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자동광고) (구글 크롤링) 민수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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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횟집 풍년회센타를 다녀오다

- 이번에는 태안 빛 축제를 방문하기 전 허기를 달래기 위해 여기저기 식당을 찾아보다가 회를 먹기를 하였다. 빛 축제 행사장 바로 옆에는 회센타들이 많이 즐비해 있는데, 이 날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그럭저럭 이여서 진입로에 바로 있는 "풍년 회센타"를 방문하여 식사 하기로 하였다. 

 

-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안 쪽으로 U자로 돌다보면 횟집이 많이 있으나, 그나마 나은 곳이 여기인지라...

태안횟집 - 풍년회센타

 

 

- "여기 물고기 맛있다냥~"하듯이 입구에서 울고있는 고양이, 어딜 가든 요즘에는 흔히 볼 수 있는 고양이들이지만 추운겨울에 이렇게 다니는거 보면 안쓰럽기도 하다..

태안에 고양이

 

 

 

풍년 회센타 내부

- 내부에는 식사중인 손님들이 계셨기 때문에 차마 촬영할 수가 없었다. 그저 온열난로 위에 놓여진 나무젓가락으로 만든 배만 감상하다가, 이걸로라도 대체해야겠다싶어 사진으로 담아왔다. 

- 내부 상태는 "중"으로 생각된다. 화장실 청결도 또한 보통이다.

풍년회센타 - 나무젓가락 배

 

 

 

풍년회센타 메뉴

- 아무리 관광지로 인기가 있던 곳이라 해도 가격이 개인적으로 사악하다고 생각된다. 그 이유는 이따가 메뉴가 나올 때 알 수 있을 것이다. 

- 내부에 크게 써있는 메뉴판인데, 여기에는 모두 간장게장이 안 되는 것을 전제로 나오는 메뉴란다. 참고가 필요.

풍년회센타 - 원산지 및 메뉴

 

 

- 혹시나 정확한 정보를 알고싶어하는 구독자들이 있을까봐 이렇게 메뉴판 전체를 촬영하여 올려놓는다. 정말 참고를 잘 하고 여기저기 확인하길 바란다. 

 

- 우리는 "대하구이+회+매운탕" 4인110,000원을 시켰다.(1인에 27,500원이다)

풍년회센타 - 메뉴판

 

 

- 이제 전체 메뉴가 나왔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본적인 반찬을 먹으면서 회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무슨 회가 올려지는 돌멩이만 세수비누마냥 엄청 큰 곳에 5~6점 씩만 올려져 있는 것이다..정말 관광지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풍년회센타 - 대하구이+회+매운탕 메뉴

 

 

- 다음은 대하가 나왔는데, 이건 뭐 고객들이 불 잘 맞추고 알아서 먹어야 하는 메뉴라서 우리가 맛있게 먹었으며, 다 먹은 후에 대하머리는 버터에 구워주었다. 이건 횟집에서 기본적으로 해주는 서비스라 생각하면된다. 

풍년회센타 - 대하구이+회+매운탕 메뉴

 

 

- 마지막으로 매운탕이 나왔는데, 뭐랄까 개운한 맛이 부족한 살짝 느끼한 맛이라 생각되었다. 

차라리 이럴거면 그냥 동네에서 먹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차피 활어라고 하여도 그냥 바로 앞에서 잡은 것 뿐이지, 뷰가 좋은 장소도 아니고, 큰 비용을 들여서 먹는건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풍년회센타 - 대하구이+회+매운탕 메뉴

 

 

 

- END

- 마지막으로 식사 후 바로 옆에 위치한 빛 축제 행사장을 다녀왔다. 빛 축제를 처음 가봤는데, 나무에 전구를 달아놓은 것이더만? 그래도 분위기는 좋았다~하지만..식사는 나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관광지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를 남겨주었다. 

- 얼마 하지 않는 것 같은데 왜 가격가지고 그러느냐고? 맛이좋고, 가게의 친절도, 이미지화가 좋다면 1인당 100,000만원을 내고도 나는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긴 것이다. 

 

-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 가족들의 분위기가 좋아서 위안을 삼은 것이다. 

태안 빛 축제 - 내부

 

  • <장점>
  • 가게의 입지조건이 좋다. 사람들이 많이 갈 수 있는 장소에 위치 해 있다.


  • <단점>
  • 관광지라서 가격이 조금 높다.
  • 가격이 높은 만큼의 퀄리티를 보장하지 않는다.
  • 반찬이 너무 성의없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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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일회식당을 방문하다

- 결혼하고나서 그 해 겨울에 처가부모님들과 눈길을 걷히며 테롱이(자가용)와 함께 무안낙지를 먹기 위해 달려갔었던 기억이 난다. 네비게이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여기저기 길을 헤메고 도착하여 기절낙지를 먹어봤는데, 정말 입을 호강시켰던 그 장소이다. 

