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테마공원 익산-슬라이드 타워 더블돔 다이노 키즈월드 편

익산 "공룡테마공원"을 방문하다

아이들이 4살 터울이기에 항상 나는 한 녀석을 안고 여행을 다니면 큰 애나, 작은애나 무조건 본인도 안아달라며 조른다. 그렇기 때문에 두 녀석의 감정을 달래기 위해 자주 서로 안아주기는 하지만 아이들은 좀 더 아빠의 사랑을 받기 위한 애정결핍 증상이 있기 마련이다.

 

오늘은 내가 일을 쉬는 날이기 때문에 첫째를 등교시키고 첫째보다 관심이 부족했던 둘째를 데리고 익산에 위치한 공룡테마공원을 방문하였다. 날씨가 추웠으나, 최근 들어 고성에서 공룡을 보고는 정말 좋아하는 모습이 나 또한 보기 좋아서 작지만 익산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래도 익산에서 이렇게 공룡테마공원을 만들어 주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멀리 가야 볼 수 있는 것이다. 익산은 미륵사지 석탑 등 역사의 유적지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북의 관광지로도 선택받곤 하며 더 다양한 테마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시가 또 익산이기도 하다. 

 

그럼 지금부터 공룡테마공원에 대해 장, 단점을 말해보겠다.

 

익산 공룡테마공원 단점 I

공룡조형물이 많지 않음: 아래의 내용을 좀 더 확장할 텐데 다양하고 많은 공룡의 조형물이 있지 않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임팩트는 남겨줄 공룡조형물들이 있으니 이 부분으로 만족하는 것이 좋겠다.

 

주말의 스케일은 감당하 힘듦: 사람들이 붐비는 주말엔 이용이 쉽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놀이기구 등은 이용하기 힘들 듯..

 

익산 공룡테마공원 단점 II

공룡설명표 단출: 좀 더 디테일한 설명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글로 작성해 본다.

 

나름 소규모: 다른 지역에 비해서 소규모의 공룡공원이라 표현할 수 있다. 고성, 해남 등 그러한 곳은 공룡 발현지이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여 진행하였겠지만 익산 같은 경우는 그에 비해 소규모라 할 수 있다.

 

익산 공룡테마공원 장점 I

보석박물관이 바로 옆: 익산은 보석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그렇기에 보석박물관이 공룡테마파크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 예전처럼 많은 각광은 받지 못하지만 보석이란 자체는 구경만 하여도 마치 행복해지는 분위기를 연출한다ㅎ

 

주변으로 상가형성 중: 놀이터 끝 편에는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테마공원이기에 타깃으로 식당 및 간식을 판매할 수 있는 상가가 형성되는 것 같았다. 점진적으로 확작성을 보이고 있으니 몇 년 안에 더 다양한 공룡테마공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도로를 이용한 교통편의: 큰 도로의 폭으로 차량이 쉽게 다닐 수 있는 장소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전주, 삼례, 용진 등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다른 지역에서도 IC에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최근 시설 완비: 익스트림 슬라이드 타워가 마련되었다. 브라키오 사우루스의 높이만큼 만들어져 있어서 아이들의 키에 따라 3가지 미끄럼틀을 체험할 수 있는 재미난 놀이기구가 있다. 이용권은 유료이다.

 

익산 공룡테마공원 장점 II

다양한 층의 학생들 방문: 평일에는 학생들도 많이 다녀간다. 그렇기에 저학년의 학생들도 공룡에 대해 관심이 있고 아이들은 말할 필요 없이 더욱더 좋아한다.

 

실내 놀이터 완비: 다이노 키즈월드가 리모델링되어 비용을 지불하고 아이들이 익스트림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다.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사로잡혀 있어서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이러한 것들이 더 많이 만들어져서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활동을 더욱더 많이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확장되었으면 좋겠다.

 

아이들 신체놀이터: 야외에 어린이 놀이터로 더블돔이 마련되어 있다. 어렸을 때 정글짐처럼 되어 있는데 다양한 동작으로 정상을 올라가는 놀이인데 우리의 어렸을 적 정글짐보다 훨씬 재미있어 보였다. 다만 어린아이들은 부모님의 서포트 아래에 이용하길 바란다.

 

무료주차장 이용: 내가 갔을 때는 무료개방된 주차장을 이용하였다. 주말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평일에는 무료이용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END

그렇게 둘째와 함께 익산 공룡테마공원을 데이트하였다. 좀 더 보겠다고 하는 것을 감기 걸릴까 봐 1시간 30분 놀고 돌아왔다. 그만큼 이때 날씨가 추웠기에 둘째가 차량에 순순히 탑승할 수 있었다. 그리고 2차로 삼례 우드리 팜 이모의 카페로 이동하여 아빠와 시간을 2차로 가지기로 하였다. 아이들을 양육할 때는 정말 감정이나 불평을 잘 다뤄야 한다. 어렸을 때 아이들은 순수하며 모두 이유가 있기 때문에 때를 쓰고 울며 짜증을 부리는 것이니 우리 모두 좀 더 인내심을 갖고 아이들을 이해하는 인내심을 가져보도록 하자.. 나부터 잘하겠다. 그럼 이만!

익산 가볼 만한 곳

익산 떡두껍집 분식집-90% 국내산 재료를 사용 편

익산 고려당 - 천원의 행복 75%가 속재료 손만두 찐빵 그 푸짐함과 만족감에 반하다 50년 역사 분

익산춘포면 싱그랭이 - 우리밀 칼국수와 옛날 향수를 맛보고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