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금지제빵소-현지에서 직접 농사지은 재료로 만드는 빵집 편

남원 "금지제빵소"를 방문하다

휴일을 맞이하여 우리 공주님과 함께 나의 고향 오수에서 간단한 작업을 마치고 공주님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고민하던 찰나에 남원에서 오징어볶음을 잘하는 식당이 있다는 곳을 찾아갔다. 직접 방문했는데 1시간을 웨이팅해야 한다 하여 근처에 있는 금지제빵소를 방문하기로 하였다.

 

남자들은 그냥 기다리는데, 여성들은 그 기다리는 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지 항상 고민하기 때문에 여성이 하자는대로 해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금지제빵소로 향했다. 나 또한 운전을 하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좋다.

 

어느 정도 가고나서 남원이 정말 땅은 엄청 크다는 것이 사실처럼 느껴졌다. 거의 한적한 시골길을 들어가서야 도착했기 때문에 "이 정도까지가 남원이라니"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고 말았다.

 

한 적한 논두렁 사이에 지어진 건물이 바로 금지제빵소인데 정말 바로 만들어 온 밀을 사용한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위치가 딱이다. 그럼 지금부터 포스팅을 진행해 보겠다.

 

외부주차장: 5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논두렁 옆에 주차를 하여도 간섭할 사람 1도 없을 정도로 한적하다.

 

영업시간: 매주 일~목요일까지 영업을 하고 있으며 AM 11:00 ~ PM 18:00까지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스토어를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오프라인의 매장에는 따로 마련된 빵이 많지 않다. 주로 사장님이 작업장에서 빵을 만들고 있어서 연락을 하고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것이 제일 효율적이라고 생각된다.

금지제빵소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사장님이 오랜만에 사람들을 보아서 그런지 몰라도 매우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그 이유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사람들보다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먼 길을 왔다며 서비스도 주셨다."상"

 

청결도: 신축건물이기 때문에 화이트와 우드톤의 인테리어로 더욱 청결해 보인다. 공간이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조명과 트레이의 청결도 상태가 매우 깔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상"

 

수용인원: 테이블은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공간이 따로 없다. 그냥 빵만 구입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구입한 빵을 동네 한 곳에서 섭취하여도 나름 분위기가 있는 동네이기 때문에 괜찮다.

금지제빵소

토종식품으로 국산통밀로 만들어지는 건강한 국내산 빵임을 제시하는 문구가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부분을 더욱 어필하여 국내의 농가를 살려야 한다. 왜 국내에 밀이 많이 생산할 수 있는데 맥주는 해외 밀을 이용해서 만드는 것인지 의문인 것처럼 우리만의 주관성을 갖고 평가를 다시 해보야 하는 시점이라 말하고 싶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토종식품 1997의 메뉴구성표이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물가가 오를 시에는 변동되는 가격표일 수 있지만 현재는 이 정도의 가격선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 아이들도 먹기 좋은 우리 국내산의 빵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일 수 있을 것이다.

 

총 13가지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신선함을 원칙으로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이유는 이 금지면을 직접 방문해 보니 밀을 생산하지 않을 수가 없는 땅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금지제빵소 다양한 빵

트레이에 그렇게 많은 제품이 없다. 사장님의 말씀으로는 오프라인에는 많은 상품을 전시하지 않고 대부분 스마트스토어로 판매가 많이 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며 우리에게도 온라인으로 주문하여도 1일 안에 대부분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포장지도 이미지가 잘 보이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매장을 선선하게 운영하고 계신다.

본메뉴 평가

통밀식빵, 모닝빵, 매머드빵인지 무튼 다양한 총 4가지를 주문하여 결재하였다. 직접 아이들에게 빵을 전해주었더니 잘 먹었으며 아이들에게 빵을 먹이는 공주님의 표정에서도 안심과 만족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항상 양육하면서 건강이 중요하기 때문에 엄마들은 더더욱 신선하고 국내산의 밀을 사용한 재료의 빵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사장님이 호두파이를 서비스로 주셨는데 아이들이 먹고 내가 먹을 수 있었던 빵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나는 뭐 아이들이 주는 거나 먹어야지 뭐~

END

남원 금지제빵소를 직접 방문하고 이 매장의 빵에 대한 진심과 신뢰도가 매우 높아졌다. 금지면의 땅과 주변에 밀의 수확정도를 파악할 수 있었고 빵의 맛도 건강한 맛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공주님은 자주 주문할 것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국내산을 이용하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이다. 금지제빵소의 앞으로 더더욱 건강한 빵을 제공할 것을 기대해 보며 이 글을 마친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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