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자동광고) (구글 크롤링) 우리 보물이와 붕어빵을 사먹으며, 나의 고향 오수를 떠올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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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눈이 온다더니..
  • 아침부터 날씨가 괜찮다가 오후저녁쯤에는 눈 예보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병원(콧물, 기침증상)을 방문한 후 붕어빵을 사먹기로 약속하였다. 
  • 우리 보물이는 요즘 팥이 들어있는 붕어빵이 아닌 슈크림이 들어있는 붕어빵을 정말로 좋아한다. 그리고 요즘 붕어빵 가격이 인플레이션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정말 많이 올랐다..2마리에 처넌! 개당 500원..내가 어렸을 적에는 50원으로 기억하는데 말이지...

 

저녁이 되고나서 우리는 병원으로 출발!
  • 그리하여 엄마가 퇴근 후 우리는 밥을 함께 먹고 아이와 함께 병원을 갔는데, 마침! 붕어빵집이 환하게 추운겨울의 촛불마냥 불이 켜있었다. "보물아~오늘은 약국에서 장난감 가지고 놀 시간이 없어..놀면 아마도 붕어빵집이 문을 닫았을거야.."하고 내 나름대로 설명을 해주었다. 
  • 진료를 받고, 약국에서 약을 타는 시간 동안 열심히 자동차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붕어빵 이야기를 하니, "아빠! 붕어빵집 문 닫겠다. 어서가자!"하며 달리기 시합으로 열심히 붕어빵집으로 직행하였다. 

 

우리는 붕어빵을 맛볼 수 있었다!
  • 그리하여 우리는 붕어빵 총 4마리를 구입(슈크림 2마리, 팥 2마리)후 바로 차량으로 탑승하였다. 원래 붕어빵집 앞에서 움직이며 먹어야 제맛인데,,눈을 맞아주면서 먹어줘야 제맛인데,,콧물을 흘리면서 먹어줘야 제맛인데,,우리 보물이는 4마리가 들어있는 봉지를 잡은채 슈크림 붕어빵의 머리부터 야금야금 먹었다..
  • 나중에 내릴 때에는 봉지의 종이가 일부분이 사라졌는데, 그 행방을 물으니 "나는 모르오"하는 표정을 짓더라ㅎ
  • 콧물을 질질 흘리며 먹던 나의 어렸을 적 추억..그때는 눈이 정말 펑펑왔는데,,눈길에 트럭지나가면 집에가는 길에 뒤에잡고 무임승차 하였는데,,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는 겨울 밤,,아니 새벽에 이렇게 글을 남겨본다.. 아! 오수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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