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리진미치킨"을 방문하다
이번에는 우리 가족들과 함께 신리진미치킨을 먹기로 하였는데, 정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치킨집이다. 현재 노부부께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었으며 삼천동에는 자녀들의 가족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삼천동보다 신리가 훨씬 맛있다는 평이 있으며 원래 원조가 맛있는 법이란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거의 15년 이상은 되었으나 어르신께서 몸이 안 좋아 원래 매장을 매각하고 휴식을 취하려 하였으나, 할 일이 없어져 심심해서 그러신 지 다시 신리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배달은 안 되고 직접 찾으러 가야 하기 때문에 주문 후 찾아가야 하는 점을 인지하길 바란다.
나도 1년에 한 번 먹어볼까 하는 치킨을 당일 먹는 것이며 예전에 먹었을 때 기억은 카레가루를 이용한 치킨이었는데, 후라이드가 굉장히 맛있었던 기억이 있엇다. 한 때 익산의 "솜리치킨"이 유명할 때 이 치킨도 주목을 더 받았었다. 그럼 지금부터 알아보겠다.
신리진미치킨 외부주차장
공영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그 곳에 주차 후 바로 찾아가도 된다. 3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며 시골이기 때문에 골목이나 길가에 잠시 정차하고 찾아갈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이 휴무일이며 그 외의 시간은 AM 09:00 ~ PM 20:00까지 영업이라고 쓰여있지만 사장님의 건강상태에 따라 달라질 것이니 아래의 명함 연락처를 보고 연락하여 확인하길 바란다.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노부부 사장님께서 주문된 치킨을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기 때문에 인사소리가 적어도 이해해줘야 한다. 그리고 예약된 시간에 딱 맞춰서 해주시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중"
청결도: 새로 장만된 매장이기 때문에 나름 중간 정도의 청결함이 있다. 매장 테이블과 주방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보기에 좀 그렇겠지만 고객들에게 바로 신선한 메뉴를 제공하기 위함일 것이다."중"
수용인원: 적은 테이블이며 8명 정도 자리에 착석하여 치킨을 섭취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요즘에는 소규모이며 매장보다 배달을 선호하거나 포장주문을 많이 하기 때문에 많은 테이블은 필요가 없어 보인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국내산 치킨을 사용하고 있으며 나름 착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후라이드는 1.6이며 양념과 반반치킨은 1.7로 판매되고 있다. 그 외에 똥집과 닭발은 필요한 사람들은 주문하길 바란다. 우리는 후라이드와 양념을 주문하였다. 국내산의 개념도 순살을 사용할 때 가슴살과 다리살로 구분되는데 이런 부분을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혹시나 다른 치킨 집에서 순살을 주문한다면 브라질산은 거르고 만일 국내산일 시 가슴살인지 다리살인지 여부를 물어보라, 그중 다리살이 먹기에 제일 좋고 만족도가 높을 것임을 장담한다.
벚꽃담 원산지 표시판
100% 국내산 닭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외부에 노출시켜 놨으며 신리진미치킨을 운영하는 동안 여태 국내산을 이용하였던 것을 확인된다. 뼈는 당연 냉장치킨을 이용해야 하며 그렇기에 국내산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만일 순살의 메뉴가 있을 시에는 브라질산도 있을 법도 한데, 이곳은 순살의 메뉴가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제외이다.
신리진미치킨 후라이드
드디어 나온 우리의 후라이드 치킨이 나왔다. 냄새도 좋고 기본적인 튀김의 비주얼이 너무 바삭해 보여서 보기 좋다. 이 정도의 가격에 치킨무와 콜라는 맛있다는 코카콜라로 구성되어 제공되고 있다.
위에 글에서 언급하였듯이 카레의 향이 묻어나며 바삭한 식감의 치킨이다. 하지만 예전처럼 바삭한 식감은 부드러워졌고, 카레의 향은 좀 더 약해진 것으로 맛이 좀 아쉬운 점이 있었다.
신리진미치킨 양념
그다음 우리의 양념치킨을 맞이하였다. 깨가 상당히 많이 뿌려져 있었으며 보기만 하여도 양념치킨의 냄새가 군침을 돌게 하는 매력을 갖고 있다. 어렸을 적에 양념치킨을 절실하게 먹고 싶었는데 정말이지 이제는 언제든 먹고 싶을 때 먹게 되는 메뉴가 되었다.
새콤한 향이 강하였으며 양념치킨을 먹을 때 어느 정도 바삭한 식감에 먹을 수 있는 맛으로 먹었지만 이 신리진미치킨의 양념치킨은 양념이 안 쪽까지 잘 배어 있어서 바삭함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는 양념치킨이다. 튀김옷, 고기의 육질과 함께 아이, 어르신들도 먹기에 편한 양념치킨이라 표현하고 싶다. 양념치킨의 새로운 맛과 식감의 표현이 맞겠다.
END
오래된 상관면 "신리진미치킨"을 방문하여 섭취하게 되었는데 정말이지 어르신의 건강이 더 염려되어 언제까지 진미치킨의 맛을 볼 수 있을 것인지는 장담하지 못하겠지만 계실 때까지는 주문하여 섭취할 수 있는 빈도수를 늘려야 사장님을 위한 배려인 것 같다. 오래오래 더 건강하시고 회복되셔서 심심하지 않은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 그럼 이만!
상관면 가볼 만한 곳
'▶카 페 & 디저트 > [전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원 금지제빵소-현지에서 직접 농사지은 재료로 만드는 빵집 편 (1) | 2024.07.11 |
---|---|
쉐프리 건강한식탁 오수 빵집-오수의견공원 근처 편 (1) | 2024.06.25 |
아워스토리 카페-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식물과 함께 편 (2) | 2024.06.01 |
뉴웨이브 전주비전대 근처 카페-혼자만의 분위기 편 (1) | 2024.05.13 |
젤리스팝 전주남부시장-저지방 요거트 아이스크림 편 (4) | 2024.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