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동 "코리아숯불갈비"집을 방문하다!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가끔 우리 공주님은 갈비에 냉면을 말아서 드시고 싶은 욕구를 드러낼 때가 자주 있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저기 소문난 갈비집을 다니는데, 엄청 확! 와닿는 갈비집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그 이유는 거의 양념과 레시피가 비슷한 곳들만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를 감동시키는 곳이 별로 없는 것 같아 아쉽다..
이번에는 완주 봉동에 위치한 숯불갈비 집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여기저기 알아보는 과정에서 언론에 조명을 받았던 숯불갈비 집을 여기저기 비집고 오게되었다.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숯불갈비 집인데, 나름 맛집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서 발길을 들이게 되었다. 과연 오늘의 맛은 어떨지 기대가 되는데?!
봉동 코리아숯불갈비 영업, 주차장 |
영업시간: AM 11:00에 영업을 개시하여 재료 소진 시 영업종료인 듯 하다. 그 외에는 영업시간이 매장에 작성되어 있지 않아서 아쉽다.
외부 주차장 가능대수: 5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주차라인이 폭도 나름 여유로워서 만족스러웠다.
모범음식점! |
지자체에서 인정한 모범음식점임을 인증받았다. 안심식당이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비치,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여 소재지 지자체로부터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이라한다.
코리아 숯불갈비 친절도, 청결상태, 테이블 가능 수 등! |
직원의 친절도: 손님을 맞이해주시는 종업원의 친절도는 그렇게 친절해 보이지는 않지만 "중"으로 평가하겠다.
청결상태: 이 식당의 건물도 어느 정도 오래되었기 때문에 청결도는 "중"으로 평가하겠다.
내부 테이블 가능 수: 총 52석의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중간정도의 단체석 예약이 가능함을 확인함.
가족단위의 손님들을 위한 룸형 테이블 |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는 이 테이블이 정말 필요로 하지.. 정말 아기들도 어렸을 때 키우면서 기저귀 갈랴, 우유 먹이랴 등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룸형 테이블이 어느 정도 소규모라도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을 키우면서 절실히 느꼈다.
코리아 숯불갈비 구성표 |
메뉴상태 및 내가 주문한 내용 등: 돼지갈비 2인분, 세수대야 비빔냉면, 물냉면 이렇게 주문하였다. 세수대야라고 하는데, 대체 어떤 정도의 그릇이길래 그렇지?!
원산지 표시 |
기본적으로 빼곡히 잘 기재되어있다. 조금만 더 매직이나 네임펜을 이용해서 짙게 덧칠해 주면 더욱 잘 보이고 고객들이 더욱 신뢰하는 식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본 언론의 내용 |
신문에 기재되어 "올해의 대한민국 인물선정"이 되어 신문에 기재된 내용이 있으니, 식당을 방문하기 전 이 내용도 읽어보고 식당을 방문한다면 이 식당에 대해 좀 더 좋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한 때 봉동이장님 최강희 감독 |
전북현대모터스 프로축구단의 훈련장이 봉동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주 식당을 방문하여 선수들과 식사를 하는 것 같은데, 그때 봉동이장님이신 최강희 감독님과 한 컷 촬영한 사진인가 보다.
그 밑에는 김상식, 모라이스 감독의 싸인이 모두 작성되어 있다. 축구를 위해 노력하시는 사장님이신 듯ㅎ
숯불판은 전주 평화동 왕통큰과 똑같은 불판 |
전주 평화동에서 소고기를 먹을 때와 같은 불판이다. 이 불판이 어느 정도 열이 가해지면 금방 뜨거워져 고기를 구워 먹기 편한데, 그 불판을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숯불이 아래에 있지 않고 옆에 있다 |
숯을 아래에 놓지 않고 옆에 두기 때문에 옆의 온도로 지글지글 굽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되면 고기가 좀 더 덜 탈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나름 괜찮은 아이디어이다.
본 메뉴 평가! |
식당의 주변은 논두렁과 시골도로가 있는데, 따스한 햇살을 정겹게 맞으며 점심에 숯불갈비와 냉면을 먹는 이 여유로움이 나의 마음을 좀 더 편안하게 해 주었다.
코리아 숯불갈비 반찬과 기본구성 |
반찬의 가짓수와 양은 적당하다고 볼 수 있으며 2인이서 먹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반찬이라 할 수 있다.
지글지글 구워지고 있는 숯불갈비 |
숯불갈비를 주문하면 이렇게 큼지막한 계란찜이 제공된다. 내가 나름 고기를 잘 굽는데, 양념갈비 같은 경우는 쉽지 않다. 여종업원은 어떻게 하면 타지 않는다는 노하우를 말해주셨는데, 거의 다 먹고 말씀을 해주셔서 이 부분도 아쉬웠던 부분으로 적용되었다..
어느 정도 구워진 숯불갈비와 냉면조합 |
항상 비빔과 물냉면은 갈비와 함께 말아먹어야 제맛이지! 전체적으로 구성된 메뉴를 사진으로 담아놓으니 내 마음이 더욱 든든해진 느낌?! 아까 말했듯이 논두렁과 시골길에 내리쬐는 햇살을 이렇게 받으며 여유로운 식사를 해본지가 오랜만..ㅎ
세숫대야 냉면이라길래 주문해서 봤더니, 정말 큰 대접에 냉면이 들어가 있다. 냉면의 양도 그만큼 그릇에 어느 정도 채워져야 넉넉해 보일 텐데, 그렇지 않으면 적을 텐데 하는 걱정은 NO! 냉면만 보아도 든든!
물냉면과 숯불갈비의 조합 |
물냉면에 기본적인 배와 계란이 동동 떠있고 육수의 맛은 평이한 육수의 맛이라 표현할 수 있다. 특별한 레시피의 육수는 아닌 듯.. 그래도 갈비와 함께 입안을 든든하게 충족시켜 주니 행복하구나~
비빔냉면과 숯불갈비의 조합 |
비빔냉면에는 땅콩의 견과류가 뿌려져 있어서 더욱 고소하게 먹을 수 있는 냉면이다. 너무 맵지도 자극적이지도 않은 비빔냉면이었고 갈비와 함께 싸 먹기 무난한 조합이라 표현하고 싶다.
END |
그런데 아쉬운 점은 반찬을 사용하는 기한을 어느 정도 넘겨서 그런지 몰라도 죽순에서는 쉰 냄새가 나고, 단호박에서는 팡이 난 것을 확인하여 사장님께 말하려 하였는데, 공주님이 그 반찬만 배제하고 먹자며 나를 말렸다.. 정말이지 좋은 곳에 와서 이럴 때면 속상하고 화가 난다..
이 글을 읽는 관계자분들이 시라면 정말 개선해야 할 점이라는 점, 그렇지 않으면 고객들은 하나가 아니라 점진적으로 많이 사라진다는 점을 잘 인식하시어 현재의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시면 좋겠다. 그럼 이만!
장점 | 단점 |
- 세수대야 냉면이 든든하다 | - 반찬의 신선도 좋지 않았음 |
- 불판의 숯불이 옆에비치되어있다 | |
- 외부주차장이 넉넉하다 | - 종업원의 친절도 좋지 않았음 |
- 한돈을 사용한 돼지고기를 사용한다 |
완주 식당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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