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신리 "밀의온도"를 방문하다!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내가 휴직하는 사이에 직장 근처동네에서는 "밀의온도"라는 브레드카페가 새로 생겼다.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의 카페인데, 지난번 포스팅 하였던 편백숲에 있는 "애드리브"카페와 거의 비슷한 규모를 자랑하는 카페라 할 수 있다. 정말 규모로만 본다면 엄청나게 큰 투자를 하여서 고생도 많았을 텐데,,
이러한 카페들의 하나 같이 똑같은 부분은 기본적인 음료의 가격이 하이프라이스로 책정되어 있다는 점을 참고하여야 한다. 그 이유는 엄청난 규모의 투자와 비용이 들어갔으며 고객들에게 더 품격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는 추가적인 문화이용료라고 생각한다면 마음 편하게 즐기고 올 수 있는 브래드카페라 생각된다. 그럼 좀 더 디테일하게 포스팅을 해보겠다.
이곳 근처는 "정여립"생가터 근처이다. 바로 옆이지.. 자세한 설명은 구글로 남기겠다.
▶조선시대의 문신 겸, 체제 비판적 사상가이자 공화주의자. 정여립 모반 사건으로 알려져 있다. 본관은 동래이고 전주에서 태어났다. 오늘날 전라북도 전주시의 도로명 중에도 정여립로가 있고, 완주군 상관면에 정여립 생가터가 있다.
태어난 곳은 전주인데 생가터의 지명이 완주군 상관면인 이유는 과거 전주시와 완주군은 원래 같은 전주군이었다가 일제강점기 때 도농 분리 저책으로 인해 도시지역인 전주부와 농촌 지역인 완주군으로 행정 구역이 분리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왔기 때문이다.
신리 밀의온도 영업시간 |
영업시간: AM 10:30 ~ PM 22:00 라스트오더 21:30까지이다. 에브리데이! 오랜 시간 동안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낮에 오는 것도 좋지만 밤에는 조명이 멋지게 온 되어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신리 밀의온도 주차장 |
외부 주차장 가능대수: 대규모로 지어진 곳이라 주차장도 넓게 만들어졌다. 2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주차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
카페 내부에서 바라 본 밀의온도 광장 |
중요한 회의가 있어서 이렇게 광장을 사진으로만 담아놓을 수밖에 없었다. 나중에 우리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이 된다면 다시 방문하여 제대로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 광장에 왼쪽에는 또 다른 공간이 있어서 사람들이 들락거리는데 그 공간은 "야외바베큐장"이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밀의온도 친절도, 청결도, 내부테이블 등! |
직원의 친절도: 주로 아르바이트 생들이 고객들을 응대하고 있는데, 친절도가 "상, 중"으로 평가된다. 요즘 이러한 아르바이트생 뽑는 게 힘든데, 사장님은 복 받으셨네ㅎ
청결상태: 새로 지어진 건물이니 청결도는 "상"으로 평가될 수밖에 없지! 정말 분위기를 따지고 보면 소양에 갈 필요가 없겠구나 할 정도로 잘 만들어졌다. 소양도 완주이긴 한데 BTS화보 촬영지로 유명해진 장소이다. 그러다 보니 카페와 식당의 건물들이 웅장하게 지어져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임을 참고바람.
야외 타프 테이블 |
나는 조금 색다른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야외타프가 있는 곳으로 가서 둘러보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려 하였으나, 문이 열리지 않아 당황하였다. 다행히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어서 갇히지는 않았다ㅎ여름에는 물줄기를 흘려보내어 잔잔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은 테이블이다.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유럽분위기?!
조명과 색감자체가 고급스러움 |
기본적인 조명은 샹들리에 분위기를 풍기는 조명과 대체적으로 LED 없이 전구색(주황)으로 통일되는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인테리어의 기본 분위기는 하얀색으로 한다면 금방 질리는 인테리어 분위기를 느낀다. 처음에는 마음에 들겠지만 점점 허점을 보이기 마련,, 하지만 전구색은 그 은은함과 편안함이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지!
그리고 내가 마음에 들어 하는 점은 T5조명인 기다란 조명이다. 설치가 쉬워서 간단하기는 하지만.. 나도 오수에 저걸 설치하고 싶었다고~가구와 바닥 유광에폭시 대리석 테이블 등 고급스러움으로 치장을 한 것 같다.
