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머큐리얼베이퍼13 TF 사파리 팩!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지난번 팬텀GX TF버전의 포스팅을 하였는데, 요즘 옛날 풋살화, 축구화를 포스팅하면서 디자인을 평가하자면 정말 뛰어날 정도로 디자인이 이뻐졌다. 하지만 여기저기 숨은 디테일의 정성은 예전처럼은 아닌 듯.. 무튼! 팬텀GX의 포스팅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아래의 링크를 남겨놓을 테니 참고바람.
예전에 머큐리얼 시리즈가 화려한 색상을 많이 채택하여 출시하는데, 색감들이 영~아니어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찾아본 색상 중에 이 "사파리" 팩이 있던 것이다. 그 때 당시에 시리즈와 등급도 똑같은데, 이 녀석만은 기본 3만 원 더 비싼 녀석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원래 끈이 흰색상의 끈이었으나, 지속적으로 때가 묻고 세탁을 할 때 끈 구멍이 너무 많아서 풀기도, 끼우기도 힘들어 그냥 검은색으로 바꾸었다. 이따 그 단점에서 제대로 설명해 보겠다.
그래도 갑피부분은 회색의 점박이가 있어서 갑피의 오염도는 약한 편에 속하였고 요즘에는 머큐리얼 시리즈가 작게 나와서 반사이즈 업을 하는 추세인데, 이번 베이퍼 13시리즈의 머큐리얼은 정사이즈를 하여도 좋다. 사용감이 조금 많은 사파리 팩의 풋살화... 이해바람ㅠ
나키이 머큐리얼 베이퍼13 TF 사파리 팩 단점! |
신고 벗을 때 칼라: 발목칼라가 있는 축구화나 풋살화를 신어본 사람들은 편할지 모르겠으나, 나는 나름 신고 벗기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그 이유는 지난번 팬텀비전에서도 다뤘던 내용인데, 아카데미 버전은 밴딩이 너무 빡빡하여 불편하지만 프로나 엘리트 등급 정도나 되어야 칼라 있는 녀석들을 신고 벗을 때 편하다.. 흥!
끈의 대칭이 안 쪽으로: 이 표현은 기본 텅이 있는 풋살화는 텅의 위쪽으로 끈이 묶이기 때문에 발등이 편안한데, 이 녀석은 끈이 발등과 바로 닿아서 나름 불편함을 발생시킨다..
물에 젖었을 때에는 빠르게 말려줘야 한다.. |
칼라 및 끈 오염: 내가 끈을 검은색으로 바꾼 이유도, 오염 때문에 그렇다. 밝은 색상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재질이 한 번 물들면 제대로 때가 빠지지 않는 스타일이기에 아쉽다. 그래도 얼마 오래 신지 못하는 풋살화이더라도 나는 녀석들을 무지하게 아끼는 편이다.. 운동 전, 후로 안 쪽에 신문지도 넣어서 관리하는 등..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
앞코 벌어짐 단점: 전에 머큐리얼 시리즈는 어느 정도 앞코 덧댐이 되어있는 시리즈도 출시되었는데, 요즘에는 하나같이 덧댐 없는 시리즈만 출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구성은 저 별나라로 갔지 뭐..ㅎ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13 TF 사파리 팩 장점! |
사파리 팩 디자인: 이때 당시에 국내에 출시된 머큐리얼 베이퍼 13 TF 중에서 개인적으로 색감이 제일 이뻤던 것이 이 풋살화라고 자부할 수 있다. 정말이지 나름 점박이로 잘 출시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데 한 몫하였다.
백카운터 재질: 일반적인 천 재질이 아닌 나름 부드러운 스웨이드 비슷한 재질을 사용하여 내구성과 착용감을 높여준 케이스의 풋살화이다.
인솔활용 꿀팁, 앞으로의 머큐리얼 미래! |
쿠셔닝 인솔: 어느 정도 등급이 있는 풋살화는 아마도 "포론"인솔을 채택하여 사용하는데, 이 등급은 사용되지 않았다. 당연한 내용이기는 하지만 이럴 땐 인솔만 따로 구입하여 착용하면 된다. 인터넷에서 1.2~1.5 정도면 구입가능하다. 괜히 등급 업해서 5만 원 이상 손해 보면 안타까우니 이 방법을 활용바람. 현재의 인솔도 쿠셔닝이 있기 때문에 괜찮다.
사파리의 스킨: 거의 대부분 전 작의 시리즈 머큐리얼은 민자 등을 채택하였는데, 이번 머큐리얼 시리즈는 나이키스킨처럼 주변 돌기를 활용하여 정확도 면에서도 나름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공격수도 정확도가 중요하니 말이다.
END |
그렇게 이번에는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13 TF 사파리 팩에 대해 리뷰를 하였다. 머큐리얼 풋살화의 종류는 다양하기는 하다. 하지만 머큐리얼 사일로인 만큼 스피드 정도는 좋은 편에 속하지만 정확도나 여러 가지 장점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내 개인적인 판단이다.
사실 모든 축구화나 풋살화는 주인의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나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자주 바꿔서 신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바꾸는 재미로라도 축구를 하고 운동을 한다는 점이 나를 유일하게 숨 쉬게 해주는 긍정적인 역할이라 표현할 수 있다. 다음에 편에도 쭈욱~그럼 이만!
풋살화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