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한일옥 한우무우국 - 한우육회무침 제대로 눈탱이 맞았다 초원사진관 맞은편 맛집으로 정평난 식당 과연 그 식당은 맛집일까? 편!

군산 "한일옥" 집을 방문하다!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비 오는 주말에 군산 은파유원지 레스토랑 "파라디소 페르두또"에서 분위기를 느끼며 여러 음식들을 먹고 바로 "서천생태원"으로 가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거의 3~5회 정도 다녀온 곳이기 때문에 운전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었다. 솔직히 말해서 대전으로 운전하는 것이 훨씬 쉽다고 생각된다.

군산 은파유원지 레스토랑 파라디소 페르두또 - 잔잔한 호수의 분위기를 느끼며 여유롭게 가족

 

그렇게 일정을 마무리하고 군산에서 한우무우국으로 유명한 "한일옥"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주변에 주차하려 하는데, 사람들이 엄청 모여서 사진을 촬영하기에 무슨 일인지 알아봤더니 "8월의 크리스마스 초원사진관"에서 사진촬영하기 위한 사람들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 영화를 정주행하지 못하여 아쉽기는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 영화임은 틀림없는 것 같다. 무튼 이제는 한일옥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하겠다.

 

영업시간: 연중무휴로 매일 AM 03:00 ~ PM 21:30까지 영업을 진행함. 

 

외부 주차장 가능대수: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음. 그 외에는 길가 주차라인에 주차하여도 됨.

 

 

군산 한일옥 택배업 내용

정말 인기가 많아서 인지 소고기 무우국을 택배로 배송해준다고 한다. 정말 맛집이라면 이 정도는 요즘 해주어야 맛집의 서비스라 할 수 있다. 다만 6인분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최소 3인분 이상만 주문가능하다고 한다. 이 점 참고바람. 

 

 

유명인들의 싸인 흔적

군산에 유명인들이 많이 왔다가는 것 같아서 좋아 보인다. 정말 여러 명의 싸인이 벽마다 걸려있는데, 누가 누구의 것인지 이제는 신경 안 쓰는 시대가 된 것 같다.. 예전에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지만 저런 트렌드는 이제 지나가는 시대라고 생각한다. 

 

 

 

군산 "한일옥"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직원의 친절도: 젊은 청년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서 고객들을 맞이하는데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친절도는 조금 부족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주문을 받을 때 이모님 등 고객들이 큰 소리를 내어야 알아듣는 등 마치 식당은 위엄을 갖고 있지만 종업원에게는 여유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중, 하"

 

청결상태: 일제시대 때 오래된 건물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장소이다 보니 그렇게 많이 청결할 수는 없다. 기본적인 위생도는 갖춘 식당이라 볼 수 있다. "중"

 

내부 테이블 가능 수: 100명 이상 자리에 착석하여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2층은 휴게실이라 하여 올라가 봤는데, 여기저기 짐이 있어서 활용을 하지는 않는 것 같다. 

 

 

군산 한일옥 메뉴구성표 및 우리가 주문한 메뉴

메뉴상태 및 내가 주문한 내용 등: 우리의 메뉴는 "한우무우국, 한우육회무침"이렇게 주문하였다. 주말에는 육회비빔밥이 안 된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주문하였다. 

 

 

군산 한일옥 원산지 표시판

원산지표시: 기본적으로 고기들은 국내산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 반찬의 재료도 어느 정도 국내산의 비율이 많아서 이 부분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하여도 괜찮다.

 

 

 

본 메뉴 평가!

우리가 주문한 "한우무우국, 한우육회무침"이 나왔다. 반찬의 구성과 함께 잘 나왔는데, 정말이지 조금 황당...

 

 

한우무우국의 정체

한우무우국: 10,000원의 가성비를 따지면은 정말 구성이 좋게 잘 나왔다. 뼈 하나도 없이 모두 고기가 발려서 나왔는데, 씹는 식감이 조금 질기게 느껴진다. 아마도 부위를 다른 싼 부분을 이용하여 마진율을 높인 것이라 생각된다. 정확히 어느 부위의 고기를 사용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지 않아서 고객들에게 의무 고지사항이 아닌 점을 이용한 듯하다.

 

국물의 맛은 좋았다. 그 이유는 신선한 반찬들의 구성이 있기 때문에 국물에 함께 말아먹어도 개운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 같다. 

 

 

군산 한일옥 한우육회무침

한우육회무침: 육회비빔밥을 안 한다고 하여서 아쉬운 마음에 육회무침을 주문하였는데, 그냥 반찬으로 나온 것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정도의 양인 육회무침이 10,000원 이란다..."어이가 없네"라는 단어가 저절로 나온다. 등급도 엄청 좋은 한우를 사용한 것도 아닌데, 그 정도의 비용에 이 정도의 양이라면 좀 그르네;;

 

배도 없고, 계란도 없고, 그냥 간단한 양념에 조물조물 성의 없이 만든 한우육회무침이다.. 돈 정말 아깝다는 생각밖에 안 들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ㅎ

 

 

 

END

그렇게 우리는 어이없는 식사를 마치고 집을 가기 위해 길을 나서려 했는데, 사람들이 사진을 아직까지 찍고 있길래 우리도 추억의 사진을 한 장 남기고 집으로 돌아섰다. 오늘도 가는 길에 졸지 않도록 아아를 구매하여 마시면서 갔다. 주변 카페에서 공주님이 사주셨는데, 사장님이 이제 시작하셨는지 가루가 씹히고 그랬다..

 

정말 최근에 대전 롯데백화점 "폴바셋"의 아아 커피가 정말 맛있었는데, 그 맛이 좀 그리울 정도였다. 그럼 이만!

대전 롯데백화점 폴 바셋 - 섬싱당 쇼핑 후 집에가기 전 완전 깔끔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맛보다

장점	단점
- 반찬은 정말 신선하고 맛있다	- 한우육회무침 사기라 생각된다
- 초원사진관 등 주변에 관광거리가 즐비해있다
- 한우무우국의 깔끔함이 있다	- 직원들의 친절도는 그리 좋아보이지 않다
-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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