테이블 및 2층 인테리어 |
내부 테이블 가능 수: 60~70명 정도 테이블에 착석하여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야외테이블까지 합친다면 130명 정도 가능한 테이블 수가 나온다. 그 규모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조립식 건축물이지만 와이어를 이용하여 조명을 설치한 센스도 나름 멋지고 꽤 심혈을 기울인 건축물이다!
프랑스 파리 에펠탑 |
오웃! 이렇게 포스팅을 하다 보니 발견한 점 한 가지! 오른쪽 액자를 바라보면 파리의 에펠탑이 보인다. 내가 사진촬영을 한 모습과 거의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사장님의 숨은 분위기 찾기?!
바로 앞에 보이는 원목테이블은 언제 내가 유튜브에서 보았던 장인의 테이블 같은데 정말 분위기 연출에 포인트라 볼 수 있다. 나무의 허점인 구멍을 다른 대체제를 활용하여 더욱 단단하고 견고하게 만들어 아름답게 만드는 것! 마음에 들었어ㅎ
대형샹들리에 |
2층을 오르는 계단에 대형 샹들리에가 매달려있다. 밀의온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2층을 무조건 다녀와야 한다. 그 이유는 화장실이 2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대형 샹들리에 정도는 구경하고 오는 것이 예의!
2층에 화장실을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해보았다.. 사람들 움직임의 유입률을 위해? 수압을 위해? 아니면 제일 멋진 밀의온도 핫스페이스를 보여주기 위해? 등등ㅎ사장님만 알겠지..
가까이에서 본 대형샹들리에 |
카페나 식당 등 요즘 샹들리에가 잘 보인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사실 샹들리에가 조명 중에서도 어느 정도 비싼 편에 속한다. 이것을 사용함으로써 그 매장의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임을 나는 말하고 싶다. 또 분위기 살잖아~
완주 신리 밀의온도 와이파이 |
밀의온도 와이파이 비밀번호이다. 그래도 고객들을 위해 비밀번호는 간단하게 만들어서 마음에 든다. 그런데 대체 QR코드는 왜 사용하지 않지?! 정말 간편하면서도 마음만 먹으면 금방 만드는데 말이야..
밀의온도 2층 계단 |
노출형 콘크리트 계단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저기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장님의 센스가 보이는 듯하다. 액자가 없다면 단순한 공사장 계단 같지만 액자를 걸어둠으로써 주변에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끔 만드는 효과! 나는 콜로세움이 연상됨!
완주 신리 밀의온도 메뉴구성표 |
내가 말했듯이 기본적인 가격이 하이프라이스로 책정되었다. 아메리카노 기본 6,500원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보면 높다. 커피와 시그니처, 라떼, 티, 아이스베버리지가 구성되어 있다.
아메리카노, 캐모마일, 카페라떼, 바닐라라떼를 주문하여 웨이팅을 하고 있었다. 많은 양의 음료를 주문하여 기다리는 동안 여기저기 사진을 촬영하였다.
밀의온도 빵의 구성! |
사실 "밀의온도"라는 상호를 이곳을 방문하였을 때 처음 들어서 많이 생소했다. 검색을 해보니 전국에 2곳 전주와 이곳 신리에 지점이 있다. 주로 위에서 말한 크로와상의 시그니처 빵이 유명해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빵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이러면 남성들보다 많은 여성들이 찾기 마련이지.. 그럼 남성들은 분위기 연출을 위해 방문할 수밖에 없고, 요즘 분위기가 브레드카페 방문인 듯싶다ㅎ
밀의온도 시그니처! |
어디 말로는 108겹이라는데 정말 나무의 줄기를 보는 느낌과 신비함이 담겨있는 빵으로 보인다.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려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 빵이라니 참고하여 섭취하면 되겠다. 가격은 중: 11,000원, 대: 17,000원으로 구성됨.
신리 밀의온도 키오스크 주문 |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요즘에는 정말 간편한 결재시스템 도입이 잘 되었어~지난번 제주도에서는 로봇 서빙 기를 우리 보물이 가 보고는 정말 신기해했는데 말이야ㅎ
펫온도 이용수칙 |
사장님도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인 듯 싶다. 펫에 대한 여러 상세한 정보들을 기입하여 소중한 펫과 함께 보낼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말이야.. 이러니 오수카페도 생각나는군.. 거기에도 반려견과 함께 출입할 수 있는 카페인데 정말이지 요즘에 반려견과의 생활이 흔하다고 볼 수 있다.
