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피낭시에"를 방문하다
이번에는 우리 가족의 여행지는 전라남도 "해남"이다. 지난번 고성 공룡박물관을 방문 후 아이들의 반응이 뜨겁도록 좋아서 해남공룡박물관을 방문 후 다음 날에 고구마빵의 성지인 "피낭시에"를 방문하게 되었다. 해남이라는 곳을 여행으론 처음이지만 정말 땅끝마을이라는 카테고리 하나만으로도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무언가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주변 땅들이 모두 황토이기 때문에 고구마를 수확하기에 정말 특화되어 있는 곳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고구마가 유명한 것 같다. 김제에도 황토가 많으나, 해남은 거의 다가 황토인 것 같다.
고구마가 유명하니 그 만큼 고구마빵이 절로 유명한 곳인 이곳 피낭시에를 방문하여 한 번 먹어보고 리뷰를 진행하는 것이며 참고하길 바란다.
외부주차장: 아침일찍 가게 된다면 주변 상가 앞에 주차를 하고 빵을 구입할 수 있다. 그 외에는 따로 마련된 주차장을 확인할 수 없었다. 주차는 개인적으로 알아서 하길 바람.
영업시간: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공휴일공휴일 10:00 ~ 20:00 휴무일 설당일추석당일 이렇게 운영한다.
해남군 대표음식점 및 대상
음식점 중 해남군의 대표라고 할 수 있다. 이 정도의 규모와 인기라면 군에서는 상당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그리고 원조 해남고구마빵이라고 하니 개발한 사람은 정말 대단할 정도이다. 사실 아이템은 어느 정도 연관성으로 만들 수는 있지만 그 기간은 어느 정도 노력을 하였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
피낭시에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그렇게 많이 친절한지는 모르겠다. 우리 공주님이 먼저 방문했기 때문에 그러한 친절도는 평가하기에 애매하지만 중간 정도 준수한 편이라 평가해보겠다."중"
청결도: 건물이 상당히 청결한 건물이었으며 리모델링이 최근에 되어 있는 것처럼 보여 고객들의 만족감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빵집이다. "중"
수용인원: 한쪽에는 고객들이 자리에 착석하여 휴식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1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으며 다른 빵집보다 넉넉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우리가 구입한 빵은 고구마빵, 감자빵, 그리고 카스텔라 같은 빵을 구입하였다. 고구마 빵은 2천 원, 감자빵은 2.5천 원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흔히 나오는 것이 고구마이다 보니 감자보다 더 싼 것이 맞는 것 같다. 정말 고구마 빵은 고구마의 맛을 재현할 것인지가 의문이었다.
피낭시에를 다녀간 유명인들
소문이 여기저기 들어가서 그런지 많은 유명인들이 방문을 하였다. 맛집은 인증숏을 남기는 것은 기본이요.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는 것도 마케팅이다. 6시 내 고향에도 나왔으며 많은 방송을 타고 유명세가 되었다.
해남고구마빵 보관방법
당일 구입하였을 때 바로 섭취가 제일 맛있고 남은 빵은 냉동보관을 하여 먹을 때마다 꺼내먹도록 되어 있다. 그 외에는 전자레인지에 20초 데워서 먹으면 겨울에 뜨끈한 고구마 빵이 완성될 것이다.
그리고 피낭시에의 원칙! 당일생산, 당일판매, 무방부제를 사용한다니 더욱더 안심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원산지 표시판을 찾아볼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느라 정신이 딴 곳에 있었다.
본메뉴 평가
드디어 해남에서 온 고구마빵이 우리의 손에 쥐어졌다. 전라남도지사 인증농수특산물로 인증을 받은 식품이니 마음 놓고 먹어도 되겠다. 캐릭터가 귀엽고 고구마 꽃을 피운 머리는 더 정감이 간다. 우리는 차량에 탑승하여 이동하는 시간에 먹어보기로 하였다. 그 이유는 1박 2일이라는 짧은 기간의 여행이기에 더 많은 곳을 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고구마빵 구성
속 내용물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하나하나씩 비밀에 써져 있으며 색감이 정말 황토에서 바로 꺼낸 신선한 고구마의 모습을 띄고 있다.
한 10개 정도 들어있었을 것이다. 진짜 고구마와 함께 두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고구마 빵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고구마 빵의 맛은
식감: 양쪽 끝면에는 딱딱한 과자 식감을 갖고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감이었고 중간면의 쫄깃한 식감은 우리가 예상한 그대로 쫀쫀하여 졸음이 자주 오는 나의 턱 운동을 시켜줄 좋은 간식이라 생각된다.
속내용: 진짜 고구마처럼 노란 부분의 고구마가 있는데 진짜 고구마처럼 퍽퍽하였다. 하지만 먹으면서 살찌는 걱정보다 건강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 빵을 먹을 때 쿨피스와 함께 섭취하였더니 나는 더욱더 덜 퍽퍽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재구매의사: 어떻게 땅끝까지 왔는데 구매를 하지 않을 수가 있단 말인가. 지인들에게나 본인가족을 위해 한 두 박스씩은 구입해야 여행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피낭시에 감자빵
감자빵의 식감도 고구마빵과 거의 비슷한 식감을 갖추고 있으며 안 쪽의 내용물도 똑같다. 단순히 생긴 모형만 고구마와 감자의 차이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있다. 아이들이 먹기에는 좀 더 감자빵이 더 좋을 것이다. 감자빵도 맛있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된다.
END
공주님은 해남 여행은 1박 2일 론 정말 부족하다는 어필을 나에게 하였다. 그 말인즉슨 여러 차례 다시 방문하거나 3박 4일 정도로 열심히 여행을 해야 제대로 된 만족감을 느낄 것이라는 표현이다. 이제 나는 올해 해남을 못해도 3회 정도 다녀올 것이니, 해남의 내용에 대해 궁금하다면 나의 블로그 포스팅을 참고하면 되겠다.
그래도 토요일 출발하게 되면 나의 조기축구를 다녀오고 출발하기 때문에 그러한 점 때문에 그나마 만족감을 느낀다. 좀 더 운동량을 늘리면서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는데.. 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 에서의 맛있는 추억을 만들어 온 것에 감사하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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