 

- 그 이후에 tv매체에서도 많이 소개되고 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 또 다시 무안낙지가 땡겨서 우리가족은 열심히 무안을 방문하였다. 사실 이날 무안에 볏집 삼겹살 집이 유명하다고 하여, 먼저 식사 후 톱머리해수욕장에서 소화 좀 시키고 이 장소에 도착한 것이다. 

 

 

무안 볏짚 삼겹살 - 짚불구이 집 무안두암식당을 방문하다

볏집삼겹살 무안두암식당을 방문하다 - 갑자기 인터넷을 보더니 볏짚삼겹살이 먹고싶다는 공주님..볏짚이라..어렸을 적에 많이 볏짚가지고 불장난을 많이 했던 나이기에 추억이 많다.. - 어른들이 왜 불장난을 하..

minsooland.tistory.com

- 여기 무안낙지 집을 찾으려면 우선 벽화를 보면 금방 찾을 수 있다. 낙지가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마치 "여기 식당 유명한 곳이에요"라며 홍보를 해주는 것 같기도 하다. 

무안제일회식당 - 외부

 

 

- 낙지들이 "형 왔어?"하며 반기는 것 같다. 사장님이 인상도 좋으시고, 정말 친절하시다. 우리 애기가 낙지를 보더니 만져보라며 보여주기도 하셨다. 우리 애기는 겁 없이 만지더니, 낙지의 빨판에 화들짝 놀라기도 한다. 

한 10분간 낙지가 움직이는 것을 즐겁게 바라보고는 이제 안으로 들어가자고 한다. 

무안제일회식당 - 낙지

 

 

 

제일회식당 내부

- 많은 유명, 여행자들이 글을 남기고, 싸인을 한 것들이다. 상가주택건물을 활용하여서 그런지 여기저기 방이 나름 많다. 손님들이 우리 밖에 없었기에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방들을 구경하는 우리 애기~요즘 파이팅하는 기질이 점점 늘고있다..

 

- 총 50 정도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무안제일회식당 - 내부

 

 

 

제일회식당 메뉴

- 지난번에는 기절낙지, 낙지호롱, 연포탕, 낙지비빔밥도 다 먹어봤는데, 당일은 소규모의 인원이여서 기적낙지와, 낙지비빔밥만 시켰다. 

 

- 원산지 표시는 모두 국산임을 표시해두었으며, 아래의 글귀가 눈에 띈다, 직원도, 사장님도 레알 국산이시란다~

제일회식당 - 메뉴, 원산지표시

 

 

- 기본 밑반찬들이 나왔다. 전체적인 반찬의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절제된 간을 보여줬다. 

제일회식당 - 밑반찬

 

 

- 드디어 우리의 메뉴가 나왔도다! 저기 얌전하기 뻩어있는 낙지의 다리가 보이는가? 저게 바로 기절한 상태라고 한다. 잔인한 말이지만..아래에는 낙지의 머리가 따로 있는데, 기절상태. 

제일회식당 - 기절낙지, 낙지비빔밥, 낙지기절중

 

 

- 그런데 이렇게 나무젓가락으로 특제소스와 함께 담가주면, 기절한 낙지가 열심히 움직인다..우리 애기가 보고는 화들짝 놀라면서도 신기해한다. 이 기절시키는 기술이 여기 사장님의 라이센스라고도 한다. 

 

- 내가 아무생각없이 "사장님 낙지기절되어 있는게 신기해요, 어떻게 기절시키나요?" 라며 물었는데, 사장님의 표정에서 "뭐야 이시키?!"당황하는 모습을 보았다. 하마터면 기술전수를 요리의 1도 모르는 나한테 전수해줄 뻔 했다. 

 

- 기절낙지를 특제소스와 함께 먹어보면 정말 낙지와 함께 조합이 잘 맞는다고 표현된다. 밑반찬들로 나오는 젓갈도 밥 위에 얹어 먹으면 맛있다. 

 

- 오른쪽 사진에 낙지머리가 하나 사라졌는데, 내 입속에서 열심히 헤엄치고 있는 중이었다. 버터에 조리를 했는지 몰라도 달달하니 쫄길한 맛과 함께 내 입안을 만족스럽게 해주었다. 

제일회식당 - 기절낙지, 낙지비빔밥

 

 

- 이번에는 낙지비빔밥 차례! 콩나물, 부추, 낙지, 생체 등 갖은 메뉴들과 조합이 되어서 나온비빔밥의 맛은 당연 낙지의 쫄깃한 식감과 함께 어울러져 맛이 베리 굿! 어린학생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고 생각된다. 

제일회식당 - 낙지비빔밥

 

 

 

- END

- 새로이 알게 된 사실인데, 낙지는 양식이 안 된다고한다. 그래서 무조건 자연산을 사용해야 함을 사장님께 말씀해주셨다. 자연산으로 먹는 것이니, 이 정도의 가격은 감당해야한다고 나는 생각된다. 

