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자동광고) (구글 크롤링) 해남 보물섬 회식당-땅끝마을에서 신선한 국내산 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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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랜드로고

해남 "보물섬회식당"을 방문하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해남 땅끝마을의 "해남공룡박물관, 우항공룡화석자연사유적지"를 방문 후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회를 먹고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보물섬회식당"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이정표에 땅끝마을이라는 글귀를 보는데, 뭔가 우리나라 끝에서 여행하는 특별함을 느끼는 분위기가 새삼스러웠다.

 

우리 아이들에게 가는 길에도 우리나라의 끝에 가는 중이라며 말해주고 첫째는 이해하지만 둘째는 계속 공룡박물관의 여운이 있었는지 본인은 티라노사우르스 라며 열심히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나는 대학생 시절에 회를 많이 먹었지만 요즘은 전처럼 많이 먹지도 못하고 그렇게 많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공주님은 가끔 한 번씩 회를 먹어야겠다며 건강식으로 회를 선택하곤 한다.

 

그리하여 횟집에 도착하여 공주님이 메뉴를 주문, 나는 둘째와 함께 눈을 붙이고 잠시 휴식을 취하였더니 10분 정도 되었나 공주님이 반찬 등이 나오고 있다며 오라는 연락을 주셨다. 그럼 지금부터 땅끝마을의 보물섬회식당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다.

 

외부주차장: 상가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겠다. 2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관광객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여유롭다.

 

영업시간: 따로 기재된 영업시간이 제대로 등록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사전 연락을 통해 영업시간 확인 등을 해야 할 것이다. 사진에 보이 듯이 저 연락처로 연락해서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예약은 따로 안 받는 듯하다.

민수랜드-보물섬회식당 외부

 

보물섬회식당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부모님과 두 아드님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친절도는 긍정적이며 추가 반찬 등을 요청할 시에 즉각 반영하여 가져다주는 등 준수한 친절도를 갖추고 있었다. 그리고 쌈장을 요청하였더니 된장과 함께 다양한 재료를 넣고 만들어 주신 것에 감동하였다."상, 중"

 

청결도: 연식이 어느 정도 된 회식당으로 보이나 내부의 청결도, 테이블이 나름 청결한 편이었음. 식사를 하면서 특별히 큰 문제없이 식사를 할 수 있었을 정도라면 긍정적인 편이다."중"

 

수용인원: 4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지만 고객들을 상대로 로테이션하기엔 충분하다. 그리고 주변이 거의 대부분 회식당이기 때문에 경쟁을 위해서라도 너무 크게 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민수랜드-보물섬회식당 내부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회, 전복스페셜(전복죽) 이렇게 주문하였다. 아이들은 어리기 때문에 혹시나 회를 잘 못 먹었다가 배탈이 날 것 같아서 회는 권유하지 않았지만 전복회나 전복죽 등을 먹도록 해보기로 하였다. 그래도 3인분의 16만 원이라면 적은 금액은 아니기 때문에 든든히 먹고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수랜드-보물섬회식당 메뉴구성표

 

보물섬회식당 원산지 표시판

그래도 고등어를 제외하곤 거의 대부분이 국내산을 이용한다. 횟집에서는 원산지 표시를 외부에 게시하게 된다면 사람들이 더욱더 신뢰를 갖고 많이 방문할 것이라는 나만의 생각을 해보았다. 나름 국내산의 상품을 많이 활용하는 회식당이다.

민수랜드-보물섬회식당 원산지표시판

 

본메뉴 평가

더 많은 반찬 등이 나오는데 매번 그럴 때마다 사진을 촬영할 수 없으니 이렇게 대표적인 사진만 올려놓는다. 전복회와 활어인 광어회가 나왔다. 내가 궁금한 게 있었는데 전복회의 색상이 약간 누런색을 띠는 것과 환한 색상을 띠는 차이점을 가게에서 물어보질 못하였다. 단순히 내장의 색상이 다른 것은 수컷(노란 내장), 암컷(녹색내장)의 차이는 알겠지만 저런 색상의 구분은 인터넷에 검색을 하여도 제대로 알 수 없었다.. 나중에 알아보겠다.

 

구성은 해남고구마와 기본적인 "전채류"반찬들이 넉넉히 나왔다. 미역국도 나와서 아이들과 함께 밥을 넣고 말아먹을 수 있도록 하였더니 잘 먹었다.

 

전체적으로 회감들의 신선도가 매우 싱싱하였으며 수족관에서 보이는 대로 손질을 하여 손님들에게 제공해 준다. 우리 아이들은 전복이 들어 있는 수족관을 보면서 관찰을 많이 하였다.

 

3인분의 양도 나름 많아서 전복죽은 남긴 후 숙소에서 다시 먹을 정도였다. 사장님께 쌈장을 부탁드렸는데 나는 일반적인 쌈장을 생각했지만 사장님께서 된장과 참기름, 소금, 다진 마늘 등을 섞어서 정성껏 서비스해 주시는 모습에 반했다.

민수랜드-보물섬회식당 회전복스페셜

 

전복구이의 맛은

일반적으로 우리는 전복을 구이로 먹을 때 버터와 함께 조리되어 나와서 먹기 좋게 나오지만 해남에는 그대로 구이로 나와 전복 순수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제공된다. 그래서인지 더욱더 많은 양은 먹기가 힘들었던 이유인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전복의 신선도는 최고!

민수랜드-보물섬회식당 전복구이

 

사장님 옥수수콘 좀 더 주세요

이 주문을 3회 정도 하였지만 아이들이 먹는다는 것을 인지하셨는지 친절하게 열심히 가져다주셨다. 우리 아이들이 너무 잘 먹어서 열심히 리필하였는데 사장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실.. 저도 많이 먹었어요.

민수랜드-보물섬회식당 옥수수콘

 

END

그렇게 식사를 마쳤는데 너무너무 배가 불러서 제대로 걷기 힘들 정도였다. 이제 땅끝마을에 왔으니 다시 올라가서 숙소에 체크인을 해야 한다. 1박 2일이라는 일정 때문에 정말 촉박하게 움직였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번 해남 포스팅처럼 3박 4일 정도 해야 해남의 여행을 제대로 만끽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우리의 판단이 들었다. 오늘 이렇게 해남 땅끝마을 "보물섬회식당"에서의 우리 가족 좋은 추억을 만들고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여행을 통해 추억을 남기겠다. 그럼 이만!

해남 땅끝마을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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