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자동광고) (구글 크롤링) 익산 떡두껍집 분식집-90% 국내산 재료를 사용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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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랜드로고

익산 "떡두껍집"을 방문하다

이번에는 선배형과 함께 일을 하기 위해 익산을 방문하였다. 한 때 익산에서 지냈었는데, 오랜만에 오니 감회가 새롭다.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주변 맛집을 탐색하던 도중 원광대학로 쪽에 있는 분식집인 "떡두껍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예전보다 정말 많이 활성화 된 대학로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 인구절벽의 위기를 체감할 정도이다. 지방대학은 어떻게 견뎌내고 살아가야 할지, 이 대학로 또한 어떠한 방법으로 생존을 할 것인지 여부가 궁금하다 나는..

 

그래도 한 때 대학생들이 많이 방문한 분식집인 이 떡두껍집만큼은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리며 식사를 하는데, 지금부터 포스팅을 진행해 보겠다.

 

외부주차장: 따로 마련된 주차장이 없으며 골목길 한쪽에 주차를 하고 방문해야 한다는 점 참고바람.

영업시간: 휴무일은 매주 토요일이며 그 외 요일에는 AM 10:00 ~ PM 22:30까지 영업을 하고 있다.

민수랜드-익산떡두껍집 외부
민수랜드-익산떡두껍집 영업시간

 

 

떡두껍집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손님을 맞이하는 친절도는 바쁜 와중에 하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인사는 잘해준다. 테이블 착석 및 키오스크로 주문 후 어떻게 기다려야 하는지 등 상세하게 알려주신다. "중"

 

청결도: 최근에 리모델링되어있어서 그런지 청결도는 좋은 편이다. 우드 톤의 인테리어로 좀 더 청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내부의 모습이다. "중"

 

수용인원: 분식집의 특징은 테이블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32~40명 정도 자리에 착석하여 식사할 수 있는 넉넉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잘 되는 식당들은 거의 대부분 40명 안쪽으로 되어있는 테이블이 많다.

민수랜드-익산떡두껍집 내부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여러 종류의 다양한 분식이 마련되어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물가가 오르고 가격도 오르긴 하였지만 그래도 학생들 지갑사정을 생각해 준 가격표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인심 없이는 살아남을 순 없겠지만..

 

나는 선배 치즈라면, 떡라면, 순대, 김밥 2줄을 주문하였다. 분식집에서는 라면이 없어선 안 될 메뉴이지! 정말 대학생 시절에 분식집 라면은 나를 살려주는 메뉴였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민수랜드-익산떡두껍집 메뉴

 

 

떡두껍집의 역사

1994년부터 시작된 떡두껍집의 역사를 한편에 내용을 게시해 놓았다. 오랫동안 이렇게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을 텐데,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버텨준 이 분식집에 정말 감사함을 느낀다. 앞으로 더욱더 잘 되시고 지금과 같은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응원하겠습니다.

민수랜드-익산떡두껍집 역사
민수랜드-익산떡두껍집 역사2

 

 

떡두껍집 원산지 표시판

여기 분식집의 철저한 약속 중 한 가지가 거의 대부분이 국내산 재료를 활용하고 있다.90% 이상이 국내산이며 거의 모든 메뉴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렇게 숨김없이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고객들이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하는데, 안 될 수가 없고, 오래가지 않을 수가 없다. 이러한 분식, 식당들이 더욱더 많아져야 한다.

민수랜드-익산떡두껍집 원산지표시판

 

 

본메뉴 평가

드디어 나온 우리의 메뉴가 푸짐하게 나와있다. 라면을 먹을 때는 김밥과 함께 국물에 찍어먹는 것은 기본이요, 분식집을 가면 순대도 먹어주는 것이 의리이니라.. 원래 우리는 전주에서 만났을 땐 주로 순대국밥을 많이 먹는데, 이번에는 못 먹는 대신 순대를 주문해서 먹었다. 

 

라면: 나름 한 그릇에 넉넉히 있어서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전형적인 한국라면의 맛이라 할 수 있으며 국물과 함께 김밥을 먹으면 더욱더 든든하다.

 

김밥: 김밥의 크기가 정말 큼직큼직하다. 한 때 대학생들의 배고픔을 달래줄 수 있었던 김밥... 레떼는 말이야.. 김밥 한 줄에 1천 원이었는데, 지금은 3천 원이다.. 그만큼 세월을 피해 갈 수 없을 정도로 시간이 지났는데 김밥의 크기와 맛은 대학생 때를 회상하기 좋은 느낌이었다.

 

순대: 잡채순대는 많이 들어있진 않고 허파와 머리고기 등이 많이 들어있다. 남자들은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여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진 모르겠다. 나는 선배형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민수랜드-익산떡두껍집 주메뉴

 

 

END

익산 떡두껍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선배형과 함께 일을 시작하였다. 그래도 이 원광대학로 근처를 다시 와보니 대학생 시절의 내 모습을 다시 회상할 수 있는 설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지금은 비록 두 아이의 아빠이고 가정에 충실해야 하는 현실이지만 그 젊었던 시절로 돌아가고픈 마음은 그 누구나 굴뚝같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의 세월이 흘렀다고 하여도 지금 현재를 도피할 생각은 하지 말자.

 

지금부터 본인이 하고 싶은 일들, 꿈은 언제든 이루기 위한 도약은 할 수 있으니 말이다. 파이팅!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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