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킹 플래티넘 FG/AG"를 사용하다
이번에는 푸마의 심장인 축구화 "푸마 킹 플래티넘 FG/AG"축구화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 한다. 브라질 국대출신이자 바르셀로나 PSG에 거쳐 중동까지 다녀왔던 네이마르가 나이키와 계약이 만료된 후 푸마의 대표 모델로 되었을 때 이 사일로의 축구화를 신고 경기를 뛰었다.
1968년에 처음 출시를 하여 디에고 마라도나와 화려한 선수들도 모델이 되었고 그때 당시에는 푸마가 상당히 인기 있는 브랜드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점점 시대를 거치면서 대부분 나이키나 아디다스가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있지만 이제 점점 푸마의 브랜드도 수면에 많이 오르고 있다.
푸마의 절대적인 최고의 사일로인 이 축구화에 대해 장, 단점을 설명해 볼 테니 참고하길 바란다.
푸마 킹 플래티넘 FG/AG 단점 I
- 무게감: 이 시리즈의 축구화가 당시에 나왔을 때 가격이 거의 20만 원 이상의 선이었으나, 무게감을 미즈노 모렐리아 네오 재팬과 비교를 해보면 상당히 무거운 무게에 속할 수 있다.
- 화이트색상단점: 처음 구입할 때는 상당히 이쁘고 깔끔한 스타일이지만 어느 정도 기간을 사용하면 로고가 있는 곳에 때가 끼고 다양한 곳에 누런색으로 변색이 되는 단점을 경험하게 된다. 뭐 화이트 색상은 일시적인 화려함을 위함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 아웃솔변색: 아래의 다양한 사진들을 보면 어퍼보다 상당히 누런색으로 변한 아웃솔이 보인다. 이런 점들은 하얀색의 아웃솔은 백이면 백 모두 이런 색상으로 변하니 구입을 할 때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 천연가죽의 까짐: 모든 천연가죽 축구화는 이러한 단점이 있다. 화이트 색상은 없어지고 앞코가 있는 부분 쪽에 천연가죽이 드러나면서 데이미가 누적되어 까짐이 발생한다. 인조가죽은 이렇지 않다는 장점이 있지만 천연가죽의 탄성은 견줄 수가 없다.
푸마 킹 플래티넘 FG/AG 단점 II
- 인솔단점: 요즘 같은 시대에는 일본 브랜드는 진작에 논슬립 인솔과 쿠셔닝을 채택하여 최고등급에 적용하고 있지만 푸마는 아직 한 발짝 늦은 속도를 보여준다.
- 레트로디자인: 호불호가 가리기는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론 레트로 버전이 좋다. 아디다스 문디알 팀, 나이키 티엠포, 토털 등의 시리즈를 좋아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이러한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것 같아서 적어본다.
- 뒤꿈치 테러: 발볼러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자주 착용하는 축구화이지만 칼발인 나에겐 지속적으로 뒤꿈치를 테러하기 위해 꿈틀꿈틀 거린다. 그렇기에 다른 축구화로 갈아 신어주기도 한다.
- 힐컵 내장: 좀 더 쿠션이 보강되어서 선수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주어야 하지만 그런 점들이 부족하다. 중량 때문에 더욱 쿠션을 채택하기 힘들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푸마 킹 플래티넘 FG/AG 장점 I
- 오래된 역사: 1968년부터 푸마의 브랜드이자 축구화의 최고 사일로인 푸마 킹 브랜드는 정말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날 시기가 되면 정상에 서서 최고의 라이벌 구도에 오를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한국으로 오면 좀 더 잘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있다. 누가 인수 안 하나..
- 슈레이스: 최고등급에 사용되는 슈레이스이기 때문에 아주 장하면서도 묶을 맛이 나는 슈레이스이다. 그리고 경기 때 잘 풀리지 않기 때문에 더욱 마음에 든다.
- 일체형: 털이 요즘에는 일체형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좋다. 이 푸마의 일체형은 탄력이 좋지만 그렇다고 하여 신고 벗을 때 그리 불편하지 않도록 설계가 되어 있어서 나름 편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 천연캥거루가죽: 최고급 천연캥거루 가죽을 활용한 축구화이기 때문에 무게도 가볍고 탄력이 상당한 축구화이다. 하지만 중량을 줄이는 부분은 다소 부족함이 있지만 캥거루 가죽이라는 점 하나만 보더라도 너무 좋다.
푸마 킹 플래티넘 FG/AG 장점 II
- 카본플레이트: 처음에 인솔을 벗겼을 때 상당히 놀랐다. 선수의 탄력성을 좀 더 보강시켜 주기 위해 전족부의 위치와 가까운 곳 즉 중창에 카본플래이트가 장착되어 있어서 경기를 할 때 좀 더 장점의 요인이 발생된다. 속도 +1이 되는 기분이다.
- 슈팅반발력: 인조가죽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천연가죽의 반발력은 상당히 좋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기본 체력과 슈팅 기술이 장착되어 있다면 날개를 단 플라세보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 터치감 안정적: 다른 곳으로 할 필요 없이 안축으로 살짝만 터치하여도 너무나 안정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FG/AG의 스터드 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물기가 마른 곳의 인조잔디에서 뛰어다니면 더욱 접지력이 좋다.
- 탄성: 아웃솔과 중창의 카본플레이트가 있기 때문에 속도나 순간 밸런스를 활용하여 움직이기에 장점이 더 많이 느껴진다.
- 아웃솔내구성: 그냥 기본 5년 이상은 사용할 수 있는 아웃솔이라 생각된다. 맨 땅에서든 인조잔디에서든 가죽만 벗겨지지 않는다면 오래 신을 수 있다. 가죽 크림만 제 때 잘 발라주길 바란다.
END
오늘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푸마 축구화의 최고 사일로 "푸마 킹 플래티넘 FG/AG"에 대해 리뷰를 해보았는데, 분명 다양한 기술력과 어퍼는 훌륭하다. 하지만 착용감에서 조금 이질감이 느껴지며 칼발인 나의 발 뒤꿈치를 지속적으로 찔러주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엄청난 장점을 소개할 수는 없었다. 다양한 축구화를 착용하면서 운동하지만 이 축구화는 소중히 간직하며 오랫동안 정을 붙이려고 노력해야 되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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