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올해 여름에 작성했어야 하는 포스팅이다.. 하지만 늦게라도 생각나서 이렇게 글로 남긴다는 것에 나를 칭찬하고 싶다. 정말 여름에 물이 없으면 정말 무더위를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없다.. 지난 9월에 제주도 일 주 일 살 이를 하면서 여러 바다를 경험했는데,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

제주 협재해수욕장 - 가족해수욕장, 수심, 샤워시설, 주차장, 규모, 등 모든 것을 충족한 해수욕

 

그렇게 그 추억속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이렇게 포스팅을 하며 추억을 되뇌어본다. 그럼 이제부터 여름마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공원놀이터를 추천해주겠으니 참고바람~

 

 

2022년도 공원 분수대 운영시간!

2022년 여름에는 이렇게 운영하였는데, 내년 여름에도 이 정도 시기와 시간 대에 운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이들의 학교 끝나는 시간까지 고려하여 정한 시간인 듯하다. 청소는 주 1회, 수질검사는 월 2회 실시하고 있음을 공고함. 

 

 

찬새암 물놀이터 운영 기간!

딱! 두달 정도 운영을 진행하였다. 그래도 주변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공간이며 물놀이 장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곳들이 점점 더 많아지면 좋겠고, 아이들에게 더욱 많은 놀거리가 제공된다면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도 뿌듯하고 더 편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찬새암 공원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매미의 허물이 "에티켓은 꼭! 지켜야 한다!"라며 미련을 남겨두고 알맹이는 저~기 나무로 날아가서 에티켓을 지키나 바로보는 느낌은 나 만드는 것일까?ㅎ

 

 

안전검사 합격증, 수질검사!

수질검사 성적서는 적합판정을 받았고, 수질기준초과항목은 없음에 해당된다. 이 정도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또 주변의 위생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시는 관리인도 있을 정도로 철저한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으니 안심하여도 된다. 

 

 

 

전주 평화동 찬새암공원 놀이터 단점!

데크에서는 아이들의 간식: 학생아이들이 한창 성장기라 그런지 간식을 먹는 아이들이 많다. 하지만 컵라면을 먹고 잘 치우지 않는 모습을 보면 이 부분은 나도 모르게 미간이 찌푸려지는 행동이다. 

 

 

데크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샤워시설은 없음: 이러한 곳에서 샤워시설을 찾는 건 욕심이다. 하지만 여기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이 점은 마련되어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놀이터는 즐겁지만 주차하기는 쉽지않다..

따로 마련된 주차장 없음: 길 가에 주차를 하여도 무방하지만, 주변에 도서관, 어린이집이 있어서 여러 차들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하다. 

 

물이 나오기 전 우리 보물이! 추위를 잘 타는 녀석이기에 항상 구명조끼를 입혀놓는다. 아니나 다를까 물이 많이 나오면 오래 있는 것보다 금방 나와서 수건으로 닦아줘야 한다..ㅎ그래도 개구쟁이 너의 모습을 보면 이 아빠는 정말 뿌듯하고 감사하다.

 

 

초딩누나, 형들이 오는 시간이다!

지나친 간식 및 음식물 제제: 지속적인 모니터링하는 관리인이 계셔서 간단한 간식을 먹는 것도 눈치가 보일 정도로 조심스럽다. 하지만 청결을 위한 모니터링이기에 하는 이해를 해야되겠다.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함께 놀이터에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왔는데, 요즘아이들은 정말 검은색 옷들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죄~다 검은색이야ㅎ

 

 

 

전주 평화동 찬새암공원 놀이터 장점!

바닥에 흥건한 물, 그리고 폭신한 바닥: 바닥도 아이들이 넘어질 시 완충해주는 재질의 바닥이기에 안전하고, 물이 분출되고 나서 서도 바닥에 흥건히 있는 물들로 인해 2차 물놀이 장난을 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오른쪽에 엉아들은 저 물에서 잠수연습을 하는데, 정말 귀여운 녀석들이다. 

 

 

여기저기 심심치않게 나오는 물들!

놀이기구 여러 곳에서 물이 분출:  다방면으로 물들이 분출되기에 아이들이 이곳저곳 돌아다녀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긍정적인 환경이 제공된다. 또한 맨 위에 초록 물통에 물이 어느 정도 담기면 밑으로 한꺼번에 떨어지기 때문에 즐거움을 더 배가시킬 수 있다. 

 

그 와중에 우리 보물이는 벌써 추운지 왼쪽에 있으면서 형, 누나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동네의 물이 순수하고 좋아!

불량한 아이들이 없어서 안심: 여기저기 아이들이 와서 함께 어울려 노는데, 서로 아이들을 챙겨주며 물놀이는 즐기는 매우 순수한 모습을 띄었다. 정말이지 그 모습에 나는 스스로 감사함을 느꼈다. 아직 이 세상은 많이 살만하다는 걸..

 

위에서 말한 물이 한꺼번에 떨어지는 장면이다. 저 물 한번 맞으면 어린아이들은 정말 정신을 못 차린다. 무아지경이 되어서 한 번 겁을 먹고는 다시 도전할까 말까 고민도 하는 모습이 볼만하다ㅎ

 

 

가족들과의 여름 물놀이!

가족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여름 물놀이: 바로 앞에 보이는 귀여운 녀석이 우리 둘째이다. 정말이지 이 녀석도 물놀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한 번 물폭탄을 맞고는 겁을 먹어서 그다음부터 바닥에서만 기어 다녔다. 주변에 엄마, 아빠들도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다가도 함께 물폭탄을 맞으며 무더운 여름을 날리기 위한 행복한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그나저나 우리 둘째 이때는 살이 포동포동 잘 올랐는데, 지금은 그냥 보통의 체형으로 돌아왔네ㅠ제발 살은 빠지지 말자~

 

 

 

END

그렇게 우리는 2022년 무더운 여름을  이곳에서 알차게 보내고 아이들은 보기 좋게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하지만 감기에 걸린다고 하더라도 집에만 있어도, 밖에서 놀아도 언제든 걸릴 수 있는 게 감기인 듯하다. 차라리 그러한 딜레마가 있다면 밖에서 미련 없이 놀고 감기 걸리는 것이 부모의 마음에도, 아이들의 심리적으로도 건강한 선택이라고 본다. 

 

그럼 내년에도 이 찬새암 공원에서 놀 것을 기약하고 이만 마치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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