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버섯마을" 전주를 방문하다!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이번에는 처가부모님을 모시고 장수버섯마을을 방문하였다. 이곳은 "동충하초"요리로 유명한 집인데, 영업을 유지한 지가 20년 정도는 거뜬히 넘은 곳이라고 한다. 처음부터 작게 시작해 현재는 그 자리에 이렇게 버젓이 크게 영업을 하고 있다.
정말이지 사장님의 아이템 선택이 신의 한 수였다라고 할 정도로 잘 되어서 나 또한 기분이 좋다.
우선 "동충하초"의 효능을 구글에서 알아보자면: 동충하초를 간단히..겨울에는 벌레이던 것이 여름에는 버섯으로 변한다는 뜻에서 동충하초란 이름이 붙여졌다. 눈꽃동충하초, 박쥐나방동충하초, 붉은 동충하초, 매미다발동충하초
- 면역력 증강 동충하초는 면역세포 활성과 면역물질 생성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효과가 있다.
- 폐 기능 강화 동충하초에는 폐 보호 기능이 있어 출혈과 기침을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암예방
- 피로회복
- 심장 기능 강화
- 간기능 강화
- 악성 빈혈
- 치매 예방(출처 구글링: 위키백과 등)
외부 주차장 가능대수: 1층에는 주차장, 2층은 건물이 시작되는 곳이기 때문에 주차장 활용도가 좋다. 2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부터 고객들을 위한 배려가 보인다.
장수버섯마을 영업시간 |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무, 오픈시간은 AM 09:30 ~ PM 21:30 라스트오더 PM 20:30분까지이다.
장수버섯마을 종업원의 친절도 |
직원의 친절도: 건물도 클뿐더러 종업원의 인원도 많이 배치되어 고객들을 응대해주신다. 사장님, 종업원분들의 친절도가 오랫동안 유지해 온 비결인 것 같다. 음식을 먹는 동안에도, 고객들을 위해 서비스해주시는데, 정말 편하다. "상"
컨디션 최상의 건물 |
청결상태: 건물이 거의 새 거이기 때문에 청결상태 또한 매우 좋다. "상"지난번 제주도에서도 이렇게 청결한 식당을 본 적이 있는데, 마치 그때가 떠오르는 군~
넉넉하게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 마련 |
내부 테이블 가능 수: 100석 이상 자리에 착석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거의 단체로 많은 인원이 와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바람.
장수버섯마을 메뉴구성 및 원산지표시 |
메뉴상태 및 내가 주문한 내용 등: "동충하초 샤브전골 대"자로 주문하였다. 이렇게 따지면 4인기준으로 1인당 1.6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되는데, 건강식치고는 괜찮은 비용이라 할 수 있다. 부모님께 기분도 낼 겸 말이지~
원산지표시: 메뉴구성표에 친절하게 나와있다. 김치는 전체적으로 국내산이고 소고기는 호주산, 버섯 등은 국내산이다.
본 메뉴 평가! |
드디어 나온 "동충하초 샤브전골"이 이렇게 나왔다. 맨 가운데에 있는 녀석이 동충하초인데, 우선 처음엔 저 정도를 넣고 우려낸 다음 버섯보다 국물위주로 많이 먹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 동충하초 조각을 조금씩 넣어가며 국물을 추가적으로 우려내면서 마지막까지 넣는 것이다. 마지막에는 동충하초 버섯을 먹으면 되는 것!
전체적인 반찬은 리필이 가능하다. 항상 고객들의 식탁에 부족한 반찬이 있거나 부족한 게 없는지 종업원분들께서 열심히 체크하신다.
샤브샤브 고기와 버섯, 그리고 동충하초 |
샤부샤부의 고기는 당연 얇게 나온다. 나는 항상 샤부샤부를 볼 때마다 영화 "무간도"에서 야식으로 먹는 샤브샤브와 맥주 한 잔이 그렇게 맛있어 보이더라.. 캬~이 때도 그때의 감성이 느껴졌는데.. 운전 때문에 참았다..ㅎ
이게바로 동충하초 버섯! |
인터넷으로는 좋다는 소문을 많이 들었는데, 직접 먹어본 적은 처음이라 그 모습을 본 나는 신기하기도 했지만 나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 매우 흥미로운 감정이 생겼다. 네가 그렇게 몸에 좋다는 녀석이렸다!
