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구"대율담"을 방문하다
점심식사를 브런치 카페에서 마치고 우리 지인분들과 함께 김제 금구에 위치한 "대율담"으로 이동하였다. 처음 듣는 카페의 이름이자 장소였으며 이렇게 큰 베이커리 카페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 바다는 아니지만 대율저수지의 잔잔한 물결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면 정말 좋은 곳이라 생각했다.
맛집,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잘 되는 카페들을 꼽자면 이렇게 물이 흐르는 곳에 or 바다를 끼고 있는 곳에 카페를 운영하면 정말 잘 되거나 무난하게라도 실적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바다나 이렇게 물이 끼어 있는 장소는 좀 더 웃돈을 주고 매매해야 할 것이다. 무튼 내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 본 것이다. 정말 큰 규모로 카페가 만들어졌으며 기본 10억은 들었을 것 같은 스케일이다.
외부주차장: 30~4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 중 저수지를 보며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데이트하기에 딱 좋은 곳에다 카페를 지은 것 같아서 대단하다는 생각뿐이다. 전기차 충전소도 있으니 이 점 참고바람.
영업시간: 휴무일은 매주 일요일, 월~토까지 AM 11:00 ~ PM 21:00까지 영업을 하니 참고바람. 늦은시간까지 해야 나름 연인들을 위한 멋진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카페 대율담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엄청 큰 대형카페 같은 경우 고객들이 와도 크게 맞이하는 것보다 정숙하는 것이 고객들을 위한 행동이라 생각된다. 그 이유는 뻘쭘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니 말이다. 마치 이 건물을 이용하는 사람이도록 만들어줘야 긴장도 풀리고 좀 더 이 카페에 대해 관심을 갖고 메뉴도 편안하게 고를 수 있다. "중"
청결도: 신규 건물이기에 청결도는 정말 좋은 편이며 테이블, 화장실 등 청결하지 않은 곳이 없다."중"
수용인원: 150명 or 그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층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 2,3층은 노키즈존으로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4층은 루프탑이 있다. 정말 큰 규모의 카페이며 많은 사람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통유리 사이로 대율저수지의 뷰를 한껏 눈에 담아 갈 수 있도록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여러 메뉴가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가격에 프리미엄이 붙은 느낌이 들었다. 내가 언젠가 말하였지 신규 카페의 규모가 큰 곳은 기본적인 음료의 가격이 높다고. 이 카페도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보았을 때 6.0이 기본적인 가격이다. 물론 좋은 원두를 사용하여 그 가격이 구성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이 점은 참고만 하도록.
내가 주문한 메뉴는 "오늘의 스페셜티 커피(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다. 그래도 이 카페의 스페셜 티 한 번 마셔줘야 그 느낌을 알지.
메뉴구성표의 아래에는 대율담에서 사용하는 원두의 원산지와 "컵노트"에 대한 내용이 게시되어있다. 향수에도 탑, 미들, 베이스 노트가 있듯이 그러한 맛과 향을 말한다.
대율담 베이커리 종류
베이커리의 종류가 어느 정도 넉넉한 편이다. 카페에서 음료도 내리랴, 빵도 구우랴,, 정말 바쁜 곳이라 생각된다. 남자들은 사실 빵을 잘 먹질 않는데, 아이들과 여성분들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 전략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사업성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본메뉴 평가
빵과 함께 나온 나의 대율담 스페셜 티 아메리카노이다. 따로 건들지 않았는데 위의 거품이 뭔가 심오한 형상을 만들어 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마셔보니 아메리카노의 쓴맛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탄 향과 맛이 잘 안 느껴져서 맛시기에 부드럽고 편안했다. 하지만 특별한 차별성을 갖고 있는 커피는 아니다.
그래도 이렇게 대율저수지를 바라보며, 나의 사랑하는 연인과 지인분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END
이곳 대율담 베이커리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거나 마시기 전 대율저수지 주변을 산책하면서 한 껏 공기를 마시고 이 추운 겨울날 대율담의 따뜻한 스페셜티 한잔을 마셔보는 여유도 우리 삶에 꼭 필요하다. 요즘에는 대형카페가 많이 생기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부모의 입장에서도 좋고, 좋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모든 카페의 공통점이라 할 수 있는 시간이 흐르다 보면 지속적으로 여러 카페가 생기고 고객들은 더 다양한 카페를 다니고 싶어 할 텐데 그 기간 안에 모든 사업비를 끌어올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내가 왜 이 걱정을 하냐고? 나도 사업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여러 장, 단점을 알아가야 하니깐~언젠간 내가 카페 하나 정도는 차려봐도 괜찮잖아. 그럼 이만!
주변 대형 or 테마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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