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멜리아 힐-20만 제곱미터 수목원 식물원 편

제주 "카멜리아 힐"을 방문하다

이번에는 우리 가족분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한 코스 중 "카멜리아 힐"이란 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곳은 수목원, 식물원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곳이다. 그렇기에 단체버스 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다녀간다. 학생들도, 어른들도 다니면서 여기저기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기에 바쁘다.

 

항상 가이드의 재량으로 다녀가는 패키지여행의 관광코스는 대표적인 장소를 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한 번 다녀가면 추억을 할 정도의 관광지를 안내하기 때문에 믿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정말이지 제주도는 관광이 활성화되어있어서 거의 한 달 동안 지내다 가도 부족할 수도 있지만 우리 가족이 다녀가면 아마도 다 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럼 지금부터 장,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다.

제주 카멜리아 힐 단점 I

동백꽃: 을 많이 보기 위해 식물에 관심을 갖고있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데 동백꽃을 많이 보고 가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운 표현을 한다. 이러한 부분은 시기를 잘 맞춰야 하지만 동백꽃 개화된 사진 등을 사전에 게시하게 된다면 관광객들이 더 시행착오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제주 카멜리아 힐 단점 II

입장료: 거의 8천원 가까이 되는 입장료가 발생된다. 그렇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 있다. 다른 곳은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곳들의 기준으로 3천 원씩 하는 곳들이 많지만 이곳은 별개로 관리가 많이 들어가는 곳이기 때문에 이 정도의 입장료가 발생하는 부분이 있다.

 

많은 관광객: 인기가 많다는 점은 좋은 점이지만 관광객들이 많고 소음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한적하게 힐링을 하고 싶은 관광객들에게는 단점이 될 수도 있겠다. 중간 정도의 요일을 맞춰서 or 오전 일찍 다녀간다면 괜찮을 것이다.

제주 카멜리아 힐 장점 I

다양한 식물과 수목: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식물 및 수목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라 할 수 있다. 나는 솔직히 식물을 많이 알지 못하고 큰 관심은 없지만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그 특징에 대해 알아가 보는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

 

여기저기 포토존: 관리가 얼마나 잘 되었으면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순서를 기다린다. 그만큼 식물의 화려한 모습과 건강한 생기를 얻기 위한 마음가짐의 모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규모가 큼: 일반 수목원, 식물원을 생각하면 안 된다. 제주도에서도 이 곳 20만 제곱미터를 자랑하는 규모이기 때문에 일반 육지에서도 이 정도의 규모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규모라 할 수 있다.

제주 카멜리아 힐 장점 II

핑크뮬리: 한 때 인스타에서 후끈했던 핑크뮬리가 보였다. 정말 이쁘게 조성되어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촬영하면서 잘 나왔는지 여부를 확인하며 즐거워한다.

 

가드너: 전문 가드너가 직접 식물과 수목을 철저히 관리하기 때문에 컨디션 및 조경상태를 보면 얼마나 그 노력의 결과물을 만들어 냈는지를 알 수 있다. 여기저기 포토존이 많이 있다는 것은 분위기 및 식물의 상태가 좋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물론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현상이 제일 좋기는 하지만 말이다.

 

2시간 코스: 연인 및 가족과 함께 다녀간다면 2시간은 족히 넘게 관광할 수 있는 장소라 할 수 있다. 우리는 패키지여행의 특성상 시간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1시간 정도만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자유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이라면 편안히 마음껏 즐기고 가면 좋겠다.

END

제주 카멜리아 힐은 위에서 말했듯이 20만 제곱미터의 큰 규모와 가드너가 따로 있어서 관리가 진행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청결하고 깔끔한 정원이 유지되고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 가지 걱정되는 부분은 자신의 인생샷을 건지자고 식물을 훼손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하며 좀 더 에티켓을 지켜주는 우리가 된다면 더더욱 대한민국의 관광지가 활성화될 것이고 더 멋진 카멜리아 힐이 될 것이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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