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신시가지 "비스트로 준"을 방문하다
최근에 스테이크를 먹고싶다는 공주님의 말에 우리는 아웃백을 갈 것인지 고민을 하다가 전주 객사점에서 먹었던 "비스트로 준"의 식당에서 먹었던 스테이크샐러드를 먹고 싶어서 신시가지로 이전된 장소를 방문하게 되었다. 프랑스 가정식 요리로도 유명했던 식당이어서 양식을 좋아하는 공주님께 잘 어울리는 곳이기도 하다.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주민들은 식당 방문하기가 나름 쉬우나, 차량이 있는 사람들은 유탑노블레스 빌딩 지하 주차장에 있는 상가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면 다른 곳에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신시가지를 갈 때는 센텀을 방문하거나 비전대에 위치한 집앤버거를 갈 때 지나치는데 이제는 비스트로 준 덕분에 그 빈도수가 증가할 것 같다.
외부주차장: 유탑빌딩의 지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복합상가이기 때문에 이렇게 이용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주차만 잘 된다면 사장님이 차량번호 등록을 쉽게 해 줄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영업시간: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그 외에는 AM 11:00 ~ PM 21:00까지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브레이크 타임 PM 15:00 ~ PM 17:30
비스트로준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여사장님께서 손님을 친절히 맞이해 준다. 예전의 상가처럼 작은 공간에 마련된 식당이기에 눈에 띄는 친절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중"
청결도: 신규 건물이기에 청결한 건물의 내부를 자랑한다. 그리고 블랙 톤에 유럽만의 다양한 색감을 갖추고 있다. "상,중"
수용인원: 20~25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렇게 많은 테이블은 아니기 때문에 여유롭게 식사를 해야 하는 곳이라 생각된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스테이크 샐러드, 알리오올리오"이렇게 두 가지로 주문하였다. 매콤한 맛을 보고 싶었던 우리 공주님. 기본적인 가격은 괜찮은 것 같다.
여기에서 프라임 등급의 살치살이란 지방함량이 10~13%인 최상위 등급으로 마블링이 풍부한 한우 1+등급에 해당한다. 상급에 해당하는 초이스는 마블링이 보통이거나 소량으로 판정받은 등급으로 지방함량 4~10%의 한우 1등급과 유사하다(출처: 데일리팝)
비스트로 준 원산지 표시판
따로 마련된 원산지 표시판을 촬영하지 못하였다. 좁은 공간에서 돌아다니며 원산지 표시판을 촬영하기엔 주변 사람들에게 눈치가 보이는 상황이었던지라 얌전히 자리에 착석하여 아쉬움만 토로하였다. 그래도 좋은 소고기를 이용한 재료라고 하니 믿고 먹어보는 수밖에~
본메뉴 평가
드디어 나온 우리의 메뉴이다. 테이블의 색감과 접시와 음식의 조합은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하얀색 접시는 뭔가 포인트를 해치는 분위기를 느꼈다. 양적으로는 그렇게 많은 양이 아니다. 알리오 올리오의 양은 면이 적은 편이며 그 외에 마늘 등 재료는 듬뿍 들어가 있었다.
스테이크 샐러드 - 프라임등급
먼저 먹기 전에 스테이크의 고기이다. 미디엄 정도의 굽기를 진행하였으며 식감이 부드럽게 씹히며 야채와 함께 조합이 잘 이뤄진다. 가지와 애호박, 마늘 드레싱이 어우러져 있어서 고기를 다 먹는 내내 느끼하지 않고 모두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다. 비스트로 준의 대표메뉴가 이 스테이크 샐러드라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의 면발은 그렇게 많은 양이 아니다. 하지만 위에 뿌려진 치즈와 마늘의 양이 정말 많아서 나중에는 마늘을 든든히 먹어서 더욱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메뉴이다. 스태미나를 충전해야지!
기본적인 스테이크, 파스타의 맛은 일반적인 곳보다 맛이 평이 나있는 곳이기 때문에 후회는 하지 않는다.
END
그렇게 공주님과 나는 비스트로 준에서 스테이크 샐러드, 알리오올리오를 식사하면서 예전의 우리 이야기 및 금주에 진행될 스케줄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무엇보다 공주님의 쇼핑을 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으며 이 시간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본다. 유탑유블레스 리버뷰오피스텔의 주차장도 이용해 보고.. 예전에 내가 이 부지에 땅만 있던 것을 보았는데 이제는 건물이 들어섰네..
무튼! 오늘 하루도 우리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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