 

- 언제나 방문해도 한 결같이 친절하신 사장님(반찬의 내용들도 섬세히 설명해주심)

정말 이 부분은 친절하지 못한 식당사장님들이 배워야 할 인덕이라 생각된다. 장사가 잘 되고 자신의 신분이 상승되었다고해서 먹고갈꺼면 먹고, 아니면 나가라는 듯의 사장들은 아무리 성공하더라도 두 번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가게 1순위임을 분명히 말 해둔다. 

  • <장점>
  • 언제나 한 결 같이 친절하다(사장님이)
  • 기절낙지의 특제소스 개발이 잘 되었다
  • 전체 국내산을 사용한다

  • <단점>
  • 찾아가는 길이 다소 멀지도 모른다
  • 내부 인테리어가 오래되었다
  • 낙지는 양식이 없기 때문에 자연산의 가격으로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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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집삼겹살 무안두암식당을 방문하다

- 갑자기 인터넷을 보더니 볏짚삼겹살이 먹고싶다는 공주님..볏짚이라..어렸을 적에 많이 볏짚가지고 불장난을 많이 했던 나이기에 추억이 많다..

 

- 어른들이 왜 불장난을 하면 잘 때 이불에 오줌싼다는 말이 그렇게 정확할 수가 없다는 생각을 했을 때가 볏짚으로 불장난 했을 때이다..

다음날 자두나무 있는 할머니 집에 소금받으러 갔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지금은 볏짚삼겹살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갑자기 파노라마로 어렸을 적 기억이 스쳐지나간다.

 

- 전남 무안에는 세발낙지가 유명한 줄 알았는데, 나름 볏짚삼겹살도 유명한 것 같다. 

 

- 식당에 도착하기 전에 한 초등학교 건물이었던 곳을 둘러보는데, 탱크, 비행기 등이 있는 밀리터리테마파크가 보였다. 식사 후 날씨가 좋으면 둘러보려고 하였으나, 비가 온 관계로 못가서 아쉽다. 

 

- 식당의 위치는 한 동네에 있고,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여기저기 주차하다보면 넉넉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맨 아래 사진의 오른쪽 공간은 볏짚삼겹살이 활활타오르면서 맛있게 구워지는 장소이다. 

두암식당 - 외부

 

 

 

두암식당 내부

- 총 50명 정도 한 번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냥 일반식당의 분위기와 다를게 없었으며 나름 편안한 느낌이 있었다. 

두암식당 내부

 

 

 

두암식당 메뉴

- 우리는 짚불구이 2인분, 게장비빔밥, 공기밥을 따로 시켰다. 원산지 표시는 거의 모두 국내산이다. 많은 메뉴들이 아닌, 다순한 메뉴들이기에 나름 메뉴판이 심플하다. 

두암식당 메뉴

 

 

- 기본 반찬메뉴들이 나오고, 우리는 짚불구이를 맛나게 먹는법을 터득하기 위해 열심히 문구를 읽어보았다. 

 

- 드디어 볏짚 삼겹살이 우리의 식탁에 딱! 하고 놓여졌다. 볏짚을 태워서 굽다보니 삼겹살에 볏짚이 남아있는 현상을 볼 수 있다. 까만게 싫은 사람들은 아마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 우리 아내가 그렇게 표현했기 때문에..

 

- 나는 어렸을 적에 볏짚을 하도 태워봐서 신경 1도 안쓰고 열심히 먹었다. 볏짚의 향내가 입안에 열심히 풍긴다. 

 

- 무엇보다 칠게장 소스에 찍어서 먹는게 정말 맛이 좋았다. 너무 맛있어서 칠게장 소스를 따로 구입했는데, 작은 통으로 2만원인가 하였던거 같다. 

 

- 몇점을 먹다보니 볏짚의 향내때문에 그런지 삼겹살이 점점 쓰다? 는 느낌이 들기시작했다. 볏짚으로 태우는 것이다보니 조금 탄 맛의 느낌이 없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눠먹을 수 있도록 권유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게장비빔밥도 시켰지만, 칠게장소스에 비벼먹는 것이기 때문에 공기밥을 추가하여 그릇에 칠게장으로 비벼먹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생각된다. 

무안 볏짚 삼겹살 - 두암식당
두암식당 - 볏짚삼겹살
두암식당 - 볏짚삼겹살

 

- 상추와 배추는 아마도 여기 텃밭에서 생산하여 바로 제공되는 것으로 보인다. 

두암식당 - 텃밭

 

 

 

- END

 

  • <장점>
  • 제대로 된 볏짚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
  • 동네 주변이라 주차하기 수월하다
  • 심심한 외부건물에 벽화를 그려넣어, 테마를 형성
  • 직접 개발한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
  • <단점>
  • 많이는 못 먹겠다(볏짚의 특성 때문?)
  • 조금 탄 부분들이 있으며, 볏짚이 들러붙기도 하다
  • 오래된 건물이기에 인테리어는 감안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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