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 전주 한옥마을-태조 이성계 어진을 모신 장소 편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을 방문하다

이번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산책을 할 겸 전주 경기전을 방문하게 되었다. 요즘에는 사람들이 한옥마을에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심심치 않게 사람구경을 많이 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걸어오는 길에 달고나 삼촌께 들려보려 하였으나, 이미 가게를 정리하시고 다른 곳으로 가신 것 같아 아쉬웠다.

 

전주 한옥마을에는 먹거리가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관광객들이 방문을 많이 한다. 그렇지만.. 그게 끝이다.. 그 외에 문화적으로나 관광적으로 열심히 만들어 놓은 것들이 없기에 관광객들을 좀 더 지속성 있게 체류할 수 있는 볼거리나 놀거리가 없다는 말이다.. 이게 현실이기 때문에 정말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

 

무튼 내가 말한다고 해서 열심히 변하는 것은 아니니 나는 내가 다녀온 것에 대한 장, 단점만 말하도록 하겠다. 우선 경기전에 대해 간단히 말하자면 전주 경기전 정전(全州 慶基殿 正殿)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에 있는 조선 시대의 묘사(廟祠)이다. 조선 왕조의 개창자인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의 어진을 모신 건물이다. 1991년 1월 9일 대한민국 사적 339호로 승격되었고, 2008년 12월 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578호로 지정되었다(출처: 구글)라고 하니 참고바람.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단점 I

어진을 모신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엄숙한 분위기의 경기전 관람이 되겠다. 무엇보다 사람들의 북적거리는 소린 이해하지만 그러하고 하여 지나치게 시끄럽게 하는 것은 예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넓지도, 관리가 잘 되어 있지도: 땅이 질퍽거리는 곳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사람들이 다니기에도 불편함을 야기한다. 입장료를 받지 않은다면 이러한 부분은 이해하겠지만 입장료를 받으면 이런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단점 II

관광객들을 위한 퍼포먼스 부족: 주말에는 좀 더 전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간단한 퍼포먼스로 입장하는 병사들을 하는 것도 괜찮겠다.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전주시인데 이러한 행사도 없이 관광객들만 오라는 것은 너무 지나친 욕심이라 생각된다. 

 

경기전을 기준으로 큰 볼거리는 부족: 주변에 먹거리 외에는 제대로 된 볼거리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간단히 힐링을 하고 가기엔 한 없이 여유롭고 편안한 전주시인데 그 반대인 관광객이라면 좀 심심할 수 있을 것이다.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장점 I

다양한 문화의 관광객: 요즘에는 다문화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한옥마을을 방문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나라를 가든 그 나라의 문화를 배워야 언어를 제대로 구사할 줄 안다는 유명한 사람들의 말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정말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우선 그 나라의 문화를 배워야 한다.

 

한복을 입은 관광객: 다양한 문화의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투어 하는데 정말 보기 좋다. 어린아이들부터 해서 어른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한복의 문화를 즐기는 자체가 보기 좋다.

 

역사의 현장을 체험: 어른들도 아이들도 함께 어울려 역사의 현장을 알아보고 배워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비록 큰 규모의 역사현장은 아니지만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분의 역사를 알아간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시간이다.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장점 II

다둥이 가정 면제: 전주시민의 다둥이 기준은 3명에서 2명으로 범위가 확장되었다. 요즘 출산율이 높지 않아서 다둥이의 범위가 낮다. 2명만 있는 가정도 이제 다둥이!

 

전동성당 및 오목대, 남부시장 위치: 전주시의 대표적인 오목대와 전동성당, 남부시장하고 가까운 위치에 자리 잡혀 있어서 이동하기 편리한 장소이다.

 

경기전을 기준으로 행사: 주말 저녁에는 경기전 주변에 다양한 버스킹 공연 및 플리마켓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부분 평일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관계로 주말에만 행사를 진행하고 있음.

 

END

그렇게 명절을 맞이하여 전주 한옥마을의 경기전을 방문하게 되었다. 어진박물관이 존재하는데 지금은 휴관 중에 있다. 공사를 꾀나 오랫동안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새로운 단장을 통해 좀 더 발전되어 관광객들의 만족감을 높여주는 전주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이렇게 포스팅을 남겨본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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