버섯계의 대단한 아이디어! |
이걸 만든 사람은 정말 버섯하나로 매출을 왕창 올렸을 것이다. 아마 못해도 대박은 치고도 남았을 듯.. 사실 나는 이날 이것을 많이 먹었다.. 바삭한 식감을 이용한 건강식이라 생각해서일까?ㅎ버섯탕수육 최고!
쫀득한 버섯전 |
이 녀석도 내가 많이 먹었지만 그래도 버섯탕수육보다는 많이 먹지 않았다. 매콤하면서도 구미를 당기게 하는 버섯.. 너란 녀석은 참 매력덩어리!
내 궁뎅이? NO! 노루궁뎅이! |
정말 귀엽게 생긴 노루궁뎅이 버섯이다. 생긴 것에 비해 많이 사 먹는 버섯은 아니지만 이런 곳에 왔으니 한 번 먹어봐 줘야 하지~ 하지만 거의 맹 맛이라는 것이 함정! 그렇기에 간단히 만들어진 장수버섯마을 만의 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열심히 우러난 동충하초 육수 |
그렇게 우러난 육수는 고기와 함께 넣어서 익혀 먹는다. 동충하초의 육수를 먹으니 뭔가 더 몸이 정화되어 한약의 분위기를 얻은 그 느낌이랄까?! 고기와 버섯 그리고 육수위주로 먹은 다음에 또 동충하초를 조금씩 넣어서 국물을 우려내 먹어야 한다. 이걸 거의 샤브샤브 식사를 마치고 칼국수까지 먹고 난 후에 마무리하는 것이다. 서비스와 맛도 으뜸이다.
장수버섯마을 칼국수 구성 |
정말 그렇게 배부를 정도로 식사를 하였는데, 추가적인 칼국수가 기다리고 있었다. 흐미.. 사실 이날 우리는 저기 봉동 코리아 숯불갈비서 갈비를 먹고, 길튼김밥에서 김밥 먹고, 마지막에 이곳 장수버섯마을을 오게 된 것이었다. 그러니 배가 금방 부르지 않을 수 있을까?..
고객님들의 소화를 돕기위한 음료입니다~ |
딱딱 고객들이 이 순간에 어떤 것들이 필요할 것인지 매뉴얼이 갖춰져 있는 것 같았다. 배부른 나에게 오신 수정과가 있어서 좀 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순간이 되었다. 칼국수는 적당한 맛을 갖추고 있었다. 배가 부르니 특별한 맛은 못 느낄 정도였다...
라스트 메뉴! 볶음밥! |
우리 국내에서는 이러한 과정들이 국룰이지! 음식의 마지막은 밥을 볶아 먹어야 하는 것! 동충하초 육수에 볶음밥의 재료들을 넣고 열심히 이모님께서 볶아주신다. 아참! 볶음밥을 먹을 땐 설거지하는 분들을 걱정하면 미안하지만, 볶음밥이 눌어붙을 수 있게 해서 먹어야 더 맛있다는 사실은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볶음밥 잘 먹겠습니다! |
좀 밍밍한 맛이 난다면 주변의 소스와 반찬을 곁들여 먹는다면 본인의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다. 일반적인 재료가 들어가 있기에 이 볶음밥 또한 특별한 맛을 지니고 있는 음식은 아니다. 대한민국 식당의 기본레시피 인 셈이니 참고바람.
END |
그렇게 오랜만에 우리는 건강식을 먹고 차를 탔는데, 모두가 하나같이 내뱉은 말! "이야~ 잘 먹었다!"라며 만족감 있는 저녁식사에 대한 포효를 하였다. 건강을 위해서 먹는 음식은 한 달에 한 번씩 먹어보는 것도 정말 좋다. 무엇보다 우리 가족을 위한 식사라면 더더욱 말이지.
이럴 때일수록 우리 고모님이 제일 생각나는데,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고 미안하다.. 내가 더 잘할게요~사랑합니다~
그럼 이만!
장점 | 단점 |
- 건물의 넉넉한 테이블, 주차장이 모두 완비됨 | - 너무 큰 규모의 식당이기에 사람들의 말에 예민할 수 있다 |
- 청결한 내부, 종업원의 친절도 최상 | |
- 건강식의 하나인 동충하초 메뉴 | |
- 전체적으로 서비스가 훌륭하다 |
전주식당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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