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자동광고) (구글 크롤링) 느릿느린 라루체 근처 카페-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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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랜드로고

전주 "느릿느린"카페를 방문하다

전주라루체에서 진안고모님의 칠순잔치를 하고, 모든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여서 기분 좋게 카페를 방문하여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다. 라루체 근처의 상가가 많이 있었지만 그중 "느릿느린"이라는 카페의 이름이 신기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카페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우드로 되어 있어서 좀 더 안정적인 분위기를 띄고 있었다. 큰 행사가 정해져야 가족들이 많이 모이지 다른 때 같으면 서로 직장생활과 가정의 일정 때문에 서로 모이기 힘들다..

 

사실 예전의 가족 형태가 서로 언제든 보러오고 소중한 시간을 더 많이 보내어 보기 좋았던 것 같다. 그때 당시에는 서로 살아가기도 힘든 시기였지만 정이라는 존재 하나만으로도 먼 길을 다니며 서로 챙겨주는 그런 소중한 애정이 지금은 그리운 것 같다. 그럼 이 느릿느린 카페의 매력을 한 번 포스팅해보겠다.

 

외부주차장: 도로변에 주차를 하여도 특별히 단속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상가의 완전한 형성화가 되어 있지 않아, 도로 한편에 주차가 가능하다.

 

영업시간: 휴무일은 따로 없으며 월~금 AM 08:00 ~ PM 22:00까지, 토 AM 09:00 ~ PM 18:00, 일 PM 12:00 ~ PM18:00까지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점 참고바람. 

민수랜드-느릿느린카페 외부
민수랜드-느릿느린카페 영업시간

 

 

느릿느린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고객들을 친절히 대해주신다. 매장에서 마셨던 음료를 테이크 아웃 잔에 요청하여도 친절하게 챙겨주셨다."중"

 

청결도: 우드 톤의 인테리어와 깔끔한 관리로 인해 청결도는 좋은 편에 속한다. 큰 창을 갖추고 있어서 블라인드는 필 수 인 것 같다."중"

 

수용인원: 내부의 테이블은 25~3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센터테이블과 프라이버시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다양한 고객층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민수랜드-느릿느린카페 내부1
민수랜드-느릿느린카페 내부2
민수랜드-느릿느린카페 내부3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가격의 기본 포지션은 중간 정도의 가격이라 생각된다. 기본적인 커피는 블랜드로 2개 이상의 커피를 섞어 새로운 맛을 내는 커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길 바람. 하지만 요즘 거의 대부분 커피 집이 블랜드로 사용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 점에 중점을 잡고 앞으로 커피 맛을 좀 더 디테일하게 느껴보겠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카페라떼, 캐모마일 음료를 주문하였다.

 

쇼케이스에는 수제청과 디저트가 전시되어 있다. 하지만 그렇게 입맛을 당기게 하는 디저트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민수랜드-느릿느린카페 메뉴구성표
민수랜드-느릿느린카페 쇼케이스

 

 

느릿느린 와이파이

와이파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친절하게 명시해 놓으셨다. 하지만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힘들게 되어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이걸 매장의 이름으로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바꿔 놓아도 고객들이 더 호감을 가질 텐데.. 아쉽다..

민수랜드-느릿느린카페 와이파이

 

 

본메뉴 평가

드디어 나온 우리의 음료이다. 아래의 캐모마일 사진은 매장 컵으로 나왔을 때이고, 오른쪽의 사진은 테이크 아웃 잔으로 사장님이 챙겨주신 것이다. 가족분들의 버스, 기차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모셔다 드리기 위해서였다.

 

그냥 택시를 타신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오랜만에 오신 가족을 택시를 태워서 보내드리나~친절하게 역전과 터미널로 모셔다 드렸다.

 

캐모마일: 그렇게 색감이 진해 보이지 않았고, 단순히 티백 음료처럼 느껴졌다. 캐모마일의 음료는 거의 대부분 티백을 이용하여 제공되기 때문에 큰 차이점은 없다.

 

카페라떼: 주로 아메리카노만 마셨던 나는 이번엔 라떼를 달콤하게 먹고 싶었다. 우리 보물이 도 먹고 싶다며 요청하였지만 좀 더 커서 마실 수 있도록 하자며 다독이면서 본인의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말하였다. 

이 음료도 큰 특징 없이 단순한 카페라떼 였다. 하지만 주말이고 가족들과 함께 마시는 것 자체가 즐겁고 입안을 만족시켜 주는 것 같았다.

민수랜드-느릿느린카페 캐모마일민수랜드-느릿느린카페 테이크아웃
민수랜드-느릿느린카페 카페라떼

 

 

END

그렇게 우리는 느릿느린 카페에서 모든 만남을 뒤로하고 3월에 다시 만나기로 하였다. 정말 서로 시간내기가 쉽지 않은 분들이 신데 이렇게 멀리까지 오시고 얼굴을 뵙고, 감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내가 어렸을 적에는 모두 건장하고 활기찬 청년이셨던 것 같은데 이제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가고 계시는 우리 가족분들을 뵈니 시간은 항상 기다려주지 않는 것 같아서 속상하구나..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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