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을 방문하다!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애월 소길리 "소길별하"에서 우리 가족은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아늑한 보금자리에서 힐링을 한 껏 하였다. 정말이지 서로 사이가 좋아 보이고 반려견들도 마음껏 뛰어놀게 해 줄 수 있는 드넓은 주택과 땅이 부러웠다ㅎ나도 언젠간 나의 고향 "오수"에 그렇게 크게 만들 수 있겠지?ㅎ
소길별하 방문을 마치고 우리는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을 방문하였다. 알기로는 바로 근처가 "한라산"이 위치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거 같은데,, 아이들과 함께 있어서 등산을 못하여 아쉽기는 하지만 좀 더 성장한다면 언젠간 도전해봐야지!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잠에 취해있는 우리 아이들은 자연휴양림에 도착하자마자 잠에서 깨어, 바로 산책을 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되었다. 사실 오후 시간이 애매하여 밤이 어두워지기 전에 움직였어야 했는데 다행이다~
서귀포 자연휴양림 외부주차장! |
25~3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정말 제주도는 주차하는 걱정은 정말 하지 않아도 된다. 해변을 가더라도 주차공간이 너무 여유로워서 그냥 차 안에서 캠핑을 해도 좋은 조건이다. 지난번 "협재해수욕장"처럼 말이다. 시설이 너무 잘 되어있어!
서귀포자연휴양림 입장료, 주차료! |
입장료는 개인(어른)1,000원, 주차료는 일반 1,500(1일) 총 3,800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휴양림을 다녀온 것이다. 주차비용이 나와도 저렴해, 휴양림 입장료도 저렴해.. 정말 이러한 시스템은 칭찬할 만하다!
제주 서귀포 자연휴양림 시설사용료! |
휴양림의 가격이니 이 점 참고하여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바람. 그래도 제주도 여행을 온다면 부부와 함께 할 시 이러한 휴양림에서 숙박을 하고 여행을 하여도 정말 건강하고 효율적인 여행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 단점! |
처음부터 헤매는 길: 산책로의 설명이 어느 쪽으로 진행되는 것인지 확실하게 표시되어있다면 헤매는 일이 없었을 텐데, 우리는 이쪽 길까지 와서는 복귀하는 사람들에게 어디로 가야 하는지 여쭙고 다시 처음의 길로 돌아가야 했다.
체력키우기에는 좋지만 아이들에게는... |
나름 코스가 길다: 아기를 안고 간다면 정말 힘든 여정이 될 것이다. 유모차에 아기띠를 넣고 데크 길은 유모차를 끌고, 계단은 아기띠를 하고 정상까지 다녀온 다음에 다시 복귀하여 유모차를 끌고 가길 바란다.
고라니의 출현! 정상에서의 위치설명! |
갑자기 뛰어다니는 고라니: 자연 속에서의 동물을 직접 관찰한다는 것은 정말 신비롭고 좋은 일인데, 우리 보물이는 고라니가 갑자기 뛰어서 본인의 바로 옆을 지나가는 것을 보고는 그대로 "얼음"이 되었다. 나는 보물이 가 걱정되어서 바로 잡아당겼는데, 자칫 조금이라도 잘 못 했다가는 부딪힐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이 있었다.
정상에서 위치 설명 부족: 한라산의 위치와 여기저기 위치를 본인들이 사진으로 촬영하여 정확한 모습과 대조하여 휴양림을 찾는 사람들이 이해하고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표준화되어있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을 적어본다.
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 장점! |
주변이 모두 힐링의 장소: 정말 긴 코스로 휴양림의 조성이 잘 되어 있다. 중간에는 공사 중인 장소도 있었지만 그곳을 제외하고도 이동할 수 있는 코스가 많았기에 심심치 않게 우리 아이들과 함께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야생동물을 직접관찰: 위에서는 "고라니"가 부딪힐까 봐 하는 걱정 때문에 단점으로 꼽았으나, 장점도 존재한다. 처음으로 야생 고라니를 본 우리 보물이는 기억에 남을 장면을 포착하였다. 바로 자신의 바로 옆에서 고라니가 뛰어갔으니 이야말로 직접 관찰한 성취감이 얼마나 크겠는가?
평평한 산 봉우리, 저렴한 이용료! |
많은 산의 봉우리 구경: 제주도의 산봉우리는 거의 평평하게 되어있다. 지난번 "곶자왈 도립공원"도 전망대에서 산들을 둘러보니 육지의 산들과 달리 평평했는데, 이곳도 마찬가지였다.
저렴한 이용료: 항상 언급하는 내용이어도 괜찮다. 칭찬할 것은 많이 칭찬해줘야지~주차장, 이용료 등 정말 저렴한 게 최대의 장점이다. 제주도는 이렇게 도립으로 운영되는 곳은 정말 저렴하다. 하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곳들이 비싼 요금을 유지하기 때문에 색안경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END |
그렇게 우리는 정상까지 도착을 하였고, 우리 보물이는 정말 끈기 있게 오르고 나니 지쳤는지 나에게 지속적으로 안아달라는 표현을 하였다. 정상까지 올라왔으니 안아줘야지~둘째를 안고 보물이 도 안아주는 서비스를 실행하였다. 정말 대견스러운 녀석! 여러 말들을 하면서 오르는데, "언제 이렇게 컸지?!" 하는 생각에 시간이 또 금방 지나가는구나 하며 잠시나마 나를 되돌아보는 생각에 잠겼었다.
정상을 찍고 망원경 몇 차례 본 후 바로 내려가야 했는데, 이미 해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내려가는 길에 "고라니"가 옆에서 뛰어다니는 것을 보니 정말 신기하고 보물이에게 소중한 추억거리가 된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그럼 이만!
제주 가볼만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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