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소부당"생크림치즈떡의 맛을보다!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최근 우리 공주님은 SNS를 보면서 갑자기 "익산농협에서 생크림 찹쌀떡을 파는데 정말 맛있대!" 하며 드시고 싶다는 표현을 하신다. 어느 정도 시간이 되어야 내가 익산을 가서 구입할 텐데, 또 줄을 서서 기다려도 어느 정도 팔리면 소진되기 때문에 확실치가 않았다.
그래서 익산근처로 일을 다니는 선배형한테 부탁을 하였는데.. 그날따라 일시적으로 판매중지기간이어서 대체품으로 전주 "소부당"이라는 생크림 찹쌀떡을 먹어보라며 사다주었다. 나는 집으로 가져와서 공주님께 설명을 해주고 한 번 먹어보는데 이러한 생각을 한 아이디어에 칭찬점수를 많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일 전에 포스팅하였던 임실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에 사업아이디어로 "금붕어빵"에 대한 포스팅인데, 임실군도 이렇게 소부당처럼 자체제작상품을 만들어 내면 좋겠다는 포스팅이었다. 이렇게 하나씩 만들어 봅시다!
주로 카페 효자점에서 판매를 하는 것 같으니 이 점 참고바람. 그 카페 기준으로 포스팅을 하겠다. 맛은 카스텔라 생크림치즈떡, 옥수수 생크림치즈떡, 코코아 생크림치즈떡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다.
영업시간: 매일 AM 10:00 ~ PM 22:00까지 진행하는 떡카페이다. 연중무휴로 공휴일도 영업시간 통일.
외부 주차장 가능대수: 건물 주변에 2~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전주 소부당 내용물 구성! |
맨 위에서부터 카스텔라 생크림치즈떡, 옥수수 생크림치즈떡, 코코아 생크림치즈떡 이렇게 12개씩 구성되어 있다. 카스텔라와 옥수수 생크림치즈떡은 색감이 둘 다 비슷하기 때문에 먹어보기 전에는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전주 소부당 찹쌀떡 섭취 및 보관방법! |
떡의 특성상: 빨리 먹지 않는데, 상온에 보관한다면 떡이라 금방 맛이 변한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섭취하거나 냉동보관을 해야 하는 점이 있다. 하지만 우리 같은 경우는 한 팩이라면 금방 사라지는 게 기본!
냉동보관: 천안호두과자처럼 냉동보관을 하고 오랫동안 간식으로 두고 먹는다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크림도 그렇고 수분이 증발되어 날아간다면 그 특성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기 때문에 꼭! 냉동보관하길 바란다!
전주 소부당! |
한국전통간식 매일 새벽 5시간 동안 팔을 쑤어 만든 소부당 만의 전통간식이라 한다. 간식거리 하면 전주가 나름 잘 만드는 것 같은데, 풍년제과의 초코파이처럼 말이지?!
전주 소부당 카스테라 생크림치즈떡! |
겉면에는 카스텔라 가루가 묻어있고, 안 쪽에는 생크림이 치즈와 조합이 되어있는지 쫄깃한 식감을 갖추고 있었다.
카스테라 생크림치즈떡! |
3가지 맛 중 제일 부드럽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고 대표적인 맛이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 만한 간식거리라고 생각할 정도로 평가받을만해!
옥수수생크림치즈떡! |
겉면은 위에서 말했듯이 카스텔라와 헷갈릴 정도의 색감을 띄고 있어서 구분이 잘 가질 않는다. 겉면 포장지에도 표시는 도어있지 않다. 단지 둘 중 한 가지를 먹어봐야 어떤 맛인지 알 수 있다.
옥수수생크림치즈떡! 그 맛은?! |
마치 옥수수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처럼 입에 아주 오래전부터 먹었던 입맛이 느껴졌었다. 하지만 떡의 쫄깃함과 옥수수의 식감, 그리고 생크림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있어서 나름 고급스러운 옥수수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랄까?!
코코아생크림치즈떡! |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코코아 크림치즈떡이다! 시원하게 해서 먹어야 하지만 코코아 하니까 따뜻한 커피 한잔에 먹어줘야 제맛일 것 같은 이 느낌! 그리고 이 시원한 떡을 겨울에 먹어야 좀 더 맛있게 느껴지는 생각은 나만 그런 걸까?!
코코아생크림치즈떡! 그 맛은?! |
겉면에는 너무 달지 않은 코코아가루가 뿌려져 있다. 그 이유는 겉면도 달고 안 쪽도 달다면 사람이 금방 단맛에 취해 질리기 때문이다. 안에는 특별한 내용물 없이 카스텔라 생크림치즈떡처럼 부드러운 크림이 존재한다. 개인적으로 3가지 맛 중 3번째로 평가할 수 있다. 순서대로 순위가 되는 것 같음.
END |
그렇게 선배형의 선물을 받고는 나와 공주님은 맛있게 먹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항상 이래저래 맛있는 간식 및 음식을 찾는 우리에게는 새로운 맛을 선물해준 선배형!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 3일 차 되는데, 그 많던 간식들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있다.. 어디로? 지금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나의 허기진 배로 말이다.. 간식이 그대로 있는 꼴을 못 보는 나로선 먹어줘야 하는 게 예의! 그럼 이만!
장점 | 단점 |
- 색다르고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 일반 떡값보다는 중간 정도의 가격포지션을 취함 |
- 지역특성의 간식거리 탄생! 노 체인! | |
- 답례품으로도 만족감이 높을 듯! | |
- 새벽마다 직접 팥을 쑤어 믿음직! |
전주 디저트 & 카페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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