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해해물칼국수"를 방문하다
이번에는 우리 가족이 오랜만에 "전주서해해물칼국수"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남노송동에 있을 때 공주님이 둘째 임신을 하여 입덧하였을 때 포장해서 얼큰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이후로 2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다.
정말이지 아내가 입덧을 심하게 할 때면 무엇이라도 먹고싶다는 음식은 다 갖다 줘야 한다. 비록 많이 먹지 않더라도 무조건.. 그래야 산모도 아이도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고, 나중에 남자는 그때 잘 못한다면 잔소리를 계속 들어야 하기 때문에 잘해야 한다..
바지락 칼국수를 잘하기로 소문난 서해해물칼국수 집은 매장을 방문하여 식사하게 된다면 보리밥이 제공되어 먹을 수 있다. 이러한 매력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매장에서 식사하는 것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일상생활에서 보리밥을 따로 챙겨먹기가 여간 쉽지 않기 때문에 추억도 있고 건강을 챙기기 위해선 오는 것은 당연하다.
외부주차장: 도로 및 매장에서 따로 마련된 공간이 8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일이며 그 외에는 AM 11:30 ~ PM 21:00까지 영업을 하고 있으니 참고바람.
전주 서해해물칼국수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종업원의 친절한 인사 및 음식에 대한 설명과 마감시간에 대한 양해를 정중히 설명해 주는 등 친절했다."중"
청결도: 처음의 분위기와 마찬가지로 청결함이 유지되어 매우 보기 좋았다. 처음 인테리어와 분위기 톤이 은은했기 때문에 오래되어도 그렇게 티가 나지 않은 점이 장점으로 보인다."중"
수용인원: 거의 80~10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테이블과 층고의 높이가 높기 때문에 답답하지 않았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해물칼국수 단품으로만 주문했다. 우리 공주님과 아이들도 칼국수를 좋아하고 국물에 밥과 함께 말아주면 더더욱 잘 먹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보물이 도 8세가 되었기 때문에 1인분의 금액을 받아야 하는 아쉬운 일이다..
수제돈가스, 고기만두, 메밀소바 등 다양한 메뉴들도 있는데, 이 중 한 가지 보리밥은 따로 와서 식사할 시 7천 원을 지불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해물칼국수를 주무하고 보리밥도 먹고 가길 바란다.
전주 서해해물칼국수 와이파이
역시나 어렵게 만들어진 아이디와 비밀번호라 할 수 있다. 왜 이렇게 인터넷을 설치해주시는 분들은 조금만 수고를 한다면 매장에 맞게 더욱 심플한 과정을 만들 수 있는데 노력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보리밥 코너
본인의 식사 기호에 맞게 보리밥과 장, 채소, 참기름을 이용하여 맛있게 보리밥을 먹길 바란다. 많이 먹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식사를 남긴다면 문제이다. 남길 시 벌금 2천 원!
전주 서해해물칼국수 원산지 표시판
다른 식재료도 많이 이용하는데, 이 부분만 너무 부각해서 고지하는 것이 아닌지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전북 고창에서 제공되는 바지락과 동죽을 사용하고 있다. 그 외에 원산지 표시판은 어디서 찾아볼 수가 없었다.
본메뉴 평가
완전체로 나온 우리의 해물칼국수가 세팅되었다. 넉넉한 양의 칼국수와 바지락, 해물들이 구성되어 나왔으며 한 10분 정도 걸쭉하게 끓여주어야 더 맛있는 칼국수가 된다. 그리고 칼국수를 먹을 때 매운 겉절이와 면발을 말아서 먹는다면 조합이 딱 잘 맞는 음식이다. 마치 군산의 장미칼국수 집처럼 말이지..
해물칼국수
아이들과 함께 먹는 것이기 때문에 얼큰하게 주문하지 않았고 순하게 하였다. 다른 성인들이라면 얼큰하게 제공이 되겠지만 그런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순한 것도 입맛에 맞을 것이다. 해물의 양이 나름 많이 들어 있으며 식사를 하는 동안 양의 부족함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보리밥의 건강한 맛
콩나무 및 상추와 된장, 참기름을 조합하여 만든 우리의 보리밥! 이 맛 때문에 그런지 유명한 유튜버 "땅끄부부"도 다녀간 것 같다. 우리 공주님이 자주 영상을 보면서 운동을 따라 했는데 이곳을 다녀갔다니.. 감사하네.
요즘에는 이렇게 식사를 준비하여 먹는 가정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정말 건강식인데 말이지.
END
중노송동에 위치한 전주 서해해물칼국수 집은 한옥마을 서해그랑블아파트가 들어서고나서부터 영업을 시작했는데 아직까지도 많은 고객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유지하고 있다. 우리도 가끔 생각나서 이렇게 방문하는 것을 보면 이러한 고객들의 숫자가 증가할 시 방문하는 빈도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 생각한다.
국내산의 바지락과 동죽을 사용하고 보리밥은 서비스로 제공하는 이 식당 매력적이라 표현하고 싶다. 그럼 이만!
전주 칼국수 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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