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프리미어 3TF 튼튼한 풋살화 정말?!
내가 정말 여러 풋살화를 신어보고 리뷰를 작성하였다. 이제 종류별로 착용하다 보니 어떤 스타일이 좋고, 나쁜지를 판가름할 수 있는 안목이 생겼다고 말할 수 있다. 이건 아마도 나이가 들어서 더욱더 안전하고 좋은 풋살화를 신기 위한 나의 발악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 좋은 것을 신으면 나쁠 건 없지!
우선 내가 이 풋살화를 마련한 동기는 무엇이냐..한 때 맨유에서 박지성 선수가 활약을 할 때 정말 "두 개의 심장"으로 모든 국민들을 가슴 뛰게 하였다. 나 또한 그중 한 명이었으며 그 이후부터 13번 넘버를 좋아하였고, 유니폼도, 박지성의 풋살화도 신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마련하였다.
그리고 네덜란드PSV, 맨유에서 멋진 업적을 마친 최고 미드필더 박지성은 티엠포 마니아라고 하여도 무색하다. 그리고 레알마드리드, PSG, 세비야 FC로 둥지를 옮긴 세계 최고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 또한 티엠포의 대표 모델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정말 오래신고, 옛날의 분위기를 가지고 갈 수 있는 풋살화를 찾다가 바로 이 "나이키 프리미어3TF"를 사용하게 되었다.
축구화는 캥거루 가죽이지만 풋살화는 소가죽인 점을 기본적으로 참고하길 바라고, 이 풋살화의 전작인 "티엠포 X 프록시모 TF"도 신어본 나로선 여러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리뷰를 작성해 본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
나이키 프리미어3TF 단점 I
뒤꿈치 힐컵 보강: 이건 욕심일 수 있으나 그래도 단점으로 넣어보았다. 그 이유는 이 정도의 가격에 이러한 풋살화를 찾기란 정말 쉽지 않다. 뒤꿈치 부분에 쿠셔닝을 좀 더 보강을 했더라면 거의 완전체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마니아 층에게 인기가 많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텅의 스타일: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걸리적거린다고 해서 기호에 맞게 자르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정말 그게 최선일까? 이 티엠포 프리미어 3TF는 텅이 생명이다. 그게 잘리면 역사를 자른거나 마찬가지이다. 텅으로 인해 슈팅 및 터치가 불편하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나는 저 사진에 보이듯 끈을 옆으로 묶어주면 문제가 해결된다.
나이키 프리미어3TF 단점 II
아직도 사이즈는 애매: 위에서 뒤꿈치 보강을 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럴 시에는 반사이즈 or 한 사이즈 업을 무조건 해야 한다. 안 그래도 처음에 착용하였을 때 전작처럼 사이즈가 애매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좀 타이트하다.. 지금은 어느 정도 자주 신어보고 늘려 놓으니 괜찮지만..(뒤꿈치 반창고는 필수라 생각)
터치 안전감: 텅으로 인해서 터치가 불안, 그리고 전 작에 비해 얇아진 가죽의 두께 때문에 그런지 좀 더 터치감이 묵직하지 않고 가벼운 느낌을 준다.
나이키 프리미어 3TF 장점 I
전작보다 얇아진 소가죽:
정말 똑같은 소가죽의 뱀프라고 할 수 있는데 많이 얇아져서 착용할 때 정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하지만 터치감이나 슈팅 시 반발력이 떨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좀 더 빠르게 움직이며 경기를 할 수 있는 장점이 녹아들어 갔다.
오래된 스타일:
색감과 텅 그리고 스타일이 많은 세월을 지나서도 그 분위기를 잃지 않고 꾸준히 출시하는 것을 보면 역사에 남기고 싶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나는 이 풋살화가 정말 오랫동안 버텨준다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넘겨주고 싶은 심정이다. 잘 세탁해서 말이지...
끈의 적당사이즈:
풋살화 or 축구화를 신으면서 끈이 정말 길거나 짧은 것을 많이 경험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 풋살화의 끈은 정말 딱! 270mm에 맞게 제작되어서 내가 신고 묶으면 잔량감이 없어서 깔끔하게 핏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반사이즈 업을 추천한다.
안정적인 슈팅제공: 스타일 자체가 발등에 착 와닿기 때문에 주발을 사용할 때는 기본이요, 약발을 사용할 때에도 나름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고 할 수 있다. 약발은 마치 미는 스타일인데, 이걸 착용하고 나서는 왼발을 자주 사용하고 싶어 졌다. 라이너 킥, 인프런트 킥 등 임팩트가 잘 맞는 스타일이다.
나이키 프리미어 3TF장점II
별모양 스터드 배열: 전작도 스터드 배열이 똑같다. 티엠포 X프록시모 TF인데 별모양의 스터드 배열이 되어 있어서 다른 풋살화와 달리 미끄러짐이 정말 최소화되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순간 방향전환 등에도 유리하다.
내구성 최고: 튼튼한 풋살화의 기준은 기본 적으로 천연가죽이며 앞코 덧댐이 되어 있어서 그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이다. 그 외에 앞코 덧댐이 되어있지 않는 풋살화는 내구성이 꽝이다고 말할 수 있다. 기본 10개 이상 풋살화를 신어본 나의 기준이니 참고바람.
루나론 쿠션: 무엇보다 중창에 쿠션이 없다면 발목의 통증과 부상을 일으킬 수 있다. 젊을 때에는 정말 신경을 쓰지 않지만 나이가 들어 발목이 얇아지고 내구성이 떨어진 사람들은 필수이다. 쿠션은 어딜 가나 나이키 쿠션이 정말 뒤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END
축구, 풋살화에 진심인 나로선 정말 장, 단점에 대해 나름 열심히 남겼다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나이키 프리미어 3TF를 고민한다면 이러한 내용을 확인하고 구입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제는 축구화를 안 신고 풋살화만 착용하며 운동하기 때문에 당분간 축구화 리뷰는 없을 것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대신 풋살화만 리뷰를 이어갈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 그럼 이만!
풋살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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