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자동광고) (구글 크롤링) 고하버거 하동 수제햄버거 맛집-귀촌한 청년들의 미곡창고 이야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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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고하버거"를 방문하다

전 날 구례 숙소에서 일정을 마치고 다음날 점심을 먹기 위해 하동에 위치한 청년들이 모여 수제햄버거 집을 차린 곳이 있다 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그 이름은 "고하버거"집이다. 예전에는 이러한 미곡창고가 많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 용도가 아닌 폐건물의 위기에 놓여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곳에 귀촌한 청년들이 직접 리모델링하여 2020년에 오픈한 수제버거 집이라 한다.

 

어느 지역을 가든 현재는 인구소멸 지역들이 많기 때문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것은 청년들의 몫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마음을 가진 청년들이 있다면 물심양면으로 밀어줘야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그러한 마음가짐을 갖고 있고 하루라도 빨리 지역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

 

항상 우리는 수제햄버거를 좋아한다. 군산에도, 전주에도, 담양, 강원도에도 가서 먹을 정도로 수제햄버거를 좋아하는데 이번 하동의 "고하버거"는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외부주차장: 마을회관이 위치해 있으며 차량은 6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 외에는 공터에 주차하길 바란다.

 

영업시간: 매주 화요일, 수요일 휴무일이며 그 외의 시간에는 AM 11:30 ~ PM 18:00까지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스트 오더는 PM 17:00까지 받고 있으니 참고바람.

민수랜드-고하수제햄버거 외부
민수랜드-고하수제햄버거 영업시간

 

고하버거 스토리

이러한 청년들이 더욱더 많이 모여서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 그리고 그 맛집을 인정받아, 지자체에서는 그 지역을 더욱더 관광화시켜서 발전시켜야 청년들이 시너지를 받아 더더욱 끈끈하게 모여질 것이다.

민수랜드-고하수제햄버거 고하스토리

 

고하버거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청년들이 운영하는 수제햄버거 집이지만 매우 친절하다. 항상 어르신들을 상대하기도 하겠지만 청년들의 모습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상"

 

청결도: 오래된 미곡창고이지만 그래도 청결한 인테리어가 분위기를 청결하게 이끌어준다. 그리고 조명은 환한 색상보다 전구색을 띄고 있어서 비가 오는 날에는 더더욱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다."상, 중"

 

수용인원: 40~5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서빙은 로봇이 스스로 서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알아서 피해 다니면서 잘도다닌다.

민수랜드-고하수제햄버거 내부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고하버거와 스페셜버거, 사이드메뉴, 음료가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베이컨 치즈버거, 클래식버거, 더블치즈버거 세트를 주문하였다. 고등학생 시절 롯데리아 불고기 햄버거를 먹고는 신세계를 경험한 나로선 그때의 기억을 잊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가끔 이렇게 음료와 버거를 함께 먹는 걸 좋아한다. 가격적인 부분은 전주 집 앤 버거와 비슷한 가격의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수제햄버거의 기본적인 가격은 이 정도의 선에서 구성되어 판매되고 있는 것 같다.

민수랜드-고하수제햄버거 메뉴구성표

 

수제햄버거 이미지

사진을 여러 장 촬영했는데 다행히 이미지 사진이 있다. 이 이미지를 참고하여 자신이 먹고 싶어 하는 햄버거를 고르면 되겠다. 햄버거의 종류도 나름 다양하게 있어서 이름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어떤 메뉴인지 모른다.. 특히나 어르신들은 말이지.. 하지만 이 동네.. 어르신들 심심치 않게 많이들 들렀다 가신다.

민수랜드-고하수제햄버거 메뉴사진

 

피크닉을 위한 고하버거의 서비스

돗자리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이 날은 비가 와서 따로 빌릴 생각도 없었지만 그래도 피크닉을 위한 돗자리를 제공한다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피크닉 후 다시 이 장소에 반납을 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하동읍성, 배드리 공원 근처에 다시 맡기는 곳이 있다면 더 좋을 텐데.. 그렇담 고객들이 다시 방문하는 기회를 놓치기 때문에 힘들 것이다.

