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룡박물관-가정의달 어린이 날에 가기 좋은 땅끝공룡마을 편

"해남공룡박물관"을 방문하다

지난번에는 "우항리 공룡화석 자연사유적지"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하였다. 이번에는 땅끝마을 해남에 있는 공룡박물관의 실내에 대한 내용을 작성해 보겠다. 이번 어린이날에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한다고 하니 한 번 다녀와보는 것을 추천하겠다.

 

고성 공룡 박물관의 실내관보다 훨씬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어린이들이 공룡을 보고 즐기는 시간을 매우 즐거워 한다. 그래도 아이들이 성장을 하면서 한 때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부모님의 노력으로 열심히 다니는 가정들이 많은데, 아이들의 입에서 떼를 쓰거나 우는 것보다 항상 웃음소리만 들리기를 부모는 바랄 것이다.

 

다른 방법으로도 아이들을 웃게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아이들은 다양한 책들 중 공룡책들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한 번 경험으로 조형물이라도 보여주게 된다면 정말 기뻐한다. 나는 아직도 우리 둘째 아이가 공룡을 즐겁게 보고 왔다며 말할 때마다 우리 부부는 정말 흐뭇하다. 그렇기 때문에 올 해는 정말 많은 곳들을 여행하면서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경험과 체험을 선물해주려 한다.

해남 공룡박물관 단점 I

환기시스템: 공룡의 조형물이 박물관의 지하층에 위치하여 관리되고 있다. 하지만 휴게소나 도서관 등도 지하에 있기 때문에 한 번 가보았지만 환기가 잘 되지 않아서 살짝 지하실 냄새가 많이 남을 느낄 수 있었다.

 

도서관 도서관리: 아이들이 책을 보고나서 정리를 잘하면 더할 나위 없이 이쁘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도 그렇지 않기에 마지막에 정리하기는 한다. 하지만 이곳 도서관은 그냥 그대로 방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관리가 필요해 보였다.

해남 공룡박물관 단점 II

조형물의 연식: 공룡도 마찬가지이지만 정말 오래된 연식을 자랑하는 것 같았다. 스크린, 공룡의 모습 등이 오래되면 될 수록 좋은 것들도 있지만 어느 정도 개선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지속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발전이 될 텐데, 그러한 부분이 아쉽게 느껴졌다.

 

초등3학년은: 시시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우리 보물이도 이제 1학년인데 점점 반응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어릴 때 공룡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이 다녀오는 것을 추천하겠다. 신비로운 것을 볼 수 있었던 경주엑스포에도 다시 가보고 싶다며 우리 보물이는 말하였는데.. 조만간 다녀올 것 같다..

해남 공룡박물관 장점 I

다양한 화석: 여러 종류의 공룡화석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보고 배우기에 좋은 박물관이라 표현하고 싶다. 나는 항상 아이들에게 공룡이름을 다양하게 듣는데도 기억하질 못해서 항상 아이들이 알려준다.

 

야외 활동지: 물놀이장, 야외활동지와 가깝기 때문에 야외에서 놀다가 더우면 실내로 들어와 휴식을 할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아침부터 일찍 나와서 하루 동안 공룡을 바라보며 놀아도 시간이 금방갈 것이다.

 

AR어플: 화석발견 체험하는 곳의 옆에는 그림이 전시되어 있고 벽면에는 공룡들이 그려져 있다. 어플을 이용하여 공룡에 대어보면 AR로 살아 움직이는 공룡을 볼 수 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가족들과 함께: 다녀가기 좋은 장소이다. 아이들이 공룡들을 보고 즐거워 하는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 함이 매우 높아진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창출된다.

해남 공룡박물관 장점 II

공룡도서관 운영: 실내 박물관을 이용하면서 아이들의 쉼터 및 휴게실을 이용할 수 있다. 공룡책들이 비치된 도서관이 있다. 아이들이 쉼을 즐기면서 볼 수 있도록 한 도서들이다.

 

전국 최대규모: 정말 최대규모의 공룡 실내박물관이라 표현을 해도 되겠다. 고성의 실내 박물관의 규모보다 더 크고 투자를 많이 한 것 처럼 보여서 많은 규모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룡박물관이다.

 

4D상영관: 항상 미디어를 즐기는 우리 첫째는 영상관을 찾아서 아빠와 함께 시청을 해야한다. 영상의 퀄리티는 어느 정도 연식이 되어 보였으나, 8세 아이들이 시청하기에는 괜찮은 수준의 영상물이라 할 수 있다. 좀 더 큰다면 시시하다고 할 수 도 있겠다.

END

그렇게 해남공룡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아이들과 1시간은 족히 넘을 정도로 관광하였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자리는 야외에 따로 있으니 그곳에는 정말 다양한 공룡의 조형물들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즐거워한다. 그리고 여름이 되면 바로 옆에 물놀이장에서 놀 수 있기 때문에 하루의 일정을 다 소화할 수 있는 좋은 관광지라 할 수 있다.

 

이번 해남공룡박물관의 만족도는 지금까지 제일 좋은 것으로 평가하겠다. 우리가 그만큼 많이 다니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 했기 때문이다. 그럼 이번 어린이날을 모두 잘 보내고 항상 건강한 아이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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