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꺼지게귀덕" 서비스 편!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이번에는 지난번 제주일주일 살이를 생활하면서, "지꺼지게귀덕"의 서비스에 만족감을 느껴서 이렇게 추가적인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우선 지꺼지게귀덕에 대해 궁금하거나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이 포스팅을 참고하길 바란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내가 운전을 하면 제일 힘들어하는 계절이 있다. 그 계절은 바로 "여름"이다. 정말 졸음과의 싸움인데, 어느 때 부터는 졸음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고 안전한 운전을 수행하고 있다.
그 비결은 바로 "커피"이다. 커피가 좋다는 표현은 하지않겠다. 하지만 운전을 하는 사람들 or 운전 시 졸음이 심한 사람들에게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우리가 숙박시설에 도착하였는데, 사장님께서 고객들을 위한 커피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무조건 이렇게 글로 남기겠다는 나의 다짐이 실천하기 위함이다.
돌체엔 구스토 커피 기계를 처음 사용하는 나에게는 정말 신기했다.. 하지만 어디 나뿐이겠는가? 혹시나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이 기계를 접하면 이렇게 사용하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도 있다.
사장님께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커피는 바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캡슐"이다. 많은 양의 캡슐이 들어있고, 우리가 일주일살이 하면서 넉넉하게 마실 수 있는 양이 있었다.
정말 귀엽게생긴 돌체엔 구스토! |
이 작은 녀석이 나의 여름 필수 음료인 아메리카노를 책임질 수 있다니..!정말 이 세상의 자본은 좋은 시대가 된 것 같다. 대한민국 국민들 중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의 비율이 정말 많이 늘어났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는다면 그렇게 좋은 것이 아니니 절제하면서 먹길 바란다.
기계 뒤쪽에 물을 채워 놓는 보틀! |
뜨거운 물보다 차가운 물을 채워서 넣어두면된다. 그 이유는 전기포트처럼 뜨겁게 데워서 먹는 원리인데, 금방 따뜻하게 데워진다. 물의 양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금방 히팅이 된다.
우리에게 주어진 아메리카노! |
총12개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제공되었다. 그런데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드라이브 스루로 받는 아메리카노 핫이든 아이스든 모두 정말 쓴 맛 때문에 처음에는 미간을 찌푸리게 한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캡슐 구성! |
우선 플라스틱 안 쪽에는 아메리카노 분말이 들어있고, 위쪽에는 비닐씰링처리, 그리고 아래 쪽은 이렇게 구멍이 뚫려있다. 아메리카노가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신기하지만 간단한 원리이다.
캡슐커피 머신기 이용방법 I |
우선 돌체엔 구스토 머신기의 투구(안면 케이스)를 위로 올려주면 된다. 마치 중세시대 투구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인 것 같아서 보기 좋다. 유행보다는 꾸준히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캡슐커피 머신기 이용방법 II |
그리고 안 쪽에 혓바닥(홀더)을 잡아당겨주면 그 안쪽에 캡슐을 넣는 공간이 보인다. 나도 처음에 어떻게 하는 것인지 몰라서 인터넷을 보기도 전에 손으로 이곳저곳 잡아당겨봤는데, 잘 안되더라고,, 잘못했다가는 또 부서질 것 같아서 얌전히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다.. 요즘에는 모르는 건 인터넷이 친절히 잘 알려준다. 그러니 참고하도록!
캡슐커피 머신기 이용방법 III |
홀더에 캡슐을 넣어준다. 왼쪽에 와이파이처럼 생긴 것은 아메리카노의 농도를 마킹 해놓은 것인가 보네.. 하우스 블랜드라고 한 개에 500~600원씩 한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주문해 먹는 것보다 가격면에서 정말 합리적이니 이걸 추천해줄 수 있다. 하지만 커피머신이 있어야 한다는 점!
캡슐커피 머신기 이용방법 IIII |
주의사항: 기계 안쪽위에는 뾰족한 바늘이 있다. 그 역할은 캡슐의 씰링 부분을 뚫고 히팅 된 물을 넣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니, 혹시나 만지다 보면 뾰족하여 다칠 수도, 비위생적일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표시경고문이 붙어있다.
캡슐커피 머신기 이용방법 IIIII |
캡슐을 홀더에 넣고 바로 홀더를 깊숙히 "딸깍"소리가 날 때까지 넣는다. 그러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단계가 어느 정도 모두 다 와간다. 캡슐의 씰링 부피가 어느 정도 팽창되어 있어서 넣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으나, 어차피 구멍 뚫려야 하는 것을 인지하고 잘 넣어주길 바란다.
캡슐커피 머신기 이용방법 IIIIII |
그렇게 투구를 다시 씌워주고, 중간쯤에 보이는 파란색과 빨간색의 막대는 시원함, 뜨거움을 표시한다. 나는 뜨겁게 먹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니 오른쪽 풀로 옮겨 놓았다. 정말 이게 잘 되는 것인지 의아해 하면서도 기대감이 컸다.
캡슐커피 머신기 이용방법 IIIIIII |
"지이잉~"하면서 나의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만들어지고 있다. 사장님의 인테리어 안목이 있으셔서 그런지 건물의 내부와 가전제품 등의 색감 등의 조합이 잘 어우러진다. 특히 나는 이 아일랜드 식탁에서 정말 제주의 여유를 많이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던 것 같다.
나의 고향인 오수에도 게스트 하우스를 여러 동 만들어서 관리하고 싶은데, 내가 셀프로 리모델링, 인테리어 해도 좋은데, 그러한 환경이 주어지지 않아서 아쉬움만 크다..
드디어 완성된 나의 아메리카노! |
컵의 고급스러움과 커피의 거품조합이 카페에서 바로 주문한 커피마냥 나를 한 층 더 여유로운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정말 섬세하게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시도를, 경험을 통하여 갖춰지는 것인데.. 사장님은 그 과정들을 모두 경험하시고 적용한 것 같아서 고객인 우리 가족들은 정말 만족스러운 숙박과 여행이 되었다.
아메리카노의 맛은 뭐 여행 중인 사람에게는 꿀맛같은 만족감을 심어주는 건 당연하다 생각한다.
END |
지금 그 때의 여행생각을 하면 또다시 가고 싶고, 우리 가족의 추억들이 이제는 한 장의 추억이 되고 다시 그 시간을 만들어가려면 또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러서 만들 수 있을까? 하며 고민을 하게 만든다.
좀 더 소득을 많이 올리고? 그 계산법은 아닌 것 같다. 항상 내가 원하는 계획을 먼저 세우고 나면 그 계획과 목표를 향해 꾸준히 여행자금을 마련해서 가면 된다. 앞으로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 우리 가족들을 위한 여행을 과감히 다니는 시간을 더욱 많이 갖겠다. 그럼 이만!
장점 | 단점 |
- 스타벅스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가성비 좋음 | - 미니 머신이어서 물의 양이적다 |
- 간편하게 집에서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음 | |
- 알고보면 사용방법이 간편함 | - 커피머신의 가격이 좀 하기에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만 이득 |
- 물의 히팅이 금방되어 바쁜와중에 빠르게 만들 수 있음 |
제주 디저트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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