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롤링) 1938맨션 전주 한옥마을-개화기 시대의 분위기 그대로 카페

민수랜드로고

전주 한옥마을 "1938 맨션"을 방문하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공주님과 함께 데이트를 하기 위해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였다. 우리가 거리를 거닐면서 북적거리는 카페를 본 곳이 바로 이 1938 맨션이라는 곳이다. 정말 개화기 시대 때부터 존재하였던 일본의 원룸식 아파트였다고 한다. 

 

그런 유일한 존재성 때문인지 항상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고 북적거리는 카페이기도 하다. 공주님과 나는 브런치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곳인지 여부를 확인해봤는데, 그런 것이 아니고도 카페의 음료도 마시고 주류도 마실 수 있는 카페로 구분되어 있어서 자유로운 분위기와 옛 분위기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곳이다.

 

이 날 나는 메모장이라도 챙겨서 왔다면 메모를 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이상적인 삶을 살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야기도 하고 기억하기 좋게 메모도 했어야 했는데 아쉬웠다. 그래도 항상 공주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어필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사랑해줄 것을 말해주었다. 그만큼 카페의 분위기는 편안하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장소라 할 수 있다.

 

외부주차장: 한옥마을 자체가 주차 및 정차 금지이며 카페가 따로 마련된 주차장이 없다. 그대신 가까운 공영주차장이 전주시에서 마련하였으니 마음 편하게 그쪽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저녁시간에는 길가에 주차를 하여도 괜찮다.

 

영업시간: 월~일요일 AM 09:00 ~ PM 23:00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1시간 전에 주문마감이 이뤄지고 있다. 식사주문은 오후3시 까지만 가능하다니 이 점 참고바람. 

민수랜드-1938맨션 외부
민수랜드-1938맨션 영업시간

 

 

1938 맨션 친절도, 청결, 테이블, 내부 분위기 등!

친절도:  사장님은 따로 있고 종업원이 맞이해 주었는데 모두 밝은 모습을 보이며 손님을 맞이하는 친절함을 갖추고 있다. 상대적으로 여유로움을 보여준다. "중"

 

청결도: 오래된 건물이기에 그렇게 청결한 편은 아니다. 구석구석 사용하던 물품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인테리어 구상을 하면서 자리를 잡지 못한 물건들이 많이 보였다. 그래도 분위기 자체가 사진으로 봐도 나름 편안한 색감을 갖추고 있다. 모든 인테리어 및 음식에는 색감의 중요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중"

 

수용인원: 30~4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2층은 의류 상품을 판매하는 곳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로 메인 포인트는 1층이라 할 수 있다. 

 

내부 분위기: 대부분 엔틱의 분위기는 기본이요 샹들리에의 조명도 여기저기 달려있다. 그때 당시에도 부의 상징이며 외국의 물품들이 자리를 많이 차지했었던 시대였다. 어느 정도 부와 자기만의 확고한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방문하는 그곳..

 

사장님의 안목이 정말 대단 한 것이 오래된 엔틱 가구와 페인트 색감 등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있고 그러한 스타일의 영역을 유지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 이렇게 한눈에 보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포인트 중 한가지! 바로 바닥의"슈퍼플로어"공법이 되어 있어서 오래 되어도 광택과 유지력이 엄청나게 뛰어난다. 내가 공법에 대해 잘 설명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좋은 점은 분명하다. 

민수랜드-1938맨션 내부
민수랜드-1938맨션 샹들리에와 내부2
민수랜드-1938맨션 2층테이블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1938맨션의 메뉴 구성이다. 수제뱅쇼와 라떼 등 여러 가지 식사메뉴도 구성이 되어 있어서 여행온 자들이 이 맨션을 이용하게 되면 음식의 맛이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것처럼 그때 그 시절의 분위기를 한 껏 느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보았다. 누구나 한 번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인생을 살아보고 싶은 마음은 다 있다. 

 

우리의 메뉴는 수제레몬차, 나의 메뉴는 뱅쇼하이볼을 주문하였다

민수랜드-1938맨션 음료구성
민수랜드-1938맨션 음식 및 주류

 

 

1938맨션 원산지 표시판

국내산의 재료와 유럽의 원산지를 포함한 재료로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1938 맨션 만의 원산지 표시판을 만들어서 게시하고 있다. 자신만의 색상이 있어야 더욱더 독보적인 존재임을 증명하듯이 말이다. 

민수랜드-1938맨션 원산지 표시판

 

 

본메뉴 평가

우리의 메뉴가 도착하였다. 사진을 촬영하였는데 사진으로도, 실제로도 똑같이 분위기의 연출이 분위기 있다. 엔틱함과 유럽식의 인테리어 스타일을 적용하여 더욱더 편안함과 어우러진다. 이러한 소품들도 공수하기 정말 힘들 것인데 정말 대단하다. 엔틱가구와 접시에 구성된 시나몬이 분위기를 한 껏 더 끌어올린다. 

민수랜드-1938맨션 레몬차와 뱅쇼하이볼

  

 

우리의 메뉴의 맛은 과연

레몬차: 공주님이 레몬차를 마셨는데 레몬의 신 강도가 정말 강하여 한 5번 이상 따뜻한 물을 리필하여 마셔도 그 신 맛이 유지될 정도로 신선한 레몬을 첨가한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레몬의 맛만 강할 뿐 1938 맨션 만의 특별한 레몬차의 맛은 느낄 수 없었다. 

 

뱅쇼하이볼: 알콜이 첨가된 하이볼을 시원하게 마셔보았다. 알코올의 농도는 그렇게 강하지 않고 편안하게 목 넘김이 달달한 게 분위기에 심취할 정도로 좋았다. 견자단이 나온 정무문 100대 1의 전설 영화에서처럼 피아노 치는 장소에서 술을 한 잔 하는 분위기를 잠시나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맛도 괜찮고 분위기에 마시는 하이볼은 긍정적이었다. 

민수랜드-1938맨션 뱅쇼하이볼과 레몬차2

 

 

END

그렇게 개화기 시대의 원룸아파트였던 1938 맨션을 방문하여 공주님과 데이트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항상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여러 일들을 하고 직장도 다니면서 분명 힘들었을 텐데도 큰 내색하지 않고 나와 함께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순수한 우리 공주님. 가끔 본인도 휴가로 혼자만 휴식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는데, 올해 2024년에는 2월 달이 오기 전에 휴가를 보내어 공주님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나도 휴가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나는 조기축구만 보내주면 정말 감사 땡큐지!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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