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풍경 수월 맛집-건강식 밥상 새싹 비빔밥 수제돈까스 땡초전 편

거제 수월"풍경"을 방문하다

보물이의 안경도 맞추고 가족을 뵙기 위해 이번에는 거제도를 방문하게 되었다. 어렸을 적에는 버스를 타고 거제도까지 가려면 엄청난 시간 때문에 힘들었으나, 이제는 우리 가족들을 태우고 차량으로 한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멀다고 볼 수 없다.

 

중공업의 인프라가 가장 많이 발달한 곳 중 한 곳인 거제도는 이제 예전의 모습처럼 활황기가 아니다. 그래도 아파트와 여기저기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다양한 투자가 이뤄지는 곳이기도 하나 예전처럼 빠른 속도로 발전하지는 않아 보였다.

 

거제에는 우리 가족분들이 살고 계시는데 정말 고향을 떠나 열심히 살고 계신 작은아버지께서 가정을 이루시고 우리 가족 중에 제일 성공한 케이스이다. 나도 꼭 성공하여 더 잘 사는 가정을 이뤘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포스팅을 해보겠다.

 

거제 수월에 있는 밥 짓는 카페라는 곳 "수월"이 있다. 일반적인 동네에 식당이 있는 곳인데 나름 분위기 있는 장송이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로 해야 하는 곳으로 보인다.

 

외부주차장: 동네 주차할 만한 곳을 찾아서 주차하면 된다. 3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됨.

 

영업시간: 다른 휴무일 없이 월~토 AM 11:30 ~ PM 20:00까지이며 일요일엔 AM 11:30 ~ PM 15:00까지.

 

거제 풍경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아이들과 함께 식당을 이용하게 되면 항상 불안하기는 하지만 사장님이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을 하셔서 나름 유연하지 못하는 태도를 갖춘 것에 대해 조금 아쉬웠다."중"

 

청결도: 내부의 인테리어를 유럽풍으로 분위기 있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도심에서의 바쁜 일상을 보내고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분위기라 표현하고 싶다."중"

 

수용인원: 2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예약을 하지 않고 오면 웨이팅 하고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3시간 전에 예약하길 바란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원산지표시판

분위기는 유럽풍이지만 한식을 제공하는 식당이다. 그래도 음식의 물가가 나름 안정적인 거제도의 식당이다. 다른 곳에서는 이런 구성으로 식사하게 된다면 좀 더 높은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새싹해초보리밥, 고등어구이 세트와 수제돈까스" 이렇게 주문하였다.

 

원산지 표시판은 메뉴구성표의 맨 아래에 기재되어 있다. 고등어와 소고기는 외국산을 이용하고 그 외엔 국내산을 이용한다. 국내산의 비율이 60% 이상 되기 때문에 마음에 든다.

 

본메뉴 평가

드디어 나온 우리의 메뉴가 나왔다. 경상남도 쪽에는 놋그릇 등을 활용하여 음식의 퀄리티를 높여주는 방식을 활용한다. 나도 이러한 방법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 이유는 일반적인 흰색 그릇을 이용하는 것보다 고급스러움을 띄고 있는 금색과 가까운 놋그릇을 활용한다면 고객들이 더 대접받는 느낌을 받게 하기 때문이다.

 

반찬의 가지 수는 그렇게 다양하지 않지만 메인메뉴들이 건강한 식사의 메뉴이다 보니 만족스럽다.

 

돈까스: 아이들이 먹기 좋게 조리가 되었으며 당근을 많이 활용한 소스와 함께 신선한 수제돈가스의 맛이다. 야채와 감자튀김이 구성되었고 맛도 좋고 양도 넉넉하여 좋다.

 

비빔밥: 해초와 새싹 등 신선한 재료가 들어가 있어 건강식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좋은 음식이다. 이 정도의 가격에 이 구성이라면 매우 든든한 점심의 한 끼를 책임질 수 있다.

 

고등어: 요즘에는 대부분 노르웨이산의 고등어를 활용한다. 제주도에서도 마찬가지이며 맛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괜찮다. 하지만 기름기가 국내산보다 많기 때문에 구워서 먹어야 맛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그 외의 반찬 등: 6가지의 반찬이 나오기 때문에 괜찮은 구성이다. 가격적인 면과 국내산의 재료를 활용한 신뢰성 등을 취합해 보자면 가성비가 좋은 식당으로 평가하고 싶다.

 

END

그렇게 우리 가족은 거제수월 풍경에서 식사를 하는데 거제를 두 번째 오는 우리 아이들은 식사하는 것보다 여기저기 관심이 많기 때문에 마당이나 다른 곳을 탐색하였다. 항상 밥을 먹는 것인지 모를 만큼 개구쟁이 두 녀석 덕분에 오늘도 우리 가족은 웃으며, 인내심을 느끼며 하루를 보냈다. 그래도 오늘의 점심식사를 함께 함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갖고 더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가짐도 가져본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