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롤링) 전남 구례밀밭 화엄사 - 벚꽃여행 길에 파전과 국내산 재료로 무장한 칼국수 집에서 제대로 점심식사를 하고오다 편!

전남 "구례밀밭"집을 방문하다!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이번에는 봄에 벚꽃이 한 창 만개할 때 전남 구례 화엄사 쪽에 위치한 "구례밀밭"을 방문하였다. 화엄사 들어가는 길에 오래된 상가 쪽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차량은 밀리지, 주차할 공간은 별로 없지.. 어렵게 주차를 하고 식당을 들어갈 수 있었다.

 

처가 부모님과 함께 식당을 들어가서는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이 "예전에는 잘 나가는 상가들은 거의 다 이렇게 되어 있었는데, 세월이 무색하네.."하며 말씀하셨다. 정말이지 상가가 오래되어서 겉면에는 그나마 조금 관리가 되어있지만, 안 쪽에 들어가면 빈 상가들이 휑~하니 있다.

 

무튼! 이제 지금부터 이곳 "구례밀밭"에 대해 포스팅을 진행해보겠다. 이곳은 칼국수, 수제비 등이 유명하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고, 이번에 픽도 우리 공주님이 선택하셔서 그냥 고 한 곳이다. 

 

 

구례밀밭 영업시간 및 주차장

영업시간: AM 11:00 ~ PM 15:00까지 영업을 진행, 휴무일은 넷째주 월요일에 휴무이라 한다. 3시 이후 예약가능은 무슨 말인지 나도 도통 모르겠다. 아마도 시골이다 보니 영업시간을 점심시간에만 운영하는 것 같다. 

 

외부 주차장 가능대수: 공영주차장 및 매장 바로 앞에 주차하려면 정말 주차공간이 없다. 식당에 들어갈 가족들은 먼저 보내고 운전자가 상가 안쪽으로 쭉~들어가면 빈 공터가 많으니 그쪽에 주차하면 마음 편하게 주차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봄"계절만 지난다면 정체되는 일이 없을 것 같다.

 

 

 

전남 구례밀밭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직원의 친절도: 어느 정도 연배가 있으신 사장님 분들이시기에 고객들을 응대하면서 불친절하게 대해주시진 않았다. 그냥 평범한 "중"평가를 할 수 있겠다.

 

청결상태: 상가가 정말 오래된 건물이기에 아무리 관리한다고 한들 그렇게 좋아 보이진 않더라.. "중,하"

 

내부 테이블 가능 수: 한 40명 정도 자리에 착석하여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의 공간이 아니다. 옆에 고깃집은 단체석이 많이 있던데..ㅎ

 

 

구례밀밭 메뉴구성, 우리가 주문한 메뉴

메뉴상태 및 내가 주문한 내용 등: 우리가 주문한 내용은 팥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파전, 다슬기 수제비 등을 주문하였다. 봄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려면, 꽃구경 다니려면 "파전"은 필수지!

 

 

구례밀밭 원산지 표시!

원산지표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전체 모두 다 원산지가 국내산! 하지만 가격도 나름 착하기 때문에 손님들에게 인기를 얻는 비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본 메뉴 평가!

파전: 드디어 나온 우리의 파전이다! 평소 음주를 하시지 않는 부모님은 막걸리는 주문하지 않으셨다. 나는 가끔 한 잔 하지만 막걸리는 NO! 그냥 집에서 캔 맥주 하나씩만 먹으면 좋다. 파전은 막걸리가 없어도 봄의 분위기를 내기에 충분하였다. 매콤 매콤한 저 간장에 파가 듬뿍 들어가 있는 파전을 팍팍!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지! 양도 나쁘지 않아서 합격!

 

 

구례밀밭 팥 칼국수

팔칼국수: 나물과 무짠지, 양념에 잘 버무려진 김치의 반찬과 함께 구성되어 나오기 때문에 나름 가성비를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다. 정말이지 어렸을 적 장날에 할머니께 팔칼국수 냄새가 너무 맛있게 난다며 사달라고 했는데, 안 사주셨다..ㅎ그래도 할머니께서 잘 챙겨주셨기에 감사할 마음뿐이다~ㅎ

 

 

팥칼국수의 맛은?!

좀 더 디테일한 샷의 사진을 촬영해 보았다. 팥도 순수 국내산 팥을 이용하였기에 좀 더 신뢰가 가고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심리적 안심을 느낄 수 있었다. 뜨끈한 팔 칼국수 위에 매콤한 김치를 얹어서 한 입 먹으면 정말이지 이 맛은 맛보다 옛 추억에 잠기게 하는 그런 감성을 불러일으킨다고 할 수 있다. 

 

 

구례밀밭 다슬기 수제비

국내산 다슬기를 잡아다가 수제비와 함께 먹으면 국물도 시원하고 정말 개운한 맛이다. 이 식당의 물도 둥굴레 차인지 모르겠으나 다른 식당과 달리 나름 고객들을 위한 물이 세팅되어있다. 이 식당에서 반찬을 남기면 손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 이유는 모두 국내산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그렇다. 

 

 

구례밀밭 다슬기 수제비

수제비는 너무 두툼하게 뜨면 식감이 너무 안 좋아 밀가루까지 씹히는 맛을 느낀다. 그렇기에 얇게 뜨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느껴지도록 해야 한다. 내가 느끼는 최적의 수제비 맛은 이래야 한다는 내 주관적인 평을 말해보는 것이다. 

 

수제비가 중간 사이즈이면서도 부추와 다슬기의 개운함, 그리고 수제비가 어느 정도 우러나며 걸쭉한 조합을 만들었다. 하지만 엄청 임팩트를 남기는 맛은 아닌 것 같다. 

 

 

구례밀밭 바지락 칼국수

예전에나 바지락 칼국수를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이 전에 다슬기 수제비를 먹어서 그런지 깊은 맛을 느낄 수가 없었다. 이 바지락 칼국수는 모든 바지락 껍데기를 다 벗기고 얼큰한 김치와 함께 면치기를 하면 정말 맛있다. 내가 곰소에서 먹을 때도 김치와 함께 면치기를 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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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그렇게 우리는 모든 식사를 마치고 천은사와 화엄사를 방문하여 일정을 보냈다. 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아아를 하나 사 먹고 말이다. 그리고 가는 길에 산수유도 보고 가려하였으나, 피곤하시다고 하여 나는 바로 운전을 하면서 집으로 복귀하였다. 그렇게 우리는 구례 여행을 다녀오고 꿀잠을 청하였다.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곳을 여행 다녀야 하는데, 이제는 좀 피곤해지는 나이가 되어가나 보다.. 아직 세계여행 시도도 하지 못하였는데 말이야ㅠ

장점 단점
- 모두 순수 국내산의 재료만 사용한다 - 상가가 오래되어서 조금 불안하다
- 전체적인 맛이 평균보다 이상이다
- 재료 및 가격의 구성이 딱 알맞다 - 봄에 간다면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다
- 화엄사 입구에 자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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