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폴바셋"을 방문하다
공주님의 가방과 트위드 재킷을 사기 위해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하게 되었다. 항상 쇼핑을 함께 다니게 되면 조금씩 서서히 알게 되는 것이 바로 안목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옷을 사게 될 시 한 번에 착 마음에 드는 옷을 한 번 보고는 또 다른 곳을 보기 위해 돌아다닐 시 다른 옷들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나도 공주님의 쇼핑을 함께 다니면서 체득하게 된 부분이지만 나름 괜찮은 기술이라 생각된다.
그렇게 우리는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 위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구입해서 마셔야 했는데 때마침 폴바셋이 아울렛에 위치해 있어서 구입하기로 하였다. 대체적으로 아울렛의 청결도와 간단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외부주차장: 넉넉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몇백대는 우스울 정도로 개방되어 있다. 평일에는 무료, 주말에는 주차요금을 받으니 이 점 참고바람.
영업시간: 휴무일 없이 매일 AM 10:30 ~ PM 21:00까지 영업을 진행하고 있음.
폴바셋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큰 규모의 쇼핑몰이다 보니, 주로 쇼핑몰은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 중 한 곳이기 때문에 친절도는 좋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얼음이 부족하여 나중에 리필 요청을 하여 다시 받을 때에도 정중히 채워주셨다. "상"
청결도: 인테리어가 깔끔히 되어 있고 천정의 조명이 폴바셋만의 시그널처럼 보였다. 창가로 빛이 들어오는데 카페의 기본적인 옵션은 창문과 햇볕이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상"
수용인원: 6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평일에는 한 번에 모두 채워지진 않을 것 같았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나는 예전에 대전 롯데 백화점 성심당에서 야끼소바와 폴바셋의 아메리카노를 먹고는 조합이 잘 맞고 커피의 맛도 좋아서 그다음부턴 폴바셋을 아메리카노 커피 중에서 높게 평가하게 되었다.
그리고 스페셜티 등급원두의 함량을 높게 주는 룽고를 아이스로 주문하였다. 커피에 진심인 것 같아서 더욱 신뢰하게 되었는데 지점이 전국적으로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쉽긴 하다. 마케팅의 한 부분일 수도 있겠지만..
폴바셋의 원두관리
브라질과 에티오피아의 원두를 활용한 시그니처 원두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산지에서 국내로 입고되어 운송되는 과정에서도 포장과 온도 유지에 적극적으로 힘쓰는 폴바셋의 노력을 진동벨에 문구로 적어놓았다.
본메뉴 평가
드디어 나온 폴바셋의 룽고 아이스커피 사진의 초점을 잘 못 잡은 거 같은데.. 그래도 폴바셋 로고가 잘 나왔네.. 항상 가끔 마시는 폴바셋의 아메리카노는 커피의 맛이 디테일하고 깔끔한 느낌을 남겨준다.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는 처음에 마실 땐 너무 쓰다고 느껴지다가 나중에는 얼음이 녹으면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다.
하지만 모두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메리카노의 얼음에는 시럽을 첨가하여 달달하게 한 스타벅스만의 방식이 있다는 점! 내가 항상 커피를 마시면서 얼음을 먹으며 운전하는데 스타벅스의 얼음은 달달하다.
무튼! 폴바셋의 커피는 언제나 먹어도 퀄리티가 좋은 커피라 평가하고 싶다.
END
언제부턴가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게 되면 졸음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발견하였지, 그렇게 커피를 마시면서 커피의 퀄리티도 느낄 수 있고 그중 폴바셋의 룽고가 좋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면서 룽고 커피를 먹을 것 같은데, 조금은 줄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점점 나의 배가 아저씨 배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반성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럼 이만!
대전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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