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산 케이블카-가을 부모님 효도관광 코스 중 한 곳 편

정읍 내장산 "케이블카"를 방문하다

가을이 되면 전북에서는 항상 가는 여행지가 정읍의 내장산이다. 그중 케이블카를 많이 이용하면서 모든 나무들의 단풍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날은 우리 가족이 모두 단풍이 어느 정도 들었을 것 같아서 방문하였지만 단풍은커녕 진전이 미미한 상태의 단풍을 보고 왔다.. 다음에는 완전히 늦을 때 가는 것을 계획해야 되겠다..

 

그래도 내장산의 케이블카는 태어나서 처음타는 것이라 나름 기대를 많이 하고 방문하게 되었다. 주차장에서 주차한 다음 버스이용권을 구입 후 정거장에서 하차 후 케이블카를 이용해야 한다.

 

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방문하면 좋을 정도로 효도코스 중 한가지라 표현하고 싶다. 하지만 아래의 사진을 보게 되면 어느 정도 시설에 대한 투자 및 관리가 소홀했는지 알 수 있다.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래도 전북을 대표하는 하나의 관광지이니 포스팅 내용을 참고하길 바라겠다.

 

정읍 내장산 케이블카 단점 I

노후된 시설: 정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내장산 그 만큼 전북의 자랑거리라 할 수 있는데 시설이 노후되어 있고 투자가 안 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지역사회 내에서 이러한 관광상품이 있는 곳들은 더욱더 과감하게 투자하여 빛나게 해야 한다.

 

요금은 높음: 위에 글에서 언급하였듯이 나름 높은 요금이다. 오래되었으면 어느 정도 금액이 할인되어 있거나 해야 할 텐데 아직도 좀 높아 보인다. 시설에 비해 말이다.

 

정읍 내장산 케이블카 단점 II

대기하는 시간이 오래 걸림:두대를 교차하면서 이용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게 된다면 1시간 대기하는 것은 기본일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산행하는 사람들을 카운트하는 사람도 없다.

 

한 번에 많은 사람들 탑승: 더 많은 고객들을 탑승하게 하여 요금을 많이 챙기는 것이 모든 사업체의 마음이겠지만 안전사고에 대한 규칙을 어느 정도 준수했으면 좋겠다. 올라갈 때는 어느 정도 이해 했지만 내려갈 땐 서로 겹쳐서 내려갔다.

 

단풍은 완전히 들었들 때: 나만의 예측으로 내장산을 방문하면 안 된다. 완전히 TV에서 내장산 단풍이 절경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난 후 다음날 아침에 일찍 가서 단풍을 즐겨야 한다는 나만의 방법을 말해주는 것이다. 절대로 예측만으로 가게 된다면 나처럼 단풍은 제대로 못 보는 꼴이 될 것이다.

 

정읍 내장산 케이블카 장점 I

내장산의 전체 단풍구경: 완전한 단풍이 들었을 때 이용하게 된다면 엄청난 절경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조금 이르게 방문하여 이렇게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촬영한 사진을 올려본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 크게 시설투자를 하지 않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되어 보여도 나름 분위기가 있다.

 

버스이용편의사항: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고객들을 위해 편의 사항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는 점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싶다. 정말이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조금만 걸어도 힘들어하기 때문에 or 어린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들은 이러한 편의수단이 있어야 한다.

 

정읍 내장산 케이블카 장점 II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 산을 오르면서 여기저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 생각된다. 이 정도의 높이는 763m 정도의 높이 밖에 안 되니 등산마니아들은 그만큼 쉬운 코스로 여겨질 수도 있다.

 

벽련암이 보임: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내장산에서는 벽련암이 보인다. 정말 높은 산에 위치한 사찰인데 나름 수양하기 좋은 곳으로 보인다. 스님들의 인내심과 수행의 과정은 정말 쉬운 것이 아니라 생각된다.

 

부모님이 좋아하심: 힘든 시기를 많이 겪으셨던 부모님은 여행을 많이 다니지 못하셨던 분들이 정말 많다. 그렇기에 말로만 듣던 내장산을 처음 올라가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하나 같이 모두 만족해하실 것이다.

 

휴게소 조성되어 있음: 나름 휴게소가 조성되어 있어서 그 이상을 오르길 거부하시는 분들은 휴게소에서 휴식을 하면 된다. 외국인들도 나름 우리나라 등산문화를 아는지 즐기는 외국인들도 있는 모습을 확인하였다.

 

END

그렇게 부모님을 모시고 정읍 내장산 케이블카를 이용해 보았다. 다음에는 좀 더 단풍이 깊게 들었을 때 다시 방문하여 효도코스를 이용토록 해야 되겠다. 그래도 내장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우화정과 벽련암의 멋진 풍경은 나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었다. 이번 2024년도에는 단풍이 제대로 들었을 때 방문하도록 하겠다. 작년 가을에는 강원도 강릉을 갔는데 단풍은커녕 소나무의 푸르른 풍경밖에 볼 수 없었는데 이러한 부분도 나름 계산을 잘해야 한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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