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자동광고) (구글 크롤링) 12월의 크리스마스 오수 관월리 아이의 추억 - 그땐 정말 순수한 마음이 가득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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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겨울..그리고 나의 추억이란..

정말 어린아이의 시절에 오수에서의 생활은 그렇게 특별한 것들이 없었다. 지금 되돌아보며 생각해보면 말이지.. 다른 도시의 아이들처럼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다거나, 시내에 돌아다니면서 옷을 보거나, 패스트푸드 점이 없었기 때문에 정말 단순한 생활이 존재하였다. 

 

예를 들어서 친구들과 돌아다니면서 눈이오면 설매를 타거나 눈싸움을 하고 놀고, 동네 나무가 무성한 곳에서 숨바꼭질을 하거나..

 

오수 관월리 마을회관 - 어릴적 동네 아이들과 함께 나이먹기, 숨바꼭질, 곤충채집, 축구 등 여러

"관월마을회관에서 모이자!" ▶이렇게 동네 아이들에게 전화를 하거나 학교에서 미리 말하여 모이는 장소를 공지하면 우리 관월리 아이들은 바로 이 장소에 모인다. 지금은 모종이 생기고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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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오락실에 들러서 친구들과 게임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다른 도시 아이들보다 색다른 것들이 없어도 정말 하루하루 즐겁게 지냈던 기억과 추억들이 존재하여 지금도 그 추억 속에 잠겨 그때를 회상하곤 한다.. 그 추억들이 없었다면 정말이지 나의 인생은 심심한 하루하루가 반복될 것이고 너무 슬플 것이다. 

 

 

그때 어울렸던 아이들은 지금 어디에?..

동창, 동네 친구들은 어디로 갔을 때 거의 1만명 정도 되는 오수의 인구 중 일부를 책임졌던 나의 친구들은 거의 10 명도채 되지 않는 친구들이 오수에서 지내고, 나머지는 뿔뿔이 흩어져서 각자의 인생을 책임지며 지내고 있다.

 

이제 그 추억속의 동네와 아이들은 다시 볼 수 없을까? 점점 나이가 들면서 더욱이 만날 기회가 적어지는 이 인생에서 그 친구들은 오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서로 어울리며 놀았던 추억을 기억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시골에서의 크리스마스

주로 교회를 다니는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이브 밤에 교회를 방문하여 친구들과 함께 각각 집을 돌아다니며 크리스마스 선물들을 받으러 다니기 일쑤였다. 나도 그중 한 명이었고, 그 간식은 다음날 우리들의 몫이었기에 정말 열심히 다녔다. 무엇보다 친구들과 어울려 다녔기 때문에 다녔지, 어른들과만 다녔다면 정말 지루했을 시간이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 보물이 도 나중에 이러한 생각을 하겠지?..ㅎ

 

그렇게 많은 활동이 아니더라도 친구라는 존재와 어울리면서 간단한 활동만 하여도 즐거웠던 때는 이제 어른이 되어서 더욱 색다른 활동, 아이들에게 더 많은 활동들을 제공해 주어도 전보다 더 즐겁거나 도덕적인 생활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가 뭘까?..하는 고민도 해본다. 

 

 

END

그렇게 갑자기 겨울과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그 때의 추억들을 회상하면서 글을 써보았다.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더 소중한 추억과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인지 모든 부모들의 숙제인 것 같기 고하고, 부모들의 그 겨울과 크리스마스의 추억은 어땠는지 생각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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