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자동광고) (구글 크롤링) 경남 고성 상족암-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 풍경과 퇴적층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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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랜드-팀조니로고

경남 고성 "상족암"을 방문하다

이번에는 아이들과 함께 고성공룡박물관을 관광한 후 백악기 공룡들의 박자국 화석이 있는 자리인 "상족암"을 방문하게 되었다. 상족암 군립공원까지는 거리가 있으나, 박물관에서 밑으로 쭉 내려오다 보면 공룡 발자국이 있는 아주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장소가 있다.

 

어른은 절벽 바위의 결과 풍경에 감탄사를 자아내지만 아이들은 공룡들의 발자국에만 관심이 쏠린다. 우리 아이들 또한 진짜 공룡 발자국의 화석임을 말하였더니 책에서만 보았던 것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음에 또 다녀왔으면 하는 바람을 말하기도 하였다. 그럼 지금부터 장, 단점에 대해 글을 써보겠다.

민수랜드-경남고성상족암 뷰

 

경남 고성 상족암 단점 I

내려가는 데크길: 내려가고 오르는 테크 길이 쉽지 않다. 그렇기에 상족암군립공원에서부터 오게 된다면 거의 평지로 이용할 수 있겠지만 공룡박물관에서 내려가게 된다면 어르신들은 쉽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상족암 자체의 미끄럼: 아이들과 함께 다닐 때는 바닥의 미끄러움을 주의해야 한다. 물기가 없는 곳에는 덜하는데 다른 곳은 파도가 조금씩 일렁이며 식물과 있는 곳엔 미끄럽다. 우리 첫째도 신나게 뛰어가다 넘어져서 옷이 젖기도 하였다. 바닷바람이 부는 곳에서 옷이 젖으면 더 춥기 때문에 꼭 주의 바란다.

민수랜드-경남고성상족암 퇴적층
민수랜드-경남고성상족암 화석산지
민수랜드-경남고성상족암 포토존

 

경남 고성 상족암 단점 II

유모차는 힘듦: 차라리 아이들을 업거나 안고 다녀야 한다. 내려가는 길이 쉽지 않기 때문에 유모차에 있는 아기는 아빠들이 아기 띠를 하고 내려가거나 해야 함을 강조하겠다.

 

퇴적층 주의: 견고한 퇴적층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씩 돌조각들이 떨어지는 것 즉 낙석을 주의하라는 경고표시판이 쓰여 있다. 사진촬영도 좋지만 낙석을 주의하여 촬영하길 바란다.

 

흔적이 애매함: 발자국이 선명하게 보이면 좋겠지만 애매한 선명도 때문에 아이들에게 설명하기도 애매하다.. 그래도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공룡을 더 잘 알기에 이 정도라면 어느 정도 이해하고 본인들이 생각할 것이다.

민수랜드-경남고성상족암 다양한 볼거리
민수랜드-경남고성상족암 퇴적층2
민수랜드-경남고성상족암 공룡발자국1

 

경남 고성 상족암 장점 I

멋진 퇴적층: 여기저기를 둘러보아도 결들이 살아있는 듯한 퇴적층이 자아를 감탄하게 한다. 물이나 바람에 의해 쌓이는 이 퇴적층은 내가 여행을 다녔던 곳들에도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이 아니었다. 그저 신기할 뿐..

 

공룡발자국 화석발견: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지금은 이끼나 생물들이 끼어있어서 그 모형이 선명하게는 보이지 않았지만 사진에서 보았던 현상과 똑같기에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4살이나 그 이상의 아이들이 보게 된다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주변 경치가 잘 어우러짐: 바다와 상족암의 퇴적층, 공룡 발자국 등의 모습이 잘 어우러진다. 처음 경험해 보는 뷰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바람을 맞으며 여행의 만족감을 느낀다.

민수랜드-경남고성상족암 뷰2
민수랜드-경남고성상족암 공룡발자국2
민수랜드-경남고성상족암 발자국관찰

 

경남 고성 상족암 장점 II

2시간 코스로 최고: 상족암군립공원까지 쭉 이어지는 트래킹 하기 좋은 코스로 관광코스가 연결되어 있다. 캠핑장도 있기 때문에 봄~가을까지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자주 와서 더욱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라 할 수 있다.

 

국내에 몇 안 되는 중요한 장소: 우리나라 공룡 관광지 1위로 경남 고성은 공룡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기본적인 공룡관광에 많은 투자를 한 것으로 보인다.

 

동굴의 멋진 포토존: 선녀탕과 침식동굴 등의 자연적인 현상이 만들어낸 것들을 보면 포토존이 안 생길 수가 없다. 무엇보다 가족이나 연인이 남기기 좋은 것은 사진이며 이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이다.

민수랜드-경남고성상족암 바다와 풍경
민수랜드-경남고성상족암 모든 퇴적층

 

END

그렇게 아이들과 함께 경남 고성 백악기 시대의 공룡 발자국이 있는 상족암을 관광하였다. 한 때는 판게아 시대에 공룡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환경이었는데 점점 섬이 갈라져서 각 나라별로 발견되는 것이 공룡의 화석이라고 한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책에서 보았던 공룡에 대한 정보들을 직접 경험하고 느끼고 배우도록 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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