민수랜드-고하수제햄버거 돗자리서비스

 

원산지 표시판

따로 찾아볼 수가 없었다. 원산지 표시판을 보이는 곳에 게시가 되어 있어야 했는데 주방 깊숙한 곳에 있었는지 몰라도 나에게는 보이지 않았다. 다른 것은 다 좋은데 원산지 표시판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게 표현된다.

 

본메뉴 평가

드디어 나온 위쪽의 더블치즈버거와 아래쪽의 클래식 버거가 나왔다. 음료는 당연 스테인리스 텀블러에 아이스를 넣고 마셔야 제맛! 피클도 제공이 되는데 직접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 나오니 참고바람. 0원으로 표기되어 있으니 부담 갖지 말고 주문하길 바란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한다면 미니 치즈스틱을 제공한다니 이 점도 활용하여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받길 바람.

민수랜드-고하수제햄버거 세트메뉴 구성

 

클래식 버거

우리 보물이 가 클래식버거의 맛이 좋다며 스스로 잘 먹었다. 예전에는 고기 종류를 즙만빼먹었는데 요즘엔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먹기 위해 노력하는 보물이가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의 어렸을 때완 달리 무게의증량이 많이 되어 듬직하긴 하지만 안고 다니기에는 쉽지 않은 큰 아이가 되었다.

 

클래식버거는 말 그래도 순수한 고기패티와 치즈 등이 들어있어서 얇은 햄버거 마냥 나온 것이다. 하지만 패티의 두께는 일반 프랜차이즈 버거보단 두껍다는 점은 참고바람.

민수랜드-고하수제햄버거 클래식버거

 

더블치즈버거

햄버거는 항상 한 번 씹을 때마다 내용물들이 여기저기 도망간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론 라이스페이퍼로 둘러싼 다음 흘러내리지 않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수제 햄버거를 생각해 보았는데 어디 나온데 없나?!..

 

무튼! 브리오슈 번을 사용한 빵이라 하는데 내가 집 앤 버거에서 먹었던 브리오슈 번과 차이점이 컸다. 고하의 번은 쉽게 무너지는 빵을 사용했다면 집 앤 버거는 좀 더 쫄깃한 브리오슈 번을 활용한 차이점을 갖고 있다. 개인적으론 집 앤 버거의 번이 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양상추와 토마토, 체다치즈, 패티가 구성되어 있어서 든든한 한 입을 책임지는 메뉴이다. 치즈가 그나마 안 쪽의 내용물들을 잡아주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서로 도망가는 건 여전하다. 맛은 준수한 편이다.

민수랜드-고하수제햄버거 치즈더블버거민수랜드-고하수제햄버거 치즈더블버거2

 

치즈 & 베이컨 치즈버거

수제 햄버거를 먹을 때 베이컨을 빼놓으면 안 되지! 햄버거 두 개를 먹고 나서 베이컨 햄버거도 이렇게 주문하여 열심히 섭취하였다. 든든한 수제햄버거 덕분에 맛있게 먹었다. 우리 아이들도 수제햄버거를 먹는 문화에 빠져서 서로 먹고 싶은 햄버거를 차지하며 새로운 분위기에 심취해 있었다.

 

베이컨의 신선도, 고기의 패티, 토마토, 양상추 등이 구성되어 있는데 기본적인 베이스는 양상추, 고기 번, 토마토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 메뉴마다 나름 다른 구성이 갖춰질 줄 알았지만 그렇진 않다.

민수랜드-고하수제햄버거 베이컨치즈버거

END

고하수제버거는 청년들이 공동창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개인적으로 강의를 가도 서로 N분의 1로 수익을 나눈다고 한다. 그 사람이 강의를 가는 시간엔 다른 청년들이 업장을 운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좋은 수익배분 같으며 보기도 좋다. 어르신들께 햄버거의 문화도 전파하고 그 영향으로 어르신들이 많이 고하수제햄버거 집을 방문하신다. 이제는 문화를 배우는 시대이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창업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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