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을 방문하다
지난 경주 가족여행의 내용 포스팅이 모두 다 되어있지 않아 추가적으로 내용을 남긴다. 이번에는 경주 "대릉원"에 대해 내용을 쓸 것인데, 참으로 경주는 역사유적지가 많아서 우리 국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겸허히 배울 수 있도록 흔적이 남겨져 있어서 어른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관광지로 손꼽힌다고 표현하고 싶다.
이번에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였는데 예전의 어르신들은 모두 다 비슷하듯이 경제활동을 하시느라 여기저기 다녀보시지 못한 곳 중 한 곳이 이곳 경주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처음방문하시는 곳이기도 하고 유적지가 많은 경주를 보고는 감탄을 자주 하시는 모습을 보이신다. 대릉원이란 명칭은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에 ‘미추왕(味鄒王)을 대릉(大陵: 竹長陵)에 장사 지냈다’는 기록에서 따온 것이며, 신라시대의 왕, 왕비, 귀족 등의 무덤 23기가 모여 있다. 고분은 모두 평지에 자리 잡고 있는 신라시대의 독특한 무덤군이다.
그중 서봉황대고분과 금관총은 1921년, 금령총과 식리총은 1924년, 서봉총은 1926년 일제에 의해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광복 이후 1946년 호우총에 대한 발굴조사가 실시되었으며, 1953년 마총, 1963년 쌍상총 발굴이 이루어졌으며 1973년 천마총과 황남대총 등에 대한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출처: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경주 대릉원 단점 I
왕릉만 관람: 그 외의 다른 것들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아야 한다. 애초부터 경주를 관광하러 온다는 것은 역사를 배우기 위해 오는 것이며 단순히 즐기는 여행의 큰 의미를 담는 것과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한적하다: 힐링과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은 다니기 정말 편안한 곳이 이곳이다. 그만큼 한적하게 걸어 다니며 잡생각 없이 거닐 수 있는 곳이 이곳 대릉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경주 대릉원 단점 II
주차료는 부담: 비용이 부담스럽다는 것이 아니지만 대릉원을 입장하는 것은 무료요 주차요금은 발생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것도 당연한 것이 여기저기 문화유적지이며 개발하기도 힘든 땅덩어리에 주차장은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경주 대릉원 장점 I
산책하기 좋은: 흔히 왕의 릉을 모신 곳이기 때문에 육안적으로도 멋진 조경시설과 함께 산책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조성되어 있어서 정말이지 경주시민들이 부러울 만큼 잘 되어있었다.
역사의 흔적: 사전 경주에 대해 간단히 정보를 알아가고 아이들에게 간단히 설명만 해주어도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는 장소이다.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은 아이들, 우리 보물이는 최근 들어 와이 역사책에 대해 배우고 내용을 물어보고는 하는데 그러한 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출입은 무료: 천마총이 내부에 있는데 내부 관람만 제하고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 산책을 위한 관람은 허용되는 것이니 충분히 여유를 즐기면 되겠다.
경주 대릉원 장점 II
넓은 부지: 정말 경주는 여기저기 갈 때마다 왕릉이 많이 있기 때문에 곳곳이 관광지이며 문화유산이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지원을 받아 관리가 이뤄지는데 부지 또한 넓어서 편안하게 관광하기 좋은 곳이다.
건강한 소나무: 1년 내내 푸르른 솔을 보여주는 소나무는 거의 건강을 상징하는 나무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뚝 히 서있는 소나무만 보더라도 내가 더 건강해지는 심리적인 요인을 주는 것 같다.
주변관광지 가까움: 차량을 이용한다면 10분 안에 볼만한 동궁과 월지, 국립경주박물관, 첨성대 또한 가깝게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여러 곳의 관광하는 시간이 매우 효율적이다.
천마총: 신라시대의 대표적 돌무지 돌널무 넘 인 곳이며 금관 및 유물 등이 출토된 장소인데 그곳을 관람할 수 있는 장소가 바로 대릉원 안에 있는 천마총을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한 곳에서 두 군데를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END
그렇게 우리 가족은 봄이 찾아오기 전에 경주대릉원을 관람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정말이지 역사의 유적지인만큼 문화보존이 잘 된 곳으로 감탄을 금치 못했다. 황리단길 조성도 잘 되어있으며 스타벅스도 우리나라의 유적건물처럼 만들어져 있어서 보기 좋았다. 그만큼 보존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경주이기에 주변 곳곳에 건물들도 있는 그대로 보존을 한 곳들이 많이 보였다.
혹시나 경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 번쯤 다녀와야 하는 장소이며 우리가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는 것을 장담하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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