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테마박물관 대한민국 완주 구이 가볼만한 곳-전 세계의 술 편

완주 구이 "술테마박물관"을 방문하다

이번에는 우리 산책을 하기 위해 완주군 구이에 위치해 있는 "술테마박물관"을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다. 그래도 완주군에 가볼 만한 곳으로 한 번쯤은 가서 다양한 술의 문화나 역사 등을 알아가 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야외 피크닉도 즐기기 좋은 잔디광장 등이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오기도 좋은 곳이다.

 

근처에 술테마 박물관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을 보게되면 페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멋진 하늘에 떠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 그리고 저수지 근처에는 데크 길을 길게 만들어 놓아서 산책을 하기에도 좋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관광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의 사진은 술테마박물관을 제대로 표현하기 좋은 사진이 어떤 것일까 하는 고민을 하다가 이 사진으로 대표이미지를 등록하려고 활용하였다. 그럼 지금부터 술테마박물관에 대해 알아가보도록 하겠다.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단점 I

체험이 부족: 술자리가 마련된 곳에서 사진촬영 하는 그러한 것들을 제하고는 그렇게 체험할 것들이 별로 없다. 그냥 전시된 것들만 관람하면서 만족해야 한다는 점이 아쉽다.

 

많은 사람들의 이용부족: 위에 글에서 언급하였듯이 인접지가 멀기 때문에 사람들이 찾아오기 쉽지가 않은 곳이다. 장소는 그래도 한적하고 사람들이 이용하기 좋은 장소인데 홍보가 덜 된 것인지 아님 서비스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의 이용빈도가 적다.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단점 II

아이들에게는: 성인이 되어서 술의 문화를 접할 수는 있겠지만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 조금만 더 디테일하게 알아간다면 술의 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일찍 생길 것 같다는 문제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인접지가 멀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은 전주시를 둘러싸고 있어서 지형이 넓지만 차량으로 이동하기에 아주 먼 곳들도 있다. 완주군의 핵심적인 삼례나 봉동과 거의 반대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인접이 아쉽다. 하지만 모악산을 이용하는 관광객이라면 그곳과 가까우니 한 번 들렀다 가는 것은 괜찮을 것이다.

 

루프탑 꾸미기: 옥상에 루프탑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 곳에도 어느 정도 더 꾸며 놓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인조잔디와 벤치, 항아리 이렇게 구성되어 있지만 유럽의 술문화처럼 루프탑에 해 놓는다면 좀 더 좋을 것이다.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장점 I

술의 주조방법: 우리 조상님들이 어떠한 방법으로 증류주 즉 술을 만들어서 마셨는지 역사를 보여주는 곳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고 현시대에까지 오기까지 그러한 변화를 거쳤는지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장소이다.

 

술의 문화 및 역사: 주조방법을 알아보았다면 그 다음부터는 예전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을 어떻게 마셨는지 문화는 어떠했는지 알아보는 시간도 있다. 주류 광고 달력과 광고사진을 보면 정말 한 때 유명했던 사람들이 한눈에 보인다.

 

테마인증사진: 호프집에서, 트릭아트 등이 존재하여 포토존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존재한다. 술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그 자리에서 마셔도 어색하지 않을 듯한 테마포토존들이 있는데 나도 사실 이 때 맥주가 마시고 싶긴 했다.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장점 II

넓은 주차장: 태양광을 활용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그늘도 제공되기 때문에 더운 여름날에도 차량의 뜨거워 짐은 최소화되고 넉넉한 주차장의 규모로 인해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주차장 근처에 야외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다.

 

가족단위로 피크닉: 야외 소규모로 미로공간과 놀이터, 피크닉 광장도 마련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파트에서 많이 뛰어다니지 못하였던 아이들은 야외에 잔디광장에서 열심히 뛰어다녀도 좋다. 무대도 있어서 도시락을 싸 오고 피크닉을 즐겨도 좋은 장소로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된다.

 

저수지 데크길: 그 외의 내용이지만 술테마 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말해준다.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서 저수기 데크길을 걸어 다니며 구이저수지만의 분위기를 즐기고 바로 앞에 보이는 모악산의 정상도 바라보며 완주군의 경치를 만끽하길 바란다. 

 

전 대통령의 술: 제일 핵심적인 부분이 아닐 수가 없다. 역대 대통령들은 어떠한 술들을 즐겨마셨는지 역사로 기록된 내용들을 토대로 대통령 술의 역사도 보여주는 내용들이 있다.

 

전 세계의 술: 술병과 잔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 거의 전 세계의 술들과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소유욕을 참지 못하게 만드는 전시품들이라 생각된다. 한 가지 궁금한 것은 진짜 술이 들어있는지 궁금했는데,, 그걸 못 물어봤네..

END

그렇게 우리는 대한민국 술테마 박물관을 관람하였는데 오랜만에 방문하여서 그런지 분위기가 좋았다. 여기저기 포토존에서 사진촬영도 하고 역대 대통령의 술과 세계의 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때마침 이때가 금요일이라서 더 분위기가 좋았던 게 아니었나 생각하였다. 한 번 완주군을 방문하게 된다면 근처에 모악산도 다녀가고 술테마 박물관도 다녀간다면 하루의 일정을 나름 보람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지나친 음주는 해가 되니 적당한 음주로 분위기도 좋고 건강도 챙기는 국민이 되도록 하자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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