밀의온도 젤라또 |
며칠 전에 우리 가족이 구이 디긴에서 먹었던 젤라토가 생각나네.. 여기의 젤라토는 또 어떤 맛을 품고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네.. 우리 보물이 와 함께 온다면 한 번 제대로 먹어봐야지~
신리 밀의온도 케잌 |
여러 가지 케이크가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우리는 "당근케익"을 주문하였다. 여러 가지 다 맛을 보면 좋겠지만 그중 제일 건강하고 맛있어 보이는 것을 골랐네ㅎ사실 맨 왼쪽의 케잌도 맛있어 보이긴 했지만.. 다음기회에 먹도록 하지ㅎ
달인제과 기능장의 집 |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수제명인 타이틀을 지닌 "완주 신리 밀의온도"이다. 그만큼의 타이틀이 있어서인지 브레드카페의 규모도 엄청나게 자부심 있게 세운게 아닌가 생각된다. 여기를 보면 전주 평화동 빵집도 생각나네..ㅎ미나리 빵 입상!
본 메뉴 평가! |
제과 빵: 모두 나온 음료와 함께 빵도 잘게 잘라서 열심히 먹어줬다.. 귀여웠던 당근케잌의 당근이 심술이 났는지 옆으로 퍼져있는 것을 확인하여 바로 당근만 빼먹어봤더니.. 맛있다ㅎ
마늘 바게트 빵은 처음에 나왔을 때 뜨끈뜨끈 할 때 먹어야 제맛인데, 좀 아쉬웠고, 딸기 생크림 크로와상 빵은 크림의 부드러움과 딸기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맛있지만 그래도 딸기 생크림 케이크보다는 덜..ㅎ하지만 전체적인 빵의 맛은 쫄깃하며 식감이 좋은 점이 장점이라 볼 수 있다. 나는 당근케잌이 이 중 제일 맛있었다.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는 맛에 나의 따뜻한 음료인 "바닐라라떼"와 잘 맞았던 것 같았다.
우리 사람들 음료 나왔어요~ |
여러 음료들이 나왔다. 각자 개인적으로 마시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나만의 것만 리뷰해 보겠다. 저기 사진 중 컵의 손잡이에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이 나의 음료이다. 정말이지 그림도 잘 그려 넣는다니까ㅎ나도 저 기술 좀 배워서 오수에다가 카페 차리면 안 될까?ㅎ
바닐라라테: 달콤함과 따뜻함이 어우러져 맛있는 나만의 음료..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왜 금방 사라지는 거야.. 다른 사람들은 오랫동안 마시는데, 내 거만 조금 넣은 거 아닌가?;;ㅎ
갬성있는 원목탁자와 나의 바닐라라떼 |
딱! 분위기 있는 탁자의 위치에 앉았다. 위에 사진에서 설명하였듯이 나무의 속 안에 다른 것을 배합하여 신비한 입체감을 넣어주는 이 효과.. 정말 대단한 노력의 시간이 투입된 것 같아, 나의 이 가벼운 한잔은 밀의온도에서는 품격 있는 한 잔이 되었던 것 같았다.
END |
정말이지 오랜만에 대형 브레드카페를 방문하여 신나게 포스팅하였다. 이런 곳들을 방문하게 되면 정말이지 많은 사진을 촬영하여 포스팅을 하는데, 마음먹고 포스팅하는 데에는 시간이 좀 걸린다.. 나도 마음의 다짐을 갖고 해야 하기 때문이지..
그래도 긴 시간 동안 이렇게 포스팅을 해보고 나니 나름 뿌듯한 느낌이 든다. 여러 사람들이 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가 봐왔던 소중한 장소의 사진을 남기고 여러 포인트를 짚어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의미가 있다. 그럼 이만!
장점 | 단점 |
- 브레드카페로 테이블 및 분위기가 잘 갖춰져있다 | - 외곽부분에 위치해 있다 |
- 알바생들이 친절하다 | |
- 대형카페로 실내, 야외의 조성이 잘 되어있다 | - 대형이다보니 기본적인 음료프라이스가 높다 |
- 화장실의 개방성도 장점 중 한 몫이라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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