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아중리"팔미가"를 방문하다
청남대를 방문하고 우리 가족은 돌아오는 길에 전주 아중리에 위치한 건강식 전문 "팔미가"를 방문하게 되었다. 나름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못해도 3년 이상은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날 따라 오후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비가 많이 왔는데 여름이 올 것인지 비가 너무나도 시원하게 왔으며 더운 날씨 때문에 답답했던 나의 마음이 깔끔히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 들었다.
한방 삼계탕이 유명한 식당이며 우리 가족들의 보양을 위해 몸보신을 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항상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면서 고단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그때의 기억들을 회상하며 글을 포스팅할 때마다 시간이 벌써 너무나도 빨리 지나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 이렇게 내가 포스팅하고 나면 한 6개월이 금방 시간이 흘러지나고 나의 신체는 쇠약해지고 우리 아이들은 더욱 건장하게 크게 될 것인데 내가 더 건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지금부터 건강식을 하는 팔미가의 매력을 한 번 보도록 하겠다.
외부주차장: 매장 바로 앞에 마련된 주차공간이 있으며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그리고 공영주차장도 바로 옆에 있으니 주차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영업시간: 매달 2~4번째 월요일 정기휴무이며 영업시간은 따로 기재되어 있지 않다. 연락을 하여 영업시간을 한 번 정확히 물어보는 것이 좋겠다. 063-246-2722
팔미가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사모님께서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고 아이들이 나름 짓궂은 행동을 하여도 아이들의 성장과정들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는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셨다."중"
청결도: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난 내부의 인테리어와 청결도이지만 주변 테이블을 봐도 청결관리에는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중"
수용인원: 8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단체손님들도 맞이하기에 좋은 장소이며 따로 룸으로 마련된 곳들도 있다. 나름 큰 규모에 놀랐다.
팔미가 이야기
팔미가의 모토와 맛 그리고 능이해물닭곰탕/자연 담은 한방삼계탕에 대한 내용들을 친절하게 나열해 놓으셨다. 그래도 고객들이 이러한 정보들을 보고 이해한 후 식사를 해야 좀 더 맛의 의미를 더 많이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황칠나무를 이용하여 육수를 사용하는데 천연 나무인삼이라는 글귀와 함께 당뇨, 고혈압,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정말 좋은 나무를 요리에 접목하여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연포탕, 뚝배기팔계탕을 주문하였다. 대부분 낙지를 활용하여 제공되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메뉴라고도 할 수 있다. 문어보다 낙지를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낙지를 말하니 추운 겨울에 전남 무안에서 기절낙지 먹었던 적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팔미가 원산지 표시판
모든 게 대부분 국내산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더욱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그래도 이렇게 깔끔하게 국내산만을 이용하는 식당을 본 지 상당히 오래된 것 같다. 가격은 나름 높게 형성되어 있지만 모두 국내산을 이용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다 이유가 있었다.
본메뉴 평가
드디어 나온 우리의 메뉴이다. 뚝배기팔계탕, 연포탕이 나왔는데 반찬의 개수는 적은 것 같아서 아쉽긴 하지만 국물이 건강한 색감을 띄고 있어서 보기에는 좋았다. 미나리는 해독 및 혈액순환 다이어트, 간 등의 기능을 좋게 하는 매우 좋은 채소이다. 그렇기에 아무 곳에서나 보인다고 하여서 절대 무시하면 안 된다.
팔미가 연포탕
미나리가 많아서 그런지 대부분 미나리의 맛에 묻혀 있었으며 색다른 맛을 크게 느낄 수는 없었다. 하지만 그 외에 전복, 생합, 낙지의 크기가 큰 덕분에 건강한 맛으로 먹을 수 있었다. 특별한 국물의 맛과 레시피의 기능은 조금 부족하게 전해졌던 부분이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뚝배기팔계탕
황칠나무의 육수가 제공되는데 이 황칠나무는 바닷바람이 부는 남해나 제주도에서만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단 한 곳인 우리나라에서만 찾을 수 있는 나무이다. 그렇기에 정말 자부심이 있는 나무이기도 하다. 우선 국물의 맛은 옻나무 육수를 먹는 것처럼 걸쭉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띄는 것이 장점이다.
그 외에 낙지와, 닭, 생합도 함께 들어 있어서 건강식으로 먹기에 좋았다.
END
이렇게 하여 건강식을 섭취한 우리 가족이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아프지 않으며 더 많은 곳들을 여행하고 좋은 추억을 남겼으면 한다. 사람이 한 번 아프거나 여행하기를 힘들어하면 그 이후부터는 움직이기 귀찮아하고 참여하기가 힘들어진다.
그러기 전에 모두 뚝배기팔계탕과 연포탕을 먹고 든든하게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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