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하늘빛바람"을 방문하다
이번에는 내가 출, 퇴근하는 길이자 세차를 하기 위해 자주 지나치는 곳에 카페와 펜션을 함께 하는 전주 하늘빛바람을 방문하였다. 지인이 커피를 사준다길래 잠시 들러서 이곳을 둘러보게 되었다. 사실 이 건물을 지을 때 목조주택으로 지으면서 나름 정말 오랜 기간을 들여 건물이 완성된 것을 나는 가까이서 봐왔다.
요즘 이 근처에서는 펜션이 대세로 잘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렇게 큰 도로변에는 펜션이 별로 없는데, 이렇게 떡하니 펜션이 만들어졌고, 실외예식장 or 촬영장으로도 대여가 가는 한 것 같다. 한 때 코로나로 인해 스몰웨딩이 인기가 많았으며 그로 인해 이러한 곳들이 많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어떤 구상으로 이 곳을 만들었는지는 나름 의문이 들뿐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장소에 실내풋살장 두동을 만들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다.
외부주차장: 건물 외부 및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넉넉한 주차공간을 자랑한다.
영업시간: AM 07:00 ~ PM 09:00시간까지 영업을 한다. 이른 아침에 영업하는 이유는 이 길로 출, 퇴근 하거나 카풀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렇다. 요즘 이 도로변으로 일찍 출근하는 고객들을 잡기 위해 카페가 이곳저곳 많이 생겨나고 있다.
하늘빛바람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새로 오픈된 카페이다보니 사장님 두 분이 친절하게 인사를 하면서 맞이해 주신다. 아마도 옆에 있는 E1충전소와 함께 가족들인 것 같은데, 모두 친절하시다."중"
청결도: 새로 지어진 건물이기에 청결도는 좋을 수밖에 없다. 인테리어 또한 아담하고 이쁘게 되어 있어서 나름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한 공간이라 생각된다. "상"
수용인원: 2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그렇게 큰 공간의 카페는 아니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적절한 가격으로 구성된 메뉴판이다. 나는 아메리카노, 지인은 초코라떼를 주문하고 기다렸다. 사장님은 카페의 영업이 처음이신지 서툴러하시는 모습을 보였으나, 잠시 후 남자사장님이 오셔서 빠르게 음료를 만들어 주셨다. 뭐든지 처음에는 힘들지만 적응된다면 여사장님도 잘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본메뉴 평가
뚜껑: 저런 뚜껑은 어느 정도 음료를 마시게 되면 뚜껑이 파손되어 음료를 흘릴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언젠가 이마트24를 가서 커피를 마셨는데, 그것은 더욱 튼튼하고 다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이러한 부분을 조금만 보완하여 뚜껑을 제공한다면 더 긍정적일 듯하다.
커피홀더: 스티커를 붙여서 세팅되어 있는데, 나름 홀더의 허술함이 보인다. 요즘 환경오염 때문이라 하지만 스티커를 제작하는 것도 비용이 들기에 차라리 인쇄하여 깔끔하게 만드는 것도 고려해보심이 좋겠다.
맛: 커피의 맛은 나름 산미가 느껴지고 신선했다. 초코라떼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초코라떼의 맛이며 크게 임팩트 있는 맛이라 볼 수 없다. 그냥 차 한잔의 시간을 갖는 것?
END
다음에 하늘빛바람의 카페를 방문하게 된다면 좀 더 건물을 둘러보면서 또 다른 장점들을 찾아보도록 하겠다. 그 이유는 펜션과 드레스 대여 등 여러 컨텐츠가 있는 건물이기에 카페만으로 평가하기에 아쉬움이 남기 때문이다.
무튼 나의 지인이 커피도 사주고 항상 고마워하고 있다. 다음에는 나도 더 멋진 곳에서 차를 대접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글을 마치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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