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5605-300 나이키 줌 머큐리얼 베이퍼 15 프로 TF 풋살화 장 단점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15 TF 프로를 접하다

항상 축구는 못 하지만 축구화를 보면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싶은 호기심 많은 아재가 바로 나인 것 같다.. 매번 운동장에 나갈 때마다 "또 바꿨냐?!" 하며 묻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닐 정도로 나는 축구화 or 풋살화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실력은 없지만 장비빨이라도 세워볼 수 있도록.. 언젠간 빛이 나겠지 하는 바람을 갖고..

 

이번에 베이퍼15 풋살화는 색감이 정말 인터넷으로 본 것과 같이 민트색상과 퍼플의 조합이 잘 맞아떨어져서 정말 매력적이다. 색감을 잘 출시하는 나이키는 상을 줘야 한다니깐..

 

하지만 이제는 나의 나이도 마흔을 바라보는 시기이기에 화려한 것보다 기능적인 면을 보고 선택을 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당연 이 풋살화가 기능적으로 좋지 않다는 것이 아니지만 나의 몸을 더 보완해 줄 수 있는 풋살화가 나에겐 최고라는 뜻이다.

 

이제 이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15TF 프로 버전에 대해 장, 단점을 파헤쳐 보겠다.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15 TF 프로 단점 I

우선 이 4가지를 단점으로 꼽아보겠다. 그 이상으로 찾아보면 나올 텐데, 이 정도로만 해서 단점을 평가해 보겠다.

 

얇은 갑피: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실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겨울에는 사용하기 힘들 정도로 갑피가 얇은 편이다. 일반적인 소가죽과 캥거루 가죽을 신고 뛰어도 발이 시릴 정도인데, 이 갑피로는 발가락이 얼 것이다. 

 

오염에 대한 문제:색감이 좋은 축구화 or풋살화는 오염에 대한 문제가 무조건 발생된다. 그렇기에 오염은 항상 염두에 두고 마음 편히 신고 운동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시에는 오염이 될 때마다 가슴을 뭔가 콕콕 찌르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내구성: 갑피가 얇은 만큼 다른 FG스터트에 밟히기라도 한다면 금방 찢길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나 또한 이 신발을 신고 화장실을 가는 길에 걸려서 왼쪽 스트라이크 존이 찢어지고 말았다. 

 

아웃솔의 기술력 발전: 이 아웃솔은 전 버전인 팬텀 GX의 아웃솔과 거의 동일, 티엠포에도 적용된 아웃솔 기술력이 적용되었다. 그만큼 아웃솔을 몇 년 동안 사용하고 있는 셈이라 생각된다.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15 TF 프로 단점 II

내구성: 갑피가 얇은 만큼 다른 FG스터트에 밟히기라도 한다면 금방 찢길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나 또한 이 신발을 신고 화장실을 가는 길에 걸려서 왼쪽 스트라이크 존이 찢어지고 말았다. 

 

아웃솔의 기술력 발전: 이 아웃솔은 전 버전인 팬텀GX의 아웃솔과 거의 동일, 티엠포에도 적용된 아웃솔 기술력이 적용되었다. 그 만큼 아웃솔을 몇년 동안 사용하고 있는 셈이라 생각된다.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15 TF 프로 장점 I

멋진 디자인과 색감: 머큐리얼 시리즈의 장점은 디자인과 색감의 조합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에 축구 슈퍼스타들은 이 머큐리얼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고 매번 이 시리즈를 찾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나이키 스킨: 비가 올 시 빗물을 튕겨내는 기술력인데, 나름 갑피에 코팅을 입힌 것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신축성도 살리고 방수도 할 수 있는 기능이 아직까지 사랑받고 있다. 

 

발목칼라: 높이 솟아오른 칼라보다 이렇게 일체형을 이루고 있는 칼라가 매력적이다. 그리고 신고 벗을 때마다 불편하지 않고 부드럽게 착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15 TF 프로 장점 II

하이퍼스크린: 나이키 스킨과 달리, 스킨의 위에 하이퍼 스크린 텍스쳐의 고무 줄을 입힌 것인데, 이로 인해 공을 슈팅할 때 임팩트가 더 살아나고 터치감도 챙길 수 있는 매우 좋은 기술력이다. 

 

에어줌: 나는 다른 것 다 필요 없고 머큐리얼만의 에어 줌 기술력을 느껴보고 싶어서 이 머큐리얼을 선택하였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이듯이 동그란 부위만 줌이 되어있고 그 외에는 딱딱하다. 그럴 것이 주로 발뒤꿈치의 문제가 많이 발생하니 이 점을 개선하는 게 맞다고 생각된다. 

 

일체형 텅 힐컵: 아무리 일체형으로 있다고 하더라도 끈이 함께 있어서 더욱 발목과 발의 뒤틀림을 잘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에 끈은 필수라 생각되며 힐컵도 부드럽게 쿠션감이 있어야 뒤꿈치의 무리가 가질 않는다. 

 

 

END

이번 나이키 머큐리얼베이퍼 15TF 프로는 정말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다른 티엠포, 팬텀 GX와 비교하여도 머큐리얼의 장점은 항상 가벼움에 있다. 가벼우면서도 여러 기술력을 넣었는데, 나이키스킨, 하이퍼스크린, 에어줌 등 안 들어가 있는 것 없이 꼼꼼하게 집약되어 있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나의 발에는 6개월 이상 버틸 수 있는 풋살화가 아니라는 점을 말해주고 싶다.

 

나도 이쁜 거 많이 신고 싶은데, 내구성이 받쳐주지 않아서 항상 캥거루나 소가죽을 신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풋살화나 축구화의 단점은 디자인이 이쁘지 않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가끔 이쁜 머큐리얼도 사랑해 주는 내가 되도록 하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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