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롤링) 임실창고 1964-지정환 신부 베이커리 카페 토굴빵 고다치즈라떼 편

민수랜드로고

"임실창고 1964"를 방문하다

고모님께서 오수를 방문하여 전에 심어둔 나무를 따뜻하게 덮어두고 가신다 하여 나는 토요일 아침에 부랴부랴 운동하고 가족과 함께 오수를 방문하였다. 그렇게 만남을 갖고 점심식사 후 임실산타축제에 참여하려 하였는데 도저히 들어갈 엄두가 나질 않아, 임실창고 1964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다. 

 

임실터미널 쪽에서 중화요릿집 대만원을 지나 계속 들어가면 농협 창고로 보이는 건물이 있는데, 그곳에 카페를 지었다. 지역에서 테마카페로 형성하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하였으며 이러한 곳들이 많이 생겨나야 콘텐츠가 발생하여 많은 인구를 유입시킬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창고의 외부모습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카페의 모습을 만들어가야 하는데, 외부의 모습이 많이 변화되어 아쉽다.. 그럼 지금부터 임실창고 1964에 대해 포스팅해보겠다. 

 

참고로 "임실창고 1964"카페의 숫자 연도의 의미는 지정환 신부가 임실을 오신 첫 해인 것을 의미한다. 

 

외부주차장: 8~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카페의 규모에 비해 주차라인은 적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그 외에 골목에도 주차를 할 수 있으니 크게 문제가 되질 않는다. 

 

영업시간: 연중무휴로 AM 09:00 ~ PM 09:00 이렇게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마도 창고를 매수하여 진행한 것이 아닌 임대료를 지불하면서 하는 것 일 것이다(개인적인 생각)

민수랜드-임실창고1964 외부
민수랜드-임실창고1964 주차장
민수랜드-임실창고1964 영업시간

 

 

임실창고 1964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올해 10월에 오픈하여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 카페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적응 중에 있어서 그런지 고객들을 맞이하는 친절도는 그렇게 인상적이지는 않다. "중"

 

청결도:  새로 오픈된 카페이기도 하며 리모델링을 상당히 깔끔하게 하여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참고로 화장실에도 천정형 에어컨이 설치될 정도로 고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다. "상"

 

수용인원: 테이블이 60~80명 정도 자리에 착석하여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창고카페의 기본은 수용되는 공간이 많기 때문에 매우 긍정적이다. 또 다른 한 켠에서는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실이 세팅되어 있다. 

민수랜드-임실창고1964 내부1
민수랜드-임실창고1964 내부2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새로 오픈된 대규모의 카페들은 기본적인 음료의 가격이 6.0~7.0으로 형성되는데, 이곳 임실창고 1964의 카페는 신규오픈된 카페치곤 착한 가격의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의 메뉴는 크림치즈커피, 달고나라떼, 수제생강티로 주문하였다. 

민수랜드-임실창고1964 메뉴구성표

 

 

베이커리 종류

카페가 베이커리 카페로 오픈되었지만 빵의 종류는 그렇게 다양한 빵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 15가지 정도의 빵 종류와 임실치즈 등 특산품을 전시하여 판매하는 쇼케이스밖에 없어서 나름 초라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빵들 중 메인 빵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지정환 신부가 치즈를 보관하였던 토굴에서 영감을 받은 "토굴빵"이라 한다. 우리는 구입하지 않았지만 이 정보를 알고 있으면 의미가 부여될 것 같아서 남겨놓는다. 

민수랜드-임실창고1964 베이커리1
민수랜드-임실창고1964 베이커리2
민수랜드-임실창고1964 쇼케이스

 

 

임실창고 1964 와이파이

드디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와이파이 아이디와 패스워드이다. 임실창고 1964를 그대로 적용하여 만든 이 정성.. 정말 이 하나로 인해 퀄리티가 확실하게 달라 보인다. 만일 그 패스워드가 아니고 다른 복잡한 영어로 조합이 되어있었다면 이 카페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이 덜할 것이다.

민수랜드-임실창고1964 와이파이모범

 

 

본메뉴 평가

우리의 메뉴들이 즐비하여 한 자리에 나왔다. 기본적인 비주얼은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나름 푸짐하게 만들어져 나왔다. 

 

크림치즈커피: 우리 공주님은 치즈를 넉넉히 넣어서 맛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이 메뉴를 주문하였는데, 단순히 치즈의 맛이 나는 것보다 초코의 맛만 더 많이 나는 맛이었다. 내가 주문하였던 달고나라떼의 맛보다 더 달아서 부담스러운 맛이라 표현하겠다. 

 

달고나라떼: 달달함이 더 많았어야 했는데, 단 맛은 조금 있고 쓴 맛에 더 가까운 달고나의 맛이라고 표현해야 되겠다. 그 밑의 라떼의 맛은 부담스럽지 않은 달콤함인데, 달고나를 그냥 먹어도, 섞어서 먹어도 쓴 맛이 난다.

 

수제생강티: 수제라고 하지만 농도가 약하다. 좀 더 생강차의 비율을 더 넣어 시원하고 딥하게 마실 수 있도록 세팅한다면 겨울에 인기가 많을 차라고 생각된다.

민수랜드-임실창고1964 크림치즈라떼 달고나라떼 수제생강티

 

 

END

그렇게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을 보내고 고모님을 기차역에 바래다 드리는 시간이 되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고모님도 다음날 교회에 가셔야 하고 우리도 해야 할 일들이 있기에 바쁜 와중에 임실창고 1964에서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예전에는 정말이지 임실역이 커 보였는데, 지금은 작고 뭔가 외로운 기차역이 된 것 같아 아쉽다. 

 

임실군은 치즈테마파크 등 여러 곳에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편이지만 뭔가 아쉬운 마음이 한 켠으로 많이 들기도 한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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