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역 레일바이크-전동일 때보다 수동일 때 더 힐링이 되었어 편

강원도 "정동진역"을 방문하다

지난번 강원도 여행을 하면서 남기지 못했던 추억의 사진을 이렇게 남겨본다. 밑에 지역에서 위에 지역을 관광하러 가기 위해서는 거의 3박 4일 정도의 일정을 해소해야 어느 정도 여행에 대한 만족감이 남기 마련이다.

 

1박 2일로 가게 된다면 운전자는 정말 운전만 10시간 가까이..즉 1,000km 운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점을 참고하여 운전자의 컨디션도 관리해줘야 한다.. 모든 여행 운전자들에게 힘을 주고 싶어서 하는 말이었고, 정동진역은 국내 관광객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해돋이를 보기 위해, 바닷가를 바라보며 레일바이크를 타는 재미도 있어서 만족감이 높은 관광지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다에 들어가지는 못한다..그 만큼 파도가 강하고 수심이 깊기 때문에 거세게 출렁이는 파도를 바라보는 것만 해도 나의 삶이 더욱 활력이 생기는 정도를 느낄 만큼이다. 그럼 지금부터 정동진역의 포스팅을 진행해 보겠다.

 

정동진역 레일바이크 단점 I

바다에 들어가지 못함: 어느 바다이건 한 번쯤은 들어가고 싶은 욕구는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강릉 앞바다는 정말 엄두가 안 날 정도로 파도가 거세게 몰아치고 수심이 매우 깊어 보인다. 그것을 다른 사람들도 잘 알기에 마못처럼 파도만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여유롭지 않음: 예전에 수동으로 이용하였을 때는 정말이지 거의 시간제한 없이 천천히 굴리면서 바다의 풍경을 즐기며 이용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는 전동과 함께 관광객들의 유입률 시간을 맞추기 위해 더 전동을 이용하게 하며 시간을 재촉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내 돈 내고 이용하는데 마치 조종당하는 느낌..

 

정동진역 레일바이크 단점 II

바이크를 탈 때 소음 강함: 옆사람과의 대화를 해도 안 들릴 정도로 레일이 돌아가는 소리 때문에 소음이 심하다. 어느 정도 기름칠을 해주고 싶을 정도로 끼릭끼릭 소음이 많다.

 

속도를 빨리 내야 함:위에 여유롭지 못하는 이유로 말하였으나, 좀 더 디테일하게 말하자면 "카메라 사진은 너희꺼로 찍지 말고 우리가 찍어주는 거 골라서 구입해라"라는 식으로 보였다. 전동으로 이용하여 이동하기 때문에 서로 뒤에 쫓아오면 더 빨리 가야 하는 쫓김이 있다.

 

사진촬영의 여유가 없음: 가족들과 함께 사진의 추억을 남기고 싶어도 타이밍이 안 맞으면 제대로 촬영도 하지 못한다. 중간중간에 운영 측의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해야 하는데 경치 보랴, 카메라 보랴.. 운영 측에 맞추기가 쉽지 않다.

 

정동진역 레일바이크 장점 I

강릉바다뷰: 정동진역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날씨만 좋다면 그 자리에서 파도소리와 함께 어우러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레일바이크 이용: 다른 지역보다 정동진에 있는 레일바이크 만의 장점은 바다를 보면서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정말이지 많은 사람들이 해돋이, 관광 등을 손으로 꼽는 이유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수동과 전동용: 저속으로 달릴 때는 수동으로, 고속으로 달릴 때는 전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조가 되어있다. 그렇기에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다. 예전에는 수동만 이용해서 열심히 다리 근육 올라올 때까지 굴렸었는데.. 그래도 그때가 그립기도 하네..

 

정동진역 레일바이크 장점 II

누구나 쉽게 이용: 전동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 어른들이 이용하면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항상 부모님을 모시고 다닐 때마다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거리가 있어야 하는 고민에 많이 빠지는데 이러한 전동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레일바이크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바다와 주변환경 청결: 정말 강릉의 바다는 파도가 강렬하지만 그만큼 순수한 마음을 갖추고 있는 마음인 것처럼 느껴진다. 이건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내가 알고 지내는 강원도 지인들만 해도 정말 착한 사람들이 많다.

 

주변관광지 밀접: 차량을 이용하면 주변 관광지를 쉽게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강원도를 오게 되면 3박 4일 정도의 일정을 진행하여야 즐거운 여행이 된다.

 

END

정동진역의 유명한 모래시계 소나무도 있고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정말 한 때 TV드라마를 평정하였던 드라마 촬영지도 방문하고 영광이었지만 장, 단점을 작성해 보니 오히려 단점이 더 많을 정도로 보완이 필요한 것 같다. 예전처럼 수동으로 이용하면서 여유롭게 관광을 하면 더욱 좋을 텐데, 나만의 바람일 수 있겠지..

 

강릉의 관광지는 다양한 곳들도 많기 때문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다른 여행지를 이용하면 되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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