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둥지톳밥"집을 방문하다!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오늘도 공주님과 함께 휴무일! 정말이지 요즘 따라 나도 대전에 다녀오는 재미에 들렀는지, 자주 다녀온다.. 그 이유는 고속도로 진입하면 1시간 안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전북에서 대전으로 가는 길은 잘 만들어져 있기에 금방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같은 전북권이어도 다른 쪽은 1시간은 족히 걸리는 곳들이 많다..하지만 대전만큼은 나름 도시이기 때문에, 더 빨리 갈 수 있기 때문에 공주님과 다녀오기로 하였다.
지난 번에는 대전의 낙지볶음 전문점 "시골길"내륙본점을 다녀왔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매콤한~낙지볶음에 구수한 청국장, 그리고 매운 음식을 먹으면 마무리는 쿨피스로 끝!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이번에는 대전 현충원로에 있는 "둥지톳밥"을 가기로 하였다. 공주님이 맛집으로 정평 나있다는 글을 봤다는데 어디 한 번 가보자~도착하자마자 점심시간에 걸린 우리는 웨이팅을 하는데, 내가 주차장을 찾아서 주차한 후 도착하니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외부주차장 건 |
아참! 주차장은 아래의 사진의 약도를 찾아서 주차하면 된다.. 나는 버릇처럼 길가 자리 나는 곳에 주차를 하였지만,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주차장에 잘~주차할 수 있도록 바란다.
둥지톳밥 영업시간 및 휴무일 |
영업시간: AM 11:00 ~ PM 15:00까지 영업 총 4시간만 바짝! 영업을 하고 종료한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다.
둥지톳밥 친절도, 청결, 내부 테이블 등! |
직원의 친절도: 공주님은 예상하지 못하였어도 나는 예상하였다.. 여기 식당이 매우 친절한 것을 보면 가족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정말 가족이 맞았다. 모든 종업원분들이 친절하게 자리안내 및 서빙을 해주셔서 좋았다. "상"
청결상태: 그렇게 오래된 건물이 아니기에 청결도는 매우 높게 평가된다. "상, 중"내부의 인테리어도 그렇게 조잡해 보이지 않고, 층고가 높아서 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내부 테이블 가능 수: 60~8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테이블의 내구성도 튼튼해 보여 좋았다.
둥지톳밥 오늘의 차! |
매일 오늘의 차를 이렇게 준비해 주신다. 식사를 마치거나 식사 전 손님들이 마실 수 있도록 편하게 세팅되어 있다. 우리는 식 전, 식 후에 한 잔씩 마셔주었지~멀리서 왔으니 말이야ㅎ
둥지톳밥 메뉴구성표! |
메뉴상태 및 내가 주문한 내용 등: 우리는 톳밥정식을 주문하였다. 이 식당의 대표메뉴이기도 하고 "톳"이 정말 몸에 좋다고 하는데 오랜만에 건강식을 먹어볼까나?~
우선 기본적으로 "톳"은 항암효과인 알긴산과 푸코스테롤을 함유하고 있다 한다. 그리고 칼슘이 많아서 성장기 어린이 치아, 뼈 성장에 효과적이고,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풍구, 탈모예방, 변비 등에 효과만점! 혈관 내 콜레스테롤 침착 방지 및 중금속의 배출에 효과를 본다고 한다(출처: 구글링)
둥지톳밥 원산지 표시! |
그때마다 물가에 따른 메뉴와 재료 변경으로 인해 원산지 표시판이 지속적으로 수정되는 것 같다. 그래도 제대로 된 원산지 표시판을 활용하여 게시하였다면 좀 더 퀄리티 있어 보일 텐데.. 이 부분이 아쉬웠다..
오늘의 반찬과 양념게장 포장판매?! |
따로 반찬과 양념게장을 포장판매한다는 표시판이 있었다. 얼마나 맛있기에 포장판매까지 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내가 식사를 하기 전 까지는 말이다..
본 메뉴 평가! |
12,000원짜리 톳밥정식의 구성이다. 국까지 포함한다면 총 15첩 밥상이다. 이렇게 되는 구성이 12,000원에 밥, 반찬인 게장과 생선 등 모두 리필이 가능한 구성인데, 이 정도면 정말 22~23년 식당에서 식사한 가성비 오브 갑이라 표현할 수 있다.
대전에서 식사한다면 이 "둥지톳밥"을 적극추천해 주겠다. 후회는 하지 않을 것이다... 아 참! 아직 제대로 된 평가는 안 했지.. 우선 기본적인 반찬들이 자극적이지 않고 우리의 입맛을 딱 맞췄다. 엄청 특별한 반찬은 아니지만 적절한 간을 맞췄다고 할 수 있다.
톳밥의 맛은 어떤지?! |
건 "톳"을 사용하여 밥을 지어서 그런지 살짝 질척인 감은 부족하다. 하지만 밥과 톳이 어우러져 좀 더 쫀득한 맛을 느끼게 해 준다. 거기에 양념장과 함께 비벼먹으면 도둑 중에 상도둑인 "밥도둑"이 되는 것이다..
양념게장.. 말해 뭐해.. |
한 2~3번 리필받아서 게장을 열심히 먹어주었다. 그 이유는 양념게장이 달달하면서도 매콤함을 띄고, 신선한 게장 맛을 볼 수 있어서 계속 달라고 해서 먹었다. 이 점 참 좋다! 톳밥에 양념게장까지 맛볼 수 있는!
원래 게장을 먹을 때 컨디션이 안 좋은 양념게장은 뼈가 쉽게 으스러지는데, 여기의 게장은 딱 알맞은 맛과 신선도를 갖추고 있었다.
END |
정말 가성비 최고인 대전의 식당이다. 2번? 3번은 더 다녀올 수 있는 식당이다. 정말 이런 식당 찾기 힘들었는데 지금에 와서 찾을 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하다. 한 번 가보면 감동을 받을 것이니 마음 단단히 먹고 다녀올 수 있도록 바람.
가족들이 모두 함께 하는데, 경북에 있는 둥지톳밥 식당도 가족, 친척들이 하고 있다 한다. 무엇보다 체인을 못 내는 이유가 반찬의 신선도, 그리고 맛을 제대로 못 내기 때문에 전국에 2개 지점만 있다며 사장님께서 말씀하셨다. 정말이지 전북에 이렇게 낸다면 사람들 정말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장사는 이렇게 양심적으로, 친절하게 해야 하는데, 사람의 마음이 그렇게 되는가.. 정말 어려운 경지까지 도달하고 극복해야 할 것이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그럼 이만!
장점 | 단점 |
- 12,000원의 톳밥정식은 가성비가 최고이다 | - 점심시간에 주차장에 주차하기가 쉽지 않다 |
-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하다 | |
- 15첩 반찬과 모든 메뉴가 리필가능 | |
- 반찬이 신선, 자극적이지 않다 |
대전 맛집 or 가볼만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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