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플랜츠그라운드 문의사무소"를 방문하다
지난번 청남대를 방문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카페를 방문하여 커피주문을 해야 했다. 문의시내로에 위치한 카페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이곳 "플랜츠그라운드 문의사무소"를 방문하였는데 간판이 따로 붙어있지 않아서 매력적이었으며 셔터와 외부의 창을 그대로 활용하여 분위기가 있어 보여서 이 카페의 커피를 먹어보기로 하였다.
나름 심플하면서도 무광의 페인트칠이 되어 이었으며 조명들이 나를 이끌었다. 마치 단순한 외부 스타일을 하였지만 나름 유럽 길거리의 분위기도 연출하는 것 같아서 매력적인 외부의 모습이었다. 그럼 지금부터 이 카페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다.
외부주차장: 이 동네도 나의 고향인 오수처럼 길가에 주차를 하면 된다. 시골은 이러한 부분이 매우 장점으로 작용되기 때문에 매우 긍정적이다. 그게 아닐 시에는 홀, 짝수를 맞춰서 주차하면 된다.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영업시간: 매주목요일 휴무일, 그 외에 시간은 AM 11:00 ~ PM 20:00으로 되어 있다.
플랜츠그라운드 문의사무소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나름 여유가 있는 목소리 톤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편안한 분위기를 보여주셨다. 부녀지간이 운영하는 카페인데 시간이 될 때마다 카페 영업을 하고 있으며 본인들의 일정에 맞춰서 운영하고 있음을 말해주었다."중"
청결도: 옛날 바닥의 분위기를 잘 보존시켰으며 화이트 톤에 상호명이 식물들의 운동장이라는 이름과 걸맞게 식물들이 여기저기 있어서 생기를 높여주었다."중"
수용인원: 그렇게 큰 규모의 카페는 아니지만 12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나름 디자인적으로도 잘 꾸며놓은 스타일이라 표현하고 싶으며 나도 이러한 작은 카페라도 운영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다. 운전할 때는 항상 마셔야 졸음이 오질 않는다. 다른 음료를 먹으면 달달해서 금방 졸음이 오는데, 아메리카노는 그렇지 않아서 졸음운전에는 정말 좋다. 항상 졸음이 많은 운전자는 꼭 실천해 보길 추천한다.
플랜츠 그라운드 문의사무소 와이파이
수기로 작성된 와이파이 번호이다. 사장님께서 수기작성을 나름 좋아하시는 것 같다 보인다. 그 이유는 여기저기 엽서에 작성이 되어 있어서 짐작해 본 것인데 아닐 수도 있다. 비밀번호가 나름 어렵게 기재되어 있다.
본메뉴 평가
차량으로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테이크아웃 잔으로 챙겨서 나오는데 사장님께서 캐러멜을 전해주셨다. 원래 두 개인데 공주님이 하나 드시고 인증사진을 촬영할 때 하나를 보여주셨다. 사장님의 센스에 감사하다.
특별한 원두는 아니며 일반적으로 볶은 원두를 신선하게 제공하는 맛은 났지만 대부분 일반적인 커피의 맛이었다.
END
청남대에서 나와 플랜츠그라운드 문의사무소에서 커피를 주문하여 마시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 커피 한잔을 할 때마다 그 카페의 분위기와 느낌을 생각하며 돌아왔는데 부녀지간의 여유로운 삶의 시간이 나름 부러웠던 것이었다. 나도 언젠간 오수에 카페를 차려서 운영해야 하는데 아직 그렇게 하지 못해서 아쉬운 생각도 들고, 아이들을 생각하면 좀 더 아이들에게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더 기다려 보기로 하며 나의 꿈을 잠시나마 뒤